2006.5.19(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5.19(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7.53 -0.6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98톤 반입되어 전일 226톤 대비 13% 반입량 감소함. 금일은 금요일 장을 맞았으나 흐린 날씨로 인해 출하량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음. 시세는 배 등 일부 품목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우스 감귤의 출하량 증가로 인해 시세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지수 소폭 하락세에 거래되었다.
점차 소비시즌이 도래하고 있는 매실은 전년보다 1주일 가량 출하일자가 늦춰진 상태이며 현재 출하지역은 진주지역에서 2~3일 전부터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6월 5일을 기점으로 전라권 순천, 해남, 광양 등지 및 하동지역의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세는 10kg 기준 30~40,000원 사이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출하시기는 6월 출하 절정기를 거쳐 7월초까지 출하가 이뤄질 전망이다. 금년 매실은 최근 몇 년 동안 보다는 방송홍보 등이 덜해 고정수요층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건강에 효과가 좋아 엑시스용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매실 거래 단위는 아직까지 10kg이 많으나 진주지역 등은 5kg 단위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어 소량구매패턴에 부응한 출하규격 선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실구매 적기는 6월 6일 절기상 망종이후 구매해야 가장 맛좋고 효과가 있는 매실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는 천안, 보성, 부여 등지에서 하우스 복숭아가 출하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반입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하우스 복숭아는 6월 한달 성출하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6월 하순경부터는 김천(6월 20~23일) 등지에서 무가온과 노지산 복숭아가 출하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 특히 하우스 복숭아는 정부 정책상 폐원농가수가 증가하면서 30% 이상 생산량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다소 오름세장이 예상된다. 복숭아와 비슷하게 하우스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는 자두 역시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6월 하순경 무가온 자두가 출하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1.06 -9.8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99톤 반입되어 전일 816톤 대비 22% 반입량 증가함.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주말을 앞두고 출하를 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되면서 반입량을 늘렸음. 전체적으로 봤을때 과채류는 보합세 거래되었지만 거래가 거의 종료되고 있는 딸기 시세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전체적 지수가 많이 하락하였음. 토마토 일반종은 시기상 물량이 더욱 증가되어야 하지만 시세 강세가 보이지 않고 품질도 썩 좋지 않아 가락시장 반입보다는 지역에서 거래되는 경향을 보임. 과일류가 올해 일반적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출하시기가 늦춰진것과 마찬가지로 토마토 또한 밤 생육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물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음. 수박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되어 있지만 금일 8키로 상품가격이 좋은 시세를 보이며 거래되었음. 다만, 과크기가 작은 물량은 약보합세에 거래됨. 참외는 화방교체가 마무리 되면서 반입량 증가상태이며 금일은 시장 재고량이 남아있고 반입량도 늘어 가격 하락되었음. 고가로 인해 소비는 원할치 못하고 있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