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6(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6(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03.61 전일대비 1.77
동 향 : 주초를 맞아 이틀 물량이 출하되어 반입량이 전일보다는 증가하였음. 그러나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강추위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였고, 일부 품목은 생육장애가 나타남에 따라 평일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출하됨. 반면 주초 요식업소 등의 재고가 소진되어 수요는 증가함. 따라서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적어 전반적으로 오른 폼목이 많은 가운데 양념 채소류, 감자류, 뿌리채소류가 많이 오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7.93 전일대비 6.66
동 향 : 감자는 산지 작업이 정상화 되면서 반입량은 284톤으로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나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지난주 보합세 거래됨. 수미종은 평창, 창녕, 춘천, 인제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이 8,000-11,500원에 거래됨. 대지종은 금일 반입량 140톤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11,000-16,000원에 거래되었고 최고 18,000원에서 최저3,000원에 시세 형성됨. 고구마는 논산, 여주, 서산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호박고구마가 21,000-15,000원에 최고가 형성되었고 밤고구마 최고 경락가는 15,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5.43 전일대비 -4.84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61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갑작스런 한파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주말 물량 공백에 따른 주초 수요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음. 특히 전주 큰폭으로 하락하였던 청상추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적포기, 적상추도 상승세를 보임. 1월은 작황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고단가를 유지하였으나, 날씨가 풀리면서 출하물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장기간 지속된 고단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1월 하순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거래되었고 시세 또한 표준가격이하로 형성되었으나, 전주말부터 시작된 한파로 인해 물량증가폭이 둔화되었고, 주초 수요증가로 소폭 오름세를 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98톤으로 전일대비 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섬초의 반입량이 전일보다 감소하였고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센느 오름세를 보였음. 그러나 근교산 4kg 상자는 전주 오름세 거래로 인해 물량이 증가하였고 섬초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내림세 거래되었음.
미나리 금일 반입량은 79톤으로 전일 대비 16%가량 증가하여 거래되었음. 설 명절이 지나면서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출하량 조절을 통해 시장 반입량은 꾸준히 80톤 내외에서 형성되고 있으나 기온 하락에 따른 매기 위축과 수요감소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물미나리는 주산지인 전주지역의 반입이 없었고 주로 부산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되었고 돌미나리는 전남 나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2.3 전일대비 4.43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6.58 전일대비 5.23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4.16 전일대비 7.14
동 향 : 양파는 591톤으로 명절후 정상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시세는 상품이 kg당 626원으로 지난주 평균 가격보다 약보합세임. 대파는 294톤으로 반입량 증가하였으나 지난주 적은양이 반입되면서 재고량이 소진되어 금일 시세 강세 지속됨.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2370-1750원, 신안 2520-1800원으로 고가에 거래됨. 풋고추는 금일 34톤으로 적은 양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70,50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큰폭의 내림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반입량 51톤으로 지난주대비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66,500원으로 지난주 평균 74,000원에 비해 내림세 거래됨. 꽈리고추는 소비량 감소로 반입량은 16톤으로 감소하였으나 큰 폭의 하락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5.04 전일대비 -1.54
동 향 : 피망은 39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5%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감소하였고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되면서 최근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25%가량 감소한 76톤이 반입되었지만 최근 강세거래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해 하락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였는데 특히 쌈채류의 전반적인 약세로 인해 케일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파세리와 셀러리도 하락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59.59 전일대비 1.86
동 향 :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176톤으로 전일대비 108%수준으로 증가, 지난 주말까지 이어진 강추위로 느타리는 물량 감소세를 형성하였으며 주초 물량 증가폭이 크지 않아 소폭의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기온저하와 산지 작황 부진으로 4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5%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장기적인 장세 약화와 매기 부진으로 시세는 약보합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시세 하락으로 산지 작업량 감소추세이나 주초 반입량은 전일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재고누적으로 약세 형성. 생표고는 주초 이틀 물량 반입으로 14톤이 반입되었으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중도매인 구매력 증가로 강세 형성. 팽이는 지난주 물량 증가에 따른 시세 하락으로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금일 주초 물량 증가로 52톤이 반입되어 하락세 형성. 100g 상품이 160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19로 전일대비 -2.77
동 향 : 수산물은 추위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시장내 재고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중국산 대구, 부세가 하품위주로 거래되어 약세를 나타냈고, 조개류는 굴, 바지락이 소비 둔화와 선도 부진으로 하락세를 형성. 연체류는 물오징어, 쭈꾸미가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됨.
◈ 생선류
가격지수 : 83.35로 전일대비 -2.01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업이 다소 부진하여 생물반입량이 감소하였고 냉동물 위주로 거래되었음. 시세는 생물고등어가 중․소형품 체장이 다소 커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냉동고등어는 물량이 다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영향으로 주말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시장내 재고량이 감소하고 금일 반입량이 상품성이 뛰어나 오름세를 보임. 갈치는 반입물량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품성 차이에 따라 시세 변동이 있으나 미미한 편이고 금일은 체장이 작아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일본산 냉장 갈치는 납품 업체 및 요식업체의 꾸준한 매수세로 강보합세를 보임. 냉동조기는 국내산 물량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중국산은 설 이후로 가정용 소비수요를 위한 중․소형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세를 형성하고 있음. 부세냉장수입 역시 대형품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산 대구도 선도가 부진하여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삼치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성어기를 맞아 대형품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를 형성함.
◈ 조개류
가격지수 :100.16로 전일대비 -8.64
동 향 : 휴일 작업 물량 증가로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내린 품목이 많았음. 굴은 19톤으로 토요일대비 2톤 감소, 요식업체등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에도 매기는 대체적으로 부진하였음. 잔굴은 토요일 가격이 높아 재고량이 증가하였으나 금일 가격은 큰폭의 내림세였고 출하지역간 가격차가 큰편임. 중굴은 거래량은 많은편이나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 각굴은 일반 가정 수요 보다는 고정 수요처의 소비가 꾸준하나 반입량이 적어 보합세에 거래. 꼬막은 2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9톤 증가하였고 새꼬막은 가격이 낮고 상품성이 좋아 거래량은 증가 추세이고 매기도 활발하여 반입량 증가에도 보합세로 거래, 참고막은 어획량 감소로 반입이 소량씩 꾸준하나 선별 미흡으로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는 한산. 바지락은 14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7톤 감소, 수입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약보합세였고, 국내산은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수입산의 비중이 많았으나 망 바지락 및 봉지, 깐바지락 모두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35톤으로 전일 대비 5톤 감소하였고 재고량 소진과 주소비처의 물량 확보로 반입량 증가에도 소포장품은 오름세, 대형 포장품은 내림세였고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나 매기는 꾸준함.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반입되었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씨알이 굵은 것을 중심으로 거래가 되나 씨알이 작은 것은 매기 부진으로 재고량이 증가 추세임.
◈ 연체류
가격지수 : 89.71로 전일대비 -5.75
동 향 : 물오징어는 6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7톤 감소, 동해안의 한파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어획량은 감소하였고 체장도 작아 매기 부진하여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반입량은 11톤으로 전일 대비 2톤 증가하였으나 매기 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2톤 반입되었고 설 전의 재고 물량이 소진되고 수입물량의 반입도 원활치 않아 냉동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거래는 한산하였으며 냉장 품의 거래는 없었음 . 쭈꾸미는 3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으나 수입 반입량이 없고 국내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고 매기 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큰편으로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 외에 일반 소비는 한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