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3(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3(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2-03 13:53


1. 농산물

가격지수 : 109.68 전일대비 -8.82
동 향 : 농산물은 명절이후 작업량이 적었던 호남지역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부분 품목이 반입량 증가세를 보인반면, 설 이후 가계소비가 긴축되면서 가정식 및 요식업소 수요가 크게 둔감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하락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명절 수요가 많았던 쪽파와 대파 및 고추 등 양념채소류의 하락세가 가장 컸고, 청상추, 깻잎 등 잎채소류 역시 요식업소 소비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를 주도하였음. 반면 고구마는 저장물량의 출하조절로 오름세를 보였고, 감자 역시 제주지역 작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서양채소류는 전반적으로 물량이 줄면서 오름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7.55 전일대비 19
동 향 : 감자는 172톤으로 전일대비 27%증가하였으나 명절이후 적은 양이 반입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수미종은 상품이 평균 9,750원으로 전일대비 16%상승하였으며 지역별 경락가격은 창녕 12,500-3,500원, 인제 9,500-2,500원, 평창 11,000-2,500원, 부안 11,000-2,000원, 완주 19,000-5,500원임. 대지종은 20,000-3,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9.22 전일대비 -16.55
동 향 : 배추는 저장물량이 본격 출하되면서 노지와 저장물량이 혼재되어 거래되고 있음. 금일 반입량은 645톤으로 전일대비 16% 증가하였으며 일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노지물량 반입이 많았음. 저장물량은
냉해피해를 입어
장기 보관이 곤란한 저가품이 우선 출하되면서 노지물량보다 가격이 낮게 거래됨. 따라서 특, 상품은 노지 물량이 많고 중, 하품은 저장물량이 많은 편임. 금일 가격은 물량이 증가한데다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시장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됨. 최고가는 7,250원이었으며 노지는 4,500원, 저장은 3,800원 안팎에 거래된 물량이 많았음. 지역별로는 완도, 진도, 해남 순으로 높게 거래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97.33 전일대비 -13.22
동 향 : 오이는 설 이후 갑자기 떨어진 가격이 지속되고 있음. 이는 설 직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재고부담이 많았고 설 특수가 사라진면서 수요도 급격히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임. 금일도 반입량이 209톤으로 평소보다 많았고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소비량도 줄어 약세를 이어감. 상품기준 백다기기 37,500원, 취청 39,000원으로 각각 8.5%, 9.3% 하락함. 백다다기는 상주, 고흥, 달성, 문경 등지에서 출하되어 출하지가 경북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취청은 순천, 구례, 보성에서 출하된 가운데 구례지역의 물량이 많이 증가하였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1.3 전일대비 1.11
동 향 : 무는 제주무가 연휴 뒤 본격적인 작업 재개가 늦어지면서 전체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제주무는 가격이 내림세를 형성하고 있는데다 장기간 적체된 재고량이 많아 출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음. 금일 반입량은 425톤으로 전일대비 4.5% 감소하였으며 제주무 출하가 감소함에 따라 고창지역이 전체물량의 32%가 출하되어 군 단위로는 출하비중이 가장 높았음. 제주무는 남제주 28%, 북제주 17%로 출하비중이 50% 미만이었음. 가격은 제주무가 반입량 감소로 특, 상품은 오름세였으나 육지무 시세를 형성하는 하품은 약세에 거래됨. 육지무는 3,000원, 제주무는 8,000원 안팎에 거래된 물량이 많아 지역에 따라 가격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지고 있음. 금일 최고가는 제주무는 10,300원 육지무는 4,500원이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1.29 전일대비 -20.78
동 향 : 양파는 금일 반입량이 717톤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상품 1kg이 622원으로 전일대비 11%하락하였음. 대파는 217톤으로 전일 169톤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평소 물량에 크게 못미치면서 전일에 비해서는 9%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강세 거래되고 있음.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2170-1760원, 신안 2350-172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8.8 전일대비 -3.49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66.33 전일대비 -4.73
동 향 : 주중 매기부진으로인한 지수하락으로 주말 대비 반입량은 전일대비 90%수준으로 감소함. 느타리는 49톤이 반입되었으며 소비 부진으로 인한 재고 누적으로 2kg 상품이 5,75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1,250원 하락함. 양송이는 12톤이 반입되었으며 전일대비 72%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이 기대되었으나 가정용소비 감소 및 유통업체의 주문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됨. 팽이는 41톤으로 주말 대비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일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로 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39로 전일대비 -5.34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시세 상승으로 소비가 부진하여 재고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국내산 대구, 활어류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굴, 참꼬막이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여 약세를 형성함.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수입낙지가 반입량이 증가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하품위주거래로
연체류 지수 하락을 주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5.68로 전일대비 -1.31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량이 미미하나 냉동물량(부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체장이 큰 대형품 거래가 증가하고 주말 가정용 소비증가 기대에 따른 중도매인 매수세 활발로 강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하품 위주로 거래되었으며 일본산 냉장물량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매기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설 특수가 끝나면서 대형품 반입이 없고 중․소형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보합세 거래. 중국산 냉동조기도 대형품 거래는 한산하며 가정용 수요를 위한 저가위주의 중소형품 거래 활발로 약보합세를 형성함. 부세냉장수입은 전일 시세가 크게 하락하면서 소비가 호전되고 금일 반입물량이 선도가 좋고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삼치는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주말 소비증가 기대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병어는 목포 및 여수산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대구수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탕류 소비 증가 기대 심리로 매기가 활발하여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물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소형품 위주로 반입되면서 하락품목이 많았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08.17로 전일대비 -16.26



향 :
전일은 설 연휴 이후 처음 경매 실시로 중도매인은 물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오늘은 소비지의 기온 하락과 전일 높은 가격 형성에 따른 매기 부진으로 대부분 품목이 내림세였음.
의 전체 반입량은 24톤으로 전일대비 4톤 증가, 전일 가격 형성이 높아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중도매인이 보유한 재고 물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 새꼬막은 17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6톤 감소하였고 전일 물량 증가에 따른 재고량 증가에도 평소 가격 보다 가격 형성이 낮아 거래량은 증가 추세이며, 참고막은 어획량 감소로 반입이 소량씩 꾸준하나 선별 미흡으로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는 한산.
바지락은 1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6톤 감소, 수입산의 반입량이 소량으로 오름세였고, 국내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망 바지락 및 봉지, 깐바지락 모두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35톤으로 전일 대비 7톤 증가하였고 재고량 소진과 주소비처의 물량 확보로 반입량 증가에도 소포장품은 오름세, 대형 포장품은 내림세엿고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나 매기는 꾸준함.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반입되었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씨알이 굵은 것을 중심으로 거래가 되나 씨알이 작은 것은 매기 부진으로 재고량이 증가 추세임.


◈ 연체류

가격지수 : 96.11로 전일대비 -13.75




향 :
물오징어는 21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14톤 증가,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선호도가 높아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반입량은 19톤으로 전일 대비 13톤 증가하였으나 설 재고 물량이 소진되어 반입 증가에도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됨. 낙지는 2톤 반입되었고 설전 반입 물량의 재고가 소진되고 수입물량 반입도 원활치 않아 거래는 한산하였으나 상품성이 낮아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쭈꾸미는 3톤 반입


되어 전일과 같으나 국간의 반입량이 증가하여 전일에 비해 내림세였고, 수입산은 물량이 적고 상품성이 낮아 매기 부진.
미더덕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큰편으로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 외에 일반 소비는 한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