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3.86 0.00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05톤 반입되어 전일 186톤 대비 반입량 10% 증가하였고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였음. 금일은 익일이 주말수요 증가로 인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출하자가 출하량을 조절한데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는 햇과일류인 포도, 복숭아, 자두를 비롯해 버찌, 오디 등 과일류의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량이 줄었으나 수요 역시 내일 물량 구매를 원하는 구매처가 많아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였음. 사과는 경북 영천, 청송지역의 저장량이 점차 소진되고 있어 산지 거래가가 높게 형성되면서 도매시장 출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세는 꾸준하게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많은 포도 켐버얼리는 아직 신맛이 강한데다 송이와 과립의 크기가 작고 당도도 아직 오르지 못한데다 소비자 구매가는 높게 형성되면서 소비가 특정 소비층 또는 소량 구매용으로 국한되고 있지만 하순이후부터는 물량도 늘고 상품성도 좋아지면서 가격대비 상품성도 좋아져 소비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3.91 +5.55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812톤 반입되어 전일 1,049톤 대비 반입량 23%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전일 내린 비로 인해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거래량이 많은 수박이 물량 감소를 주도하였고, 시세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음. 수박은 함안 대산 일원은 2기작 수박이 출하가 시작되고 있으며, 충청 일원은 성출하를 보이고 있음. 고령우곡 일원은 출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조만간 구미일원 수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수박은 특히 기온 및 기상여건과 소비간에 큰 상관관계가 있은 품목이어서 잦은 비와 장마시즌 등에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소비특성이 있어 장마가 예상되는 6월 하순부터는 약세장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