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2.9(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9.9 전일대비 2.43
동 향 : 여전히 남부지방 폭설의 피해가 농산물 시장반입량에 영향을 줌. 금일 농산물 지수는 전일대비 강보합세를 형성. 품목별로는 주말장을 맞아 주문량이 증가한 양상추, 신선초 등의 서양채소류와 시금치, 적상추 등 잎채소류의 상승폭이 컸으며 얼갈이, 비타민, 겨자, 대파 등은 시장반입량이 적어 가격이 크게 상승. 이밖에서 앙념, 뿌리, 열매채소류는 시장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여 시세는 전반적으로 보합내지 강보합세를 형성. 반면 감자 고구마류는 재고량 누적으로 약보합세로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51.12 전일대비 -1.31
동 향 : 감자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큰폭으로 늘어난 261톤 반입되었으며 김천지역 하우스 감자가 전체 반입량중 19%였으며 20kg 상자가 22,000-14,000원으로 고가를 형성하였으며 인제, 평창지역 저장감자가 32%였으며 최고 11,000원이었으나 대부분 8,000원이하 시세를 형성하였음. 금일 감자 시세는 물량증가로 내림세가 컸으며 상품이 평균 7,500원으로 전주이후 가장 낮은 시세가 형성되었음. 고구마는 70톤(경매)반입되어 물량 증가폭이 컸으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요량이 증가해 보합세 유지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5.33 전일대비 5
동 향 :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7톤으로 전일 대비 15%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기온 하락으로 인해 산지 생육여건과 작업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주말 수요에 대비한 물량 반입으로 전일대비 반입량은 증가하였지만, 반입량 증가폭은 크지 않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기온하락으로 인한 물량 감소가 지속되면서 시장내 재고가 소진된 상태에서 현재의 물량수준으로는 주말 수요를 원활히 충족하지 못할것으로 예상되어 주말에는 현재보다는 높은 시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9.17 전일대비 0.94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0.54 전일대비 2.03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7.89 전일대비 2.94
동 향 : 양파는 무안, 영천, 함평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전일적은 양이 반입되면서 재고량 소진으로 매기가 활발하게 일어 금일 547톤으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상품기준 kg당 543원으로 전일대비 4%상승하였음. 대파는 주산지인 진도지역에 눈이 계속되면서 산지 작업량이 적어 금일 반입량은 149톤으로 감소하였으며 큰폭의 오름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격은 금일 반입량중 74%를 차지한 진도지역이 2000-1330원, 신안 1900-1500원, 부산 2210-2050원임. 풋고추는 영암, 광주, 진주, 나주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37톤으로 전일대비 16%늘어났으나 주말을 앞둔 수요량 증가로 강보합세 거래됨. 10kg 상자가 상품기준 평균 30,000원에 거래되었으며 전년 33,000원에 비해 하락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7.09 전일대비 9.7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 8%가량 감소한 42톤이 반입되었음, 물량반입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남지방의 폭설피해로 인해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양상추는 32톤 반입으로 전일대비 3%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주말 수요를 겨냥한 구매력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기온하락으로 인해 매기가 약화되었던 기타 서양채소류도 주말 수요를 겨냥한 구매력 강화로 대부분 오름세 내지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특히 비타민은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5.12 전일대비 6.51
동 향 : 버섯류는 장기적인 약세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해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96%수준인 166톤이 반입되었음. 느타리는 주말대비 물량 증가가 기대되었으나 시세 약세로 반입량은 전일과 같은 36톤이 반입되었음. 스티로폴 작업분과 균상 작업분의 감소하였으나 시세는 전일과 비슷한 보합세에 머무름. 양송이는 조기출하와 작황부진으로 1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여 강세 형성. 생표고는 폭설과 한파로 산지 작업이 지연되면서 1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3%수준으로 감소. 산지 출하물량 대부분이 상품성이 저하되어 시세는 약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시세 약세로 산지 물동량 조절에 들어가 전일대비 92%수준인 51톤이 반입됨. 그러나 재고누적이 많고 소비가 부진해 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6.92로 전일대비 -2.88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국내산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입품 및 저장물량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갈치, 병어가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고막, 홍합이 물량이 증가하고 추운날씨로 인한 주말소비수요 감소 예상으로 약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수입낙지, 쭈꾸미가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95.56로 전일대비 -0.41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기상여건 악화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재고물량 시세는 보합세를 이루는 가운데 소형품 거래가 부진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냉동고등어는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약보하세를 나타냈고, 수입냉동고등어는 반입량 감소에 따른 매수세 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갈치는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주말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대형품 반입이 소량 이루어지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갈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냄. 꽁치는 국내 연안산 반입량이 없었고 일본산 물량거래가 이루어졌으며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형성함. 삼치는 반입량이 80%가까이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소형품 거래로 약세를 나타냄. 청어는 체장이 작은 물량 증가로 거래가 부진하여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최근 시세가 부진했던 병어는 목포 및 여수에서 대형품 저장 물량 출하가 이루어지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가자미는 인천산 물량이 반입되고 주말 소비수요 증가탓에 강보합세에 거래. 활어류는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자연산 물량 반입이 눈에 띠게 감소하였고, 양식물량은 강추위에 따른 소비량 감소 기대로 약보합세를 형성.
◈ 조개류
가격지수 : 100.04로 전일대비 -19.12
동 향 : 굴의 반입량은 22톤으로 전일 대비 1톤 감소하였고 중굴은 김장이 끝나면서 거래가 한산하여 내림세였고 잔굴은 김장용 보다는 생식용으로 거래가 많으나 고흥산이 상품성 저하로 남해산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나 상품 및 중량에 따른 가격차가 심함. 바지락의 반입량은 6톤으로 전일 대비 10톤 감소하였고 최근 주산지인 서산 지방의 폭설과 수입산의 반입이 많아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국내산 출하를 기피하였으나 전일 내린 서해지방의 눈으로 국내산 반입이 없고 수입산의 반입량도 격감하여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 꼬막의 반입량은 17톤으로 수입산은 상품성이 낮고 거래 부진하여 국내산의 거래 비중이 많았고 매기는 대체로 부진하여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38톤 반입되었고 다양하여 매기는 꾸준하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차가 큰편이며 반입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소라는 산지 폭설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고 씨알이 큰것의 거래는 활발하나 씨알이 작은 것은 재고량이 증가 추세.
◈ 연체류
가격지수 : 111.69로 전일대비 +3.32
동 향 : 오징어는 생물 반입 물량이 13톤으로 전일에 비해 6톤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은 것의 반입이 많았고 상품성에 따른 가격의 등락이 다소 있었으나 최근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구매를 기피로 내림세에 거래 되었고, 냉동오징어는 생물오징어의 가격이 높아 대체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물량 조절이 가능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5톤 반입되었고 크기와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이 수입품으로 가격에 따라 물량 조절이 가능하여 가격은 오름세를 형성. 쭈꾸미의 반입량은 5톤으로 국산 반입량은 거의 없고 수입산이 주종이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였고 가격은 강보합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없어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반입량과 상품성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