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3.08p 주말대비 -0.20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59톤 반입되어 전일 861톤에 비해 11% 증가. 거래 물량이 많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등의 출하량이 일제히 증가하였고, 주중 수요량이 적어 사과, 감귤, 단감 등의 시세가 하락하였음. 배는 수요 부진으로 인해 대과 거래는 부진하지만 중*소과는 비교적 원활하게 소비되어 강보합세에 거래됨. 감귤은 제주지역 기상악화로 수확작업이 차질을 빚어 산지 가격은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소비지에서는 딸기 판촉행사와 감귤 반입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단감은 무름과나 점과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결점과가 섞여 약보합세 형성. 반면, 포도는 출하량 감소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전일 낮게 형성되었던 국내산 참다래(키위)는 소폭 반등하여 전체적인 과일장세는 전일과 비슷하게 유지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4.982 +15.2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69톤 반입되어 전일 172톤 대비 2%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출하량은 전일과 비슷했으며 충남 및 전라권 대설경보에 따른 물량 확보심리가 작용하면서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됨. 수박은 서천 등 충청지역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12월말, 1월 초순경부터는 경남 일원 수박이 출하될 것으로 보임. 방울토마토 주 출하지역은 50% 가까운 출하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전남지역 중에서 영광과 고흥 등지 출하량은 감소한 반면 담양지역 출하량은 40% 이상 점유율을 나타냈고 충주와 논산 나주 등지에서 7~8%가량 출하분포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