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17(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17(수)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5-17 03:31


















1. 농산물

가격지수 : 119.01 전일대비 1.2
동 향 : 농산물은 금일 지수 상승으로 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으며 잎채소류와 뿌리채소류를 제외한 전품목이 오름세를 보였음. 특히 서양채소류는 청피망이 전일에 이어 큰폭의 상승을 보였고 칼리플라워도 신품종 출하로 큰폭의 상승을 보였음. 전일 하락폭이 컸던 얼갈이 배추는 금일은 저가에 따른 매수세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고추류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으로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 하였고 품종별로는 풋고추와 청양은 하락세이고 홍초와 꽈리고추는 약상승세를 형성함. 버섯류는 지난주말 큰폭 하락으로 가격 부담이 없어 3일연속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15.64 전일대비 6.93
동 향 :
감자는 410톤으로 반입량이 급증한 가운데 김제지역 출하비율이 37%이며 기타 밀양, 서산지역에서 출하되었음.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품이 22,000원으로 전일대비 3%하락하였으며 지역별 경락가는 김제 27,500-4,000원, 밀양 22,000-3,000원, 서산 31,500-4,500원임. 제주지역 대지종도 21톤 반입되었으며 한 상자에 18,000-3,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7.92 전일대비 -4.52
동 향 :
배추는 지난 이틀간의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676톤으로 전일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전일에 이어 금일도 진도가 22% 점유하여 출하량이 가장 많았고 평택 18%, 제주 9%, 홍성 7% 순으로 출하되었음. 물량 증가로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내림 폭이 크지 않아 물량대비 가격 변동은 적었음. 10kg 그물망 기준 상품 6,075원, 하품 3,1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 1.4% 하락하였음. 전일 출하량이 적어 재고가 소진되었고 김치공장 등 외부 직거래물량이 늘어 시장 판매량 감소로 수요가 활발하였음. 전남 무안의 터널재품이 상품성이 좋아 최고가인 7,600원에 거래됨. 봄배추가 본격 거래되고 있으나 가격은 예년보다 20~50% 정도 높은 고단가가 지속되고 있음. 봄배추의 재배면적 증가에도 하우스배추가 작황부진 부진으로 상품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터널 재배배도 출하시기가 다소 지연되어 물량 증가고 뚜렷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됨.

상추 금일 반입량은 99톤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전주말 부터 시설 하우스물량이 감소와 노지(일반하우스)물량의 출하가 주춤하면서 시장 적정유통량보다 적은양이 반입되고 있어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그러나 지방시장 등 대형 수요처로의 주문이 감소하고 있어 오름폭은 제한적이며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전일 시세에 비해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반입량이 예상보다 적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오름세를 지속하기는 힘들어 보이며, 상추외의 쌈채류의 출하가 증가하고 있고, 참살이(웰빙)영향으로 기타 쌈채류의 소비 증가가 상추 소비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반입량 등에 따라 시세가 등락을 보일것으로 예상됨.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74톤, 적상추가 7톤, 청상추가 13톤 반입되었으며, 주출하지역은 경기지역에서 전체 반입량의 87%인 86톤이 반입되었고, 기타 충남, 충북등지에서 소량 반입되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102톤으로 전일보다 4%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전북 전주지역의 미나리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남부지방의 미나리 출하가 종료되었고, 대부분의 물량이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반입되고 있고, 미나리 수요가 적은 시기적인 영향으로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4kg 상자 미나리는 경기 시흥과 부천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강원 강릉에서도 약 3톤정도 반입되었고, 20kg단 미나리는 인천과 경기시흥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3.58 전일대비 0.26
동 향 : 호박은 물량이 소폭 증가한데다 주초부터 가격이 많이 올라 가격부담으로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242톤으로 전일대비 2% 증가하였으며 품종별 반입량은 애호박 144톤, 쥬키니 45톤, 단호박(수입)48톤, 늙은호박 5톤이었음. 애호박은 청원 21%, 진주 20%, 광양 12% 순으로 출하되어 전일 큰 폭의 물량증가를 보였던 청원이 반입량이 많이 줄었고 애호박은 전주 23%, 공주 20%, 논산 18%, 서울 강동구 10% 순으로 출하지가 전국적으로 분산됨.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10,250원, 쥬키니 5,7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4%, 4.2%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6.78 전일대비 -5.42
동 향 : 무는 햇무 출하량이 늘어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호전되어 가격은 오름세. 금일 출하량은 620톤으로 전일대비 11% 증가하였으며 나주 20%, 북제주 15%, 남제주 10%, 아산 8%, 부여 7% 순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나주 물량이 가장 많았음. 가격은 상품 6,750원, 하품 2,4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0.7%, 2.1% 상승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8.96 전일대비 4.63
동 향 :
양파는 무안지역 조생양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으며 홍수출하 현상을 보이면서 전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짐. 금일 반입량은 1,105톤으로 전일과 비슷하며 전일재고 누적으로 상품이 1kg당 517원으로 전일대비 12%하락하였음. 대파는 구리, 포천, 고양, 남양주 등 근교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4%늘어난 229톤이며 상품이 1,185원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구리 1250-670원, 포천 1140-950원, 고양 1170-870원, 남양주 1200-800원, 전주 1150-1330원임. 대파 가격은 가격이 크게 낮았던 지난해 동기 500원보다는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꾸준한 출하가 예상되어 약보합세가 예상됨.풋고추는 금일 전일과 같은 65톤 반입되었으며 10kg상자 상품이 32,500원으로 전일대비 7%하락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9.06 전일대비 16.72
동 향 : 피망류는 37톤으로 전일대비 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역인 경남 진주지방의 생육부진으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청피망은 전주에 비해 약 10톤정도 감소한양이 반입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홍피망은 청피망이 강세를 보이자 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홍피망 시세가 좋게 형성되면서 감소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파프리카류는 국내 유통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양상추는 출하지역이 강원 횡성과 경기 광주, 충남 당진, 전남 광양등지로 확대되면서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반입량은 61톤으로 전일에 비해 2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고, 시세는 저단가로 인해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수도권 근교에서 주로 출하되는 치커리, 케일, 비타민 등 쌈채류는 물량 증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칼리플라워는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파세리와 비트도 오름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2.3 전일대비 5.94
동 향 : 금일 버섯류는 182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중 수요 증가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37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중상품 중심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특품 및 군납 급식 수요가 많은 하품은 매기 저조로 하락세에 거래됨. 경기, 충남,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양송이는 전일과 같은 11톤이 반입되었으며 최근 물량 감소세와 봄철 소비증가와 맞물려 오름세 형성. 생표고는 18톤이 반입되어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나 특품은 유통업체의 수요감소로 소폭 내림세 형성. 팽이는 47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같은 수준이나 최근 저단가 형성으로 인한 중도매인 구매력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1.52
전일대비 -0.81

향 : 수산물은 금일 34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3% 수준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중 매기 감소와 전일 재고 누적으로 소폭의 지수 하락세 형성. 생선류는 생물 고등어는 월명기로 근해 조업이 부진해 반입량은 없고, 냉동고등어는 전일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갈치는 제주산의 선도 저하로 중상품 중심 내림세를 형성하였으며 일본산 냉장 갈치는 보합세에 거래됨. 조개류는 겉바지락의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며 연체류는 중국산 수입낙지가 소폭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중도매인 구매가 증가해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며 수입 쭈꾸미는 전일 물량 증가로 인한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