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13(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2006.4.13(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8.48 전일대비 -2.07
동 향 : 농산물은 주중반을 지나면서 전일대비 반입 물량 감소하였고 시세는 매기부진으로 일부 부류(열매,양념채소류)를 제외한 전부류에 걸쳐 내림세에 거래됨. 특히 서울 근교산 채소류인 상추, 쌈추, 부추와 세러리, 치커리인 서양채소류가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된 반면, 양파(제주산)는 산지 날씨 영향으로 반입량이 크게 줄면서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오이, 호박인 열매채소류도 소비가 활발하고 반입량 감소 등으로 상승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되었음. 대파는 고단가와 매기부진 및 수입산 출하로 보합세 유지.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7.67 전일대비 -18.07
동 향 : 감자는 제주지역 우천 영향으로 대지종 반입량이 소량으로 줄어들면서 평창지역 저장감자 출하량이 늘어나 금일 반입량은 263톤으로 전일대비 4%감소하였음. 남원, 밀양, 김천지역 하우스 물량은 35% 출하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강보합세 거래됨. 제주지역 대지종이 17톤으로 전일에 비해 소폭 늘어나면서 상품 한 상자가 23,000원에 거래되었으며 수미종은 전일대비 7%오른 23,500원임. 출하 지역별 경락가는 하우스, 남원 35,000-2,500원, 밀양 33,500-5,000원, 김천 32,500-9,000원, 곡성 36,500-2,000원이며, 저장감자, 평창 15,000-2,000원, 정선 11,000-2,000원, 대지종, 27,000-3,000임. 고구마는 여주, 논산, 영주지역에서 밤고구마가 출하되었으며 10kg 상자 상품이 21,500원으로 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4.09 전일대비 -9.4
동 향 : 배추는 시세 약세에도 물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아 금일도 내림세를 이어갔음. 금일 반입량은 665톤으로 전일대비 9.3%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 654톤보다는 여전히 많은 출하량임. 저장배추는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 저하를 우려 막바지 출하물량이 꾸준하고 봄배추는 출하지가 나주에 이어 김해, 해남, 부여, 양암 등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었음. 따라서 재고량이 다수 남아있은데다 출하량도 크게 감소하지 않아 물량부담으로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갔음. 10kg 그물망 기준 최고가는 10,800원이었으며 상품 8,325원, 하품 3,34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0.3, 9.2% 하락하였음. 봄배추는 김해에서 출하된 골판지 상자가 5,400원에 거래되었으나 대부분 3,000~4,000원으로 하품 시세를 형성하였음. 구가 크게는 하나 결구상태가 미숙하고 추대가 나와 상품성이 저장배추에 미치지 못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99톤으로 전일보다 3%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소비부진으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반입량 마저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음. 전일 황사로 인해 행락수요 및 요식업체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장 재고 누적으로 전일에 이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금주들어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5일 이동 평균가격도 하락으로 기울고 있음. 전일과 금일 큰폭의 하락으로 인해 주말 반입량은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며, 시세는 주말 수요 등을 감안할때 하락보다는 상승하여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금일 반입된 4kg상자 상추 평균 시세는 품종 구분없이 3,905원으로 전일대비 600원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으며, 적포기는 4kg상자당 4,054원으로 전일대비 600원가량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친환경 상추는 경기도 양평에서 소량 반입되었으며 2kg 상자당 10,000원 이상 거래되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99톤으로 보다 22톤 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섬초는 전일을 기점으로 출하가 종료되었고 포항초는 아직까지 반입되고 있으나 이번주를 기점으로 출하가 마무리될것으로 예상됨. 남부지방의 시금치출하가 마무리되면서 경기지역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시금치의 물량 증가폭이 눈에 띄임. 품종별 반입량은 단시금치가 67톤, 박스시금치가 23톤 반입되었고 육지초도 소량 반입되었음,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 포천에서 43톤으로 전체 반입량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경기 남양주와 용인등지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음. 시세는 4kg 상자 시금치는 물량이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단시금치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20톤이상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7.25 전일대비 7.85
동 향 : 오이는 지난 이틀간 반입량이 적어 재고량이 소진된 가운데 금일도 출하가 저조하여 물량부족으로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281톤으로 전일대비 13.5% 감소함. 품종별 출하비중은 백다다기 79%, 취청 21%였으며 백다다기는 상주 19%, 천안 12%, 고흥 10% 순이었고 취청은 구례 50%, 순천 40% 순이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1,500원 취청 20kg 30,000원으로 각각 7.7%, 9.1% 상승하였음.
호박은 19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1% 감소하였으며 애호박은 진주 49%, 광주 11%, 청원 10% 순으로 진주의 물량이 감소한 반면 충청, 전라지역의 물량이 증가하였고, 쥬키니는 전주 51%, 논산 16%, 공주 10% 순으로 전주지역의 물량비중이 높아졌음. 가격은 애호박 20개 12,750원으로 전일대비 1.9% 하락하였고 쥬키니는 6,500원으로 전일대비 8.3%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6.88 전일대비 -2.35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등급별 등락이 엇갈렸음. 금일 반입량은 395톤으로 전일대비 6.7%, 지난주 일평균 물량대비 20% 정도 감소하였음. 출하지는 제주산과 육지산이 각각 90%, 10% 정도였음. 가격은 18kg 마대 기준 상품은 9,000원으로 전일대비 13%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2,050원으로 38% 하락하였음.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은 전일 판매되지 않아 재고량이 다수 남아 있어 금일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쳤음. 수요가 상품성이 좋은 일부 물량에 편중되어 가격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상품가치 낮은 물량은 판매에 어려움이 있음으로 작업시 출하여부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46.93 전일대비 3.72
동 향 : 양파는 우천영향으로 제주도 조생종 출하량이 전일 71톤에서 금일 14톤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반입량은 403톤으로 전일대비 29%감소하였음.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품이 kg당 평균 1107원으로 전일대비 20% 올라 상승폭이 컸음. 수입양파는 전일과 같은 57톤 반입되었으며 중국산은 36톤 반입에 kg당 841-812원으로 50원정도 상승하였고 미국산은 20톤 반입에 kg당 697-662원으로 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진도 63%, 영광 14%, 부안 5%, 논산 4%, 고양 5%출하되었으며 진도지역 출하작업이 마무리로 접어들면서 꽃대형성과 청이 변색되어 등급간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타남.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소폭 증가한 209톤이며 상품 한단에 1,720원으로 전일대비 6%하락하였고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750-800원, 영광 2000-730원 부안 2700-1960원, 논산 1000-900원, 고양 1650-1150원임. 풋고추는 60톤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전일대비 14%하락하였고, 청양고추도 73톤으로 물량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상품 10kg 한 상자에 28,000원으로 전일대비 9%하락하였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3.19 전일대비 -5.8
동 향 : 피망류는 주산지인 경남 진주지역의 비가 그치면서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일대비 65%가량 증가한 38톤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28톤 반입되었고 파프리카류는 11톤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청피망은 전일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파프리카는 품종에 따라 보합내지 강세를 보였음. 파프리카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피망 소비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피망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양상추는 61톤으로 전일대비 11%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출하지가 경남 하동에서 강원 횡성 및 충남, 경기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유통물량은 풍부해지고 있으나,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로 시세 변동성이 적은 편으로 금일 시세도 전일과 비슷한 시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칼리플라워와 파세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7.68 전일대비 -9.26
동향 : 기온상승과 산지 작업이 활발해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209톤으로 전일대비 11%증가하였으나 주중 매기 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48톤으로 반입량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 지역 물량 비중(33%)이 증가하고 있음. 경기 지역 외에 충청(29%), 강원 지역 물량(16%)이 꾸준함. 소비 부진으로 인한 재고누적에 물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14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같으며 주중 유통업체 및 식자재업체의 매기가 감소하면서 내림세 형성. 생표고는 겨울 끝물 출하로 인한 상품성 하락과 물량 증가로 약세장을 형성하였으며 금일 39톤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세 지속. 팽이는 46톤이 반입되어 소폭 물량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재고누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100g 상품이 240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83로 전일대비 -1.23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호조와 지방 축제가 다소 줄어들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주중 매기도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생태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삼치는 체장이 작아 약세를 보임.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중도매인 재고량 확보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조개류는 국내산 바지락 상품성이 뛰어나 강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3.03로 전일대비 -1.73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대품도 일부 출하되어 상품은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중․소형품은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생물 고등어 상품성하락으로 매기가 호전되어 강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 연승조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고 선도가 떨어져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산 망 갈치 역시 장시간 저장으로 선도가 떨어져 약보합세. 조기는 제주시 추자도산 생물이 출하된 가운데 체장이 큰 상품 중심으로 매기가 활발하게 형성되며 강보합세를 보였고, 중국산 냉동조기는 체장의 크기에 따라 가격대가 일정하게 형성됨. 삼치는 부산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대형품 거래가 부진하여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하품은 공급량 부족으로 오름세를 보임.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중 판매부진으로 물량 분산속도가 떨어져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병어는 목포 및 여수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소폭의 하락세를 형성함. 아귀는 대품 어획부진으로 하락세, 가자미는 백가자미 위주로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를 나타냄. 활어륜느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익일 우천 기사예보로 매기가 부진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체장 마저 작아 약보합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07.10로 전일대비 +5.88
동 향 : 굴의 일평균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감소하여 가격은 오름세였으나 전일 재고량은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음. 바지락은14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톤 감소, 국내산 반입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큰폭의 오름세에 형성되었고 등급간 가격차이도 컸음. 북한 및 중국 수입산은 국내산의 반입이 늘어 선호도 감소로 내림세에 거래. 포장 및 깐바지락도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여수, 마산 산으로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소포장이 씨알이 작고 파손품이 많은 것의 출하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고, 대형 망포장은 씨알이 굵고 선도도 좋았으나 다듬은 것은 가격이 높았으나 그 외 상품은 강보합세에 거래됨. 소라는 서해안 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이 적어 가격은 높은 편이었고 최상품 가격은 오름세였으나 중품 이하는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등급간 가격차이도 줄어들었음.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이 주반입 되었고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선도와 씨알의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으나 재고량이 증가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7.17로 전일대비 -8.09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8톤으로 전일과 같음. 상품의 선도 및 포장 마리 수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상품성이 좋아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나 중도매인 및 고정 수요처의 확보 물량이 많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생물오징어의 반입량은 1톤 반입되었으나 그물로 어획된 것으로 체장이 작고 상품성은 낮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으나 생물 반입량 감소로 고정 수요처인 급식업체의 납품수요가 활발하였으나 재고량이 많아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쭈꾸미는 9톤 반입되었고 전일 대비 5톤 증가. 상품성이 좋은 국내산의 반입량이 늘었고 포장 단위가 크고 내용물이 좋아 국내산은 큰 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수입산은 반입량이 줄어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요식업체의 소비가 많았음. 미더덕은 1톤 반입되었고 전알에 비해 반입량이 줄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 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에서 주 소비되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많았고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고 상품성도 낮은 편이나 반입량이 적었고 보합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