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3(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2.13(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8.39 전일대비 1.24
동 향 : 농산물은 주 출하지역인 전남북 및 충남지역에 눈이 그치지 않아 대부분 품목의 작업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거래비중이 큰 배추와 무 알타리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세 오름세를 주도하였음. 때문에 평소 하락세가 많았던 화요일장과는 반대로 오름세 장이 형성됨. 서류와 잎채소류가 오름세를 주도한 반면 열매채소류와 서양채소류는 내림세에 거래됨. 감자수미는 김천지역 하우스 출하량 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제주산 대지마 출하량 크게 늘어나고 있음. 버섯류 중 생표고는 주산지인 남원 부여 등지 폭설피해 이후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강보합세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4.87 전일대비 7.44
동 향 : 감자는 산지 기온 급강하와 눈이 내리면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184톤이며 이중 김천 지역 조풍 하우스 감자 출하량은 38%이며 인제지역은 20%임. 물량감소로 시세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김천 하우스 햇감자 경락가는 20kg 상자당 27,000-2,000원까지 거래되었고, 인제 저장감자는 11,000-2,000원까지 거래됨. 고구마는 논산, 여주, 익산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호박고구마나 물고구마가 상시세를 형성하였고 최고 16,500원에 거래됨. 밤고구마는 최고 12,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7.75 전일대비 5.13
동 향 : 배추는 전일 주산지인 호남지방의 폭설과 혹한으로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음. 반입량은 316톤으로 전일대비 64% 감소하였으며 해남산이 174톤으로 전체 반입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였음. 그밖에영암, 고창, 무안 등지에서 일부 출하되어 출하지가 남부지원 일원으로 한정되었음. 그동안 소량 출하되어 고가에 거래되던 강릉산은 반입이 없어 출하가 종료된 것으로 보임. 물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물량대비 가격 상승폭이 적어 소비도 부진한 편이였음. 5톤 트럭기준 상품 449만원, 하품은 319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4%, 10% 상승하였음. 날씨가 너무 추워 시장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적은 물량에도 소화에 어려움이 있어 보임.
양배추는 폭설과 추위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오름세. 그러나 눈 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진데다 일부지방이 냉해 피해를 입음에 따라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 반입량이 많아 하품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270톤으로 전일대비 15% 감소하였으며 서산, 장흥, 무안에서 출하되어 출하지가 3개 지역으로 한정되었음. 가격은 8kg그물망 기준 상품은 6,250원으로 6.8% 상승하였고 하품은 2,300원으로 35.2% 하락하였음. 상품성 차이로 등급간, 지역간 가격차이가 심하게 벌어지고 있음. 끝물 출하된데다 지리적으로 중부지방인 서산지역은 혹한에 따른 피해가 심해 가격이 가장 높게 형성되는 무안산에 비해 60~70% 정도의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겨울철에 주 출하되는 제주산은 일부 반입되고 있으나 출하량이 미미하여 아직은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님.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7톤으로 전일 대비 15%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기온 하락으로 인해 산지 생육여건 악화로 냉해등이 발생하면서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 또한 부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음.청상추와 적상추는 하락한 반면 적포기는 물량 감소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등으로 인해 중품위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최근 한파가 금주내내 지속될것으로 예상되어 출하량은 현재 반입물량 수준을 유지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는 연말 모임등으로 인새 증가추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주후반으로 갈수록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1.22 전일대비 -5.76
동 향 : 호박은 전라, 충청지역이 폭설피해로 작업량이 감소하자 경남 지역 출하량이 늘었음. 애호박은 경남 진주 물량이 72%정도 점유하여 출하집중도가 높았고 쥬키니는 의령, 논산, 진주 물량이 전체의 88%정도 점유하였음. 금일 전체 반입량은 184톤으로 전일대비 20%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애호박 20개 상품 14,500원으로 1.6% 상승하였고, 쥬키니 10kg상자 상품 14,250원으로 1.7% 하락하였음. 물량감소에도 가격은 전일과 비슷한 선에 거래되어 소비가 부진하였음. 추운 날씨로 인해 시장 이용객도 함께 감소하고 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6.28 전일대비 1.18
동 향 :
무는 날씨의 영향으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마대무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 졌으며 마대무 대비 다발무 출하비중은 8대 2정도였음.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와 중부지방 노지 물량은 출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외대무는 금주를 고비로 출하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다발무도 무안, 고창, 부안 등지에 출하되었으나 출하량이 11대(5톤 9대, 11톤 2대)에 불과하여 정상적이 시세형성이 곤란 함. 마대무는 350톤이 반입되었으며 육지산과 제주산 세척무가 각 절반정도 출하되었음. 가격은 제주산이 5,500~7,500원선에, 육지산은 4,000~6,500원선으로 물량감소에도 구매력 부족으로 전일과 비슷한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8.98 전일대비 2.16
동 향 : 양파는 산지 기상 악화로 반입량은 전일 661톤에서 크게 감소한 470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kg 당 558원으로 전일대비 4%상승하였음. 금일 출하비율은 무안 62%, 영천 7%, 해남 6%임. 대파는 산지 눈으로 작업여건은 좋지 않으나 시세가 높게 형성되면서 금일 반입량은 전일보다는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보다는 증가한 217톤임. 반입량이 감소한데다 산지에 눈이 많이 내릴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량확보를 위한 매기가 크게 일면서 시세는 큰폭으로 상승하였음. 출하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900-1350원, 신안 2100-1400원임. 풋고추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이며 꽈리고추도 보합세, 청양고추는 반입량은 전일과 같은 46톤이나 전일 고가거래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1.74 전일대비 -0.89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9.94 전일대비 2.36
동 향 : 버섯류 반입량은 주초인 전일대비 96%수준을 감소한 171톤이 반입됨. 느타리는 37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한파로 장세 형성이 어려원 약보합세에 거래됨. 2kg 상품이 7,750원으로 전일보다 500원 하락함. 양송이와 새송이는 연말 삼겹살, 스테이크 등의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형성하며 오름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지속적인 한파와 주 재배 지역의 폭설 피해 및 저장으로 인해 반입량 감소세를 보이며 15톤 반입되었으며 소량 반입으로 오름세 형성. 팽이는 지난달부터 내림세를 보여 약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산지 수급이 많고 매기가 부진해 여전히 약세에 거래되고 있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10.56로 전일대비 +0.07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전해상에 발령된 풍랑주의보로 생물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냉동량 거래 증가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 생선류는 갈치, 수입꽁치가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굴, 새꼬막이 기상악화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낙지수입이 반입량 증가 및 체장이 작아 연체류 지수하락 주도.
◈ 생선류
가격지수 : 95.53로 전일대비 -1.91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풍랑주의보로 인해 조업이 부진하여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냉동고등어 입하량 증가로 보합세를 유지.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상품은 거래호조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하품은 판매부진으로 약세를 형성. 또한, 수입고등어는 냉동고등어 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량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 일본산 물량은 전일대비 2톤 가까이 늘어났으나 강추위에 따른 탕류소비가 늘고 대형품위주로 거래되어 강보합세를 나타냄. 갈치는 제주지역 조업이 불가능해지면서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약세에 거래. 반면에, 갈치냉장수입 일본산은 거래량이 증가하고 국내산 물량 부족으로 매수세가 호조를 보이며 강보합세를 형성함. 꽁치냉장수입은 중․소형품 위주로 거래되어 약보합세를 보였고, 냉동조기 역시 추위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함. 삼치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동해안 물량 일부가 체장이 커 강세를 보였음. 대구수입 중국산은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전반적 추세로 볼떄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활어류는 강추위에 따른 판매부진을 보이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보합세 수준을 형성하고 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26.89로 전일대비 +12.48
동 향 : 호남 및 충청 서해 지방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로 전체 반입량이 감소하여 가격은 오른 품목이 많았음. 굴의 반입량은 19톤으로 전일 대비 7톤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 되었고 늧은 김장 담금용 수요와 요식업소 및 가정 소비도 꾸준하여 오름세에 거래되엇고 특히, 중굴은 김장용으로 잔굴은 생식용으로 거래가 많았음. 바지락의 반입량은 18톤으로 전일 대비 4톤 감소하였고 주산지인 서산 지방의 폭설로 대부분 수입산이 주거래되고 있어가격도 오름세에 거래. 꼬막의 반입량은 26톤으로 고흥, 보성,순천산의 반입이 급증하여 수입산의 반입이 격감하였고 상품성도 좋고 매기도 활발하여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36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서는 5톤 정도 감소하였으나 거래가 꾸준하였고 상품성에 따른 가격차가 잇으나 약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산지 폭설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고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반입량 증감에 따른 가격의 등락이 심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99.75로 전일대비 -8.57
동 향 : 호남 및 충청 서해안의 대설주의보와 남해안의 풍랑 주의보 발효로 생물의 반입은 동해안외에 타지역의 반입은 없었고 주로 수입품 및 냉장, 냉동 저장품의 반입이 많았으나 전체 반입량은 감소 추세. 오징어는 동해안산이 주반입되었으나 일부지방의 파랑주의보 발효로 생물 반입 물량이 전일 대비 15톤 감소한 27톤이었고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생물오징어의 가격이 높아 대체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물량 조절이 가능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11톤 반입되었고 크기와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이 수입품으로 가격에 따라 물량 조절이 가능하여 전일 높은 가격에 대한 기대 심리로 출하 물량을 증가싴U 가격은 내림세였으나 평소 가격에 비해서는 높게 형성되었음. 쭈꾸미의 반입량은 7톤으로 국산 반입량은 거의 없고 수입산이 주종이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였고 가격은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없어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반입량과 상품성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