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0(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20(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1.42 전일대비 1.62
동 향 : 농산물은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휴일작업물량 이틀분이 반입되어 전체적인 반입량은 증가하였고 주초 고정수요처의 소비 증가로 강보합세 거래됨. 근교채소류인 얼갈이배추, 아욱, 열무 등 봄철 수요가 많은 잎채소류와, 산지 출하대기물량이 적은 양파, 대파 등 양념채소류가 오름세 거래되었고, 밀양, 남원지역 하우스 햇감자가 출하되고 있는 감자는 저장감자와 맞물리면서 물량증가로 내림세 거래됨. 또 공주, 부여 등 충청지역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오이와 , 기온상승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풋고추가 소폭 내림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5.01 전일대비 12.11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92톤으로 전주말 대비 13%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저단가가 지속되면서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주말 물량에 따른 시장 잔유량 감소로 주초 수요가 가세하였고 물량 또한 감소하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전체 반입량은 23,130상자정도로 전주말 26,696상자에 비해 3,500여 상자 적게 반입되었음. 평균 거래단가도 5,378원으로 전주말 3,644원 대비 1,700원 가량 상승하였음. 주초 수요 증가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물량의 증가는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여 현재의 소비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추가하락보다는 전주말 시세를 기준으로 반입량에 따라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것으로 예상됨. 전반적으로 시세가 상승한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충북 충주지역과 충남 논산지역의 상승폭이 경기지역의 상승폭보다 상대적으로 컸음. 충청지역 물량의 선호도가 높은것은 선별작업이 잘되어 있고, 박스중량이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나가는 등의 이유로 꾸준하게 선호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음. 적포기 반입량은 17,629상자였고 평균거래가격은 5,308원이었으며, 전체 반입량중 상품 평균가격은 7,484원이었음. 적포기 상품기준으로 충북지역 평균 가격은 8,059원이었고, 충남지역 평균단가는 8,044원, 경기지역 평균단가는 6,874원이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56톤으로 전일대비 27%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이틀간의 물량 작업으로 전품종의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남부지방의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음. 물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급식업체 및 납품업체의 수요가 증가한 박스시금치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섬초는 막바지 출하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고, 금일 큰폭의 물량증가가 있어 하락폭이 컸으나 전주말 형성된 시세가 출하 종료시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되며, 박스시금치는 급식업체 및 납품업체의 수요가 집중되는 주초와 주말은 강세 주중은 보합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5.7 전일대비 -3.43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9.16 전일대비 -2.44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8.59 전일대비 -0.95
동 향 : 피망류는 45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26%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전주말 대비 5%정도 증가한 12톤정도가 반입되었음. 한동안 고단가에 익숙한 출하자들의 기대가격 이하로 시세가 형성되면서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표준가격 근처에서 정체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파프리카류는 이틀간 물량 반입으로 큰폭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백화점 및 유통업체의 주문증가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43톤이 반입되면서 전주말 대비 27%가량 상승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음에도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10,000을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물량 증감폭이 크지 않은한 현재의 시세를 기점으로 소폭의 등락이 거듭될것으로 예상됨. 기타 서양채소류는 지난주말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브로코리가 물량 증가로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기타 품목은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음. 그러나 물량이 증가한 세러리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임.
2. 수산물
가격지수 : 106.73로 전일대비 -0.76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냉동고등어, 체장이 큰 가자미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반입물량이 증가한 굴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수하락 주도. 연체류는 수입낙지, 물오징어가 입하량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 생선류
가격지수 : 81.37로 전일대비 +0.82
동 향 : 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생물 반입량이 미미하였으며 그나마 거래된 물량도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었음.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감소하고 주말 소비호조로 재고소진이 원활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 연승갈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5미 입하로 강세에 거래. 다만, 거래량이 증가한 중․하품은 약보합세를 형성함. 일본산 냉장갈치는 채낚기 물량이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다소 작고 전체적인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냉동조기는 소비부진으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국내산은 추자도산 대형품 반입으로 오름세를 형성함. 수입조기는 중국산 반입량 감소와 주초 매기가 다소 살아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삼치는 부산지역 대형선망조업 호조로 반입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꾸준한 소비로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 가자미는 상품성이 뛰어난 호시가자미가 거래되면서 상품중심으로 큰 폭의 오름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참숭어가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으나 기타품목은 선도가 부진해 대체적으로 하락세에 거래됨.
◈ 조개류
가격지수 : 110.77로 전일대비 -6.25
굴은 통영산 주말 소비가 다소 부진한데다 산지 2일간 작업물량이 입하되면서 하락세에 거래. 바지락은 서해안 및 중국, 북한산이 거래되었으며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음. 국내산은 시세상승은 소폭에 그쳤으나 수입산은 반입량 감소와 함께 씨알이 큰 물량이 거래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새꼬막은 반입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최근 시세부진에 따른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소라는 선도가 떨어지는 중․하품 위주로 거래되어 약세를 나타냈고, 홍합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상품은 매수에 따른 판매부담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중․하품은 물량감소 영향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122.94로 전일대비 -1.44
수입낙지는 중국산 반입물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선도가 떨어져 약보합세에 거래됨. 물오징어는 제주지역 망작업 물량이 거래되었으나 선도가 떨어지고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를 보임. 냉동오징어는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쭈꾸미는 반입량이 1톤가량 증가하였으나 주말 소비 수요증가로 재고량이 감소하였고 금일 거래물량이 상품성이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 멍게는 산지 양식업 부진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줄어 평년대비 3배정도 시세 상승을 형성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