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3(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3.3(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3-03 13:24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1.34 -2.22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금일 342톤 반입되어 전일 253톤 대비 35% 반입량 증가하였다. 나무과일류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으며 특히 감귤은 온주 저장감귤의 내림세로 하우스 감귤도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전체지수 하락을 주도하였다. 배는 안성과 평택을 중심으로 아산, 화성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금주는 과수원 전정 작업 등이 마무리된 농가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어났음. 현재 저장물량에 대한 정확한 물량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나 대략 20~30% 가량 ‘05년 저장량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실제 가락시장 반입량도 전년에 비해 20% 이상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다. 수입과일 중 오렌지는 올해 지난해보다 20~30% 가량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식품검역소에 따른면 2월까지 수입량을 봐도 전년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년 오렌지는 미국 현지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지 날씨가 더워 오렌지 수확시기가 당겨지는 등으로 당도가 올라가는 3월말경에는 무름과 등 상품성 하락과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산 노지감귤의 출하량이 아직까지 많아 저가품 소비경쟁에서 밀리고 있는데다, 3월이후 딸기, 참외, 토마토 등 햇과일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 시세는 하락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고품질 물량은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시세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3.21 +0.8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금일 760톤 반입되어 전일 638톤 대비 19% 반입량 증가하였다. 금일 시세는 반입량 증가하였으나 주말수요도 늘어 강보합세에 거래됨. 수박 현재 주 출하지역은 경남 함안과 의령지역이며 품위에 따른 시세편차가 크게 형성되고 있다. 수박은 전년 12월 폭설과 1월까지 이어진 저온피해로 인해 모종이 죽거나 수정불량 등 피해가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기후적 영향으로 인해 대과가 적고 소과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과 크기간 시세가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 3월간 함안과 의령지역에서 박스당 8~12kg 중량의 2~3개과의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초순경 바라수박의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