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2.1(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2-01 11:37


1. 농산물

가격지수 : 110 전일대비 -0.38
동 향 : 12월 첫째날 농산물 거래는 수도권 김장 수요가 감소하면서 무, 배추 등 김장 주재료를 위주로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기온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시장 잔유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시세가 하락하였음. 얼갈이, 홍초, 고구마 등 일부 품목이 반입량 감소로 일시적인 시세 상승이 이뤄지면서 서류, 양념채소류 등의 지수가 상승하였으나, 거래량이 많은 주요 품목은 내림세를 지속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4.09 전일대비 7.95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5.55 전일대비 -1.63
동 향 : 배추는 반입량이 크게 줄었으나 가격은 전일의 내림세를 이어감. 금일 반입량은 1,112톤으로 전일대비 18.2% 감소하였음. 강릉, 부안 등지 출하된 물량이 상품성이 좋아 고가에 거래되었으나 전체 물량의 8% 정도로 반입량이 많지 않았고 출하량이 가장 많은 고창과 충청 일부 지역은 출하 후반기로 막바지 작업되어 결구가 미숙한 상품이 출하됨에 따라 상품성이 떨어져 가격이 낮았고 경락 후 중도매인과 속박이 문제로 분쟁이 발생하기도 함. 가격은 5톤 트럭 기준 상품은 326만원, 하품은 201만원으로 각각 4.4%, 3.1% 하락하였음. 수도권 김장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지방도매시장으로 출하지를 변경하여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수요도 함께 줄어들어 가격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62톤으로 전일 대비 14%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주초 부터 형성된 내림세로 인해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시장 잔유량 감소로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오름세 거래되었음. 특히 전일 큰폭으로 하락하였던 적포기가 중하품으로 매기가 몰리면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김장관련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부진한면을 보인 쌈채류시장의 매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주말로 접어들면서 물량을 확보하려는 대기 수요 증가로 인해 주중반이후에는 강세로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보임..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115톤으로 전일대비 18%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금주들어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남부지방의시금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섬초와 포항초의 물량 비중이 전체 반입물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의 물량반입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김장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의 행사도 마무리되면서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어 당분간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일가능성이 많치만 주말로 접어들면서 주말 물량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구매력으로 상승반전할 가능성도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40.89 전일대비 -4.33
동 향 : 오이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112톤으로 전일대비 46% 감소하였음. 백다다기는 75톤, 취청은 23톤으로 전일대비 각 40%, 70% 감소하여 취청의 반입량 감소가 두드러졌음. 취청은 그동안 보성, 강진, 여수 등 전남 지방에서 출하되었으나 금일은 진주, 나주, 이천, 구례 등지에서 출하되어 반입량 감소에도 출하지는 확대되었음. 특히 겨울철 출하가 많은 구례지역 물량이 소량(2.2톤)이나 일부 반입되었음. 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 34,000원으로 전일대비 보합이었고 취청 20kg 상품 53,000원으로 8.6% 하락하였음. 취청은 예년보다 70~80% 높은 가격으로 필수 수요량을 제외하고는 구매량을 줄이고 있음.

호박은 출하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격은 품종별 등락이 엇갈림. 금일 반입량은 165톤으로 전일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애호박은 광양, 진주, 나주 등지에서 쥬키니는 논산, 창녕, 의령 등지에서 출하되었음. 애호박은 그동안 출하가 적었던 광양지역이 26톤(30%)이 출하되어 반입량이 가장 많았고 쥬키니는 논산지역 물량이 41% 출하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창녕, 의령 등 경남 지역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애호박은
상품 기준 12,000원으로 전일대대 2% 하락하였고, 쥬키니는 14,500원으로 전일과 같은 보합이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07.74 전일대비 -8.62
동 향 : 무는 반입량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가격은 다발무가 크게 내렸음. 금일 반입량은 657톤으로 전일대비 3.3% 증가하였으나 가격은 다발무 5톤 트럭 기준 상품 286만원, 하품 136만원으로 전일대비 9.6%, 26.5% 하락하였음. 이는 올해 김장이 후반기로 접어들어 수요가 감소하였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 반입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됨. 계절이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일부지역이 서리가 내려 냉해 피해를 입음에 따라 무청이 상하고 결빙된 물량 출하가 늘고 있음. 따라서 상품성이 낮은 하품의 내림세가 두드러짐. 반면, 외대무는 출하량 감소로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8.06 전일대비 1.43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0.95 전일대비 -0.75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 5%가량 감소한 37톤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최근 소비부진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12%증가한 42톤이 반입었음. 주초 일시 강세를 보였던 양상추는 주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시세는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음. 서양채소류중 강세를 보인 품목은 비타민이었고 기타 품목은 대부분 약세 내지 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7.41 전일대비 -6.61
동 향 : 버섯류는 17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2%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김장철 수급 여파로 하락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균상 재배 물량은 비슷하나 병느타리 출하 증가로 반입량 증가세를 보이며 40톤 반입. 그동안 장 매기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며 2kg 상품이 6천원대까지 하락하였으나 금일 저가 형성에 의한 구매력 증가로 소폭 증가하여 7,000원에 거래됨. 양송이는 산지 작업 여건 호전과 작황 호전으로 반입량은 15톤이나 김장철 수급 여파로 소비 둔화세 형성. 생표고는 기온저하로 인한 작황 부진과 일부지역 저장으로 반입량이 감소해 오름세에 거래됨. 팽이는 시세 하락으로 산지 물동량 조절에 들어가 금일 46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재고누적과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1.80로 전일대비 +0.01
동 향 : 수산물은 주중 매기부진과 함께 반입물량이 감소하면서 보합세를 유지. 생선류는 고등어가 재고가 증가하고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냈으며, 조개류는 굴, 깐바지락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하품위주로 오름세를 보임. 연체류는 낙지수입, 물오징어가 대형품위주로 거래되어 강보합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0.40로 전일대비 -0.73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고등어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반입량 증가로 재고가 누적되었고 금일거래 물량이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면서 생선류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음. 갈치는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제주산 물량이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음. 일본산 물량은 전일에 비해 선도가 좋아 강보합세를 나타냄. 삼치는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최근 고등어 가격하락으로 매수세가 부진하면서 보합세 수준을 형성함. 꽁치는 반입물량이 전일에 비해 증가하면서 일본산 냉장꽁치가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됨. 냉동조기는 입하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중국산 조기는 보합세 유지, 중국산 냉장부세는 체장이 작고 주중 가정용 수요 감소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대구는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나타냄. 건어류 중 참굴비는 목포산이 상품성이 뛰어나 강세에 거래되었음.

◈ 조개류
가격지수 : 113.65로 전일대비 +3.21

◈ 연체류
가격지수 : 93.38로 전일대비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