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1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17(금)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2-17 11:42

1. 농산물

가격지수 : 113.85 전일대비 0.55
동 향 : 주출하지의 출하작업이 정상화 되면서 주말을 앞두고 전일보다 물량 증가하였으나 급식 및 납품업체등의 주문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오른 품목이 많았음. 그러나 졸업 및 입학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각 가정의 지출 항목 증가가 농산물 소비감소로 이어지면서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적었음. 부류별 거래중 뿌리채소류는 무의 상승세로 인해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잎채소류중에서는 전일 하락세 거래되었던 시금치(섬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전일 강세를 보였던 배추는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내림세로 잎채소류의 지수하락을 견인하였으며, 전일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고추류와 피망은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되면서 최근의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2.08 전일대비 -2.17
동 향 : 감자는 제주지역에 내린 비로 대지종 출하가 58톤으로 감소하면서 전일 보합세 거래되었고, 저장감자는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면서 전일대비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금일 총반입량은 243톤으로 전일에 비해 크게 증가 하였으나 전일 167톤으로 적은양이 반입되어 금일 하락세는 크지 않았음. 고구마는 여주, 논산, 해남 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이 14,250원으로 전일대비 8%하락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16.13 전일대비 -3.35
동 향 : 배추는 전일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금일은 작업량을 늘려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음. 61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74%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해남 54%, 진도 25%, 무안 10%로 해남과 그 이외 지역에서 각각 절반씩 출하되었음. 노지작업이 금월 중으로 거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식이 늦은 진도 등지의 물량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음. 물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내림. 최고가는 8,300원이었으나 8,000원 이상 물량이 1대에 불과했으며 주 거래가격은 4,500~6,000원 선으로 전일보다 1,000~1,300원가량 하락하였음. 겨울철 기상 여건에 따라 반입량 증감으로 인해 가격이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 이는, 아직은 노지물량이 출하의 주종인데다 겨울철 수요가 한정되어 소량의 물량 증가에도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임. 따라서 출하시 일기에 따른 물량 증감에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며 저장물량이 본격 거래될 내달 이후에는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3.26 전일대비 -1.33
동 향 : 오이는 전일 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자 금일은 다시 출하량이 늘어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었음. 16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38% 증가하였으며 품종별로는 백다다기와 취청이 각각 50% 정도로 백다다기는 물량이 감소한 반면 취청은 증가하였음. 백다다기는 그동안 출하량이 50% 이상이던 상주 물량이 금주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30% 정도로 떨어짐에 따라 전체 물량비중이 줄었음. 취청은 구례, 순천, 보성 등지에서 출하된 가운데 격일제 출하가 이뤄지는 보성 물량이 출하되어 물량이 증가하였음. 가격은 품종별 등락이 엇갈림. 백다다기는 물량감소에도 고흥 지역에서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 출하가 많아 특,상품은 오름세였으나 중, 하품은 내림세였음. 반면 취청은 물량 증가에고 주말을 앞두고 요식업소의 수요가 많은 중, 하품이 오름세에 거래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3.59 전일대비 10.03
동 향 : 무는 물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전일보다 13.8% 감소한 399톤이 출하되었는데 이는 지난주 평균 물량의 70% 수준임. 금주들어 지속적으로 물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비로 출하작업이 부진한데다 가격 약세로 시장 내 재고량이 많아 육지산 저장무도 출하가 부진하였기 때문임. 금일은 물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모처럼 오름세에 거래됨. 그러나 육지산의 경우 반입량이 8대 불과하여 정상적인 거래가 형성되지 못함. 금일 최고가는 11,700원으로 북제주에서 출하된 물량이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제주산은 7,500~8,500원, 육지산은 4,500~5,500원 선이었음. 금주들어 가격이 많이 떨어졌으나 상품성이 좋은 물량이 적어 선별이 잘되고 냉해피해가 없는 물량은 출하시 높은 가격에 경락되고 있으니 작업시 상품성 향상에 신경 써야 할 것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5.77 전일대비 3.12
동 향 : 양파는 516톤으로 전일에 비해 7%감소하였으며 상품이 kg에 4%오른 798원에 거래되었음. 무안, 영천, 함평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창녕, 해남, 산청, 함양, 문경지역에서도 일부 출하되었음. 특품가격은 무안, 함평, 영천지역에서 출하된 11kg 작업망으로 986-883원까지 형성되었음. 대파는 241톤으로 전일에 비해 7%감소하였으나 상품이 한 단에 1,770원으로 전일에 비해 3%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850-1400원, 신안 2080-1270원, 영광 1230-1000원임. 풋고추는 30톤 반입되었으나 비교적 적은 양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92,250원으로 전일에 비해 3%상승하였음. 청양고추는 밀양, 창녕, 광주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이 102,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13%상승하여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밀양지역에서 90%출하되고 있는 꽈리고추는 상품이 19,750원으로 지난해 동기 18,300원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5.31 전일대비 9.9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75.8 전일대비 -2.88
동 향 : 주말대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버섯류 반입량은 전일대비 105%수준으로 증가한 182톤 반입되었으나 수요 부진으로 지수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경기, 충청 등지의 수급이 원활해 47톤이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에 따른 시세 차이를 보이며 중하품은 하락세, 특품은 오름세 형성. 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되면서 특품 수요가 증가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중상품 수요는 부진한 편임. 주초 오름세를 형성하였던 양송이는 고가 형성으로 인한 중도매인 구매력 부담으로 수요가 감소해 하락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19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반입량이 11%증가하였으며 보합세 형성. 특별한 매기 특수없이 물량 수급량이 원활해 지난주대비 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52톤이 반입되어 전일에 이어 물량 반입이 많은 편이며 주말 유통업체 등의 주문량이 좀처럼 많지 않아 약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09로 전일대비 +0.64
동 향 : 수산물은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입물량이 감소하고 주말 소비수요 증가로 시세가 다소 회복됨. 생선류는 삼치가 체장이 커 강세를 보였으나 명태냉장수입이 반입량 증가로 약세를 보이며 선어류 지수하락 주도. 조개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새꼬막이 강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쭈꾸미, 주말수요가 늘어난 우렁쉥이가 강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0.75로 전일대비 -1.48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업부진으로 생물 거래량이 미미한 가운데 냉동고등어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시장내 재고 누적으로 보합세 수준을 유지함.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됨. 냉동갈치 수입은 중국산 및 인도네시아산이 선도가 떨어져 시장내 거래가 부진하여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중품은 저가에 따른 소비호조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주말 소비호조 기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기대와 달리 재고 누적과 소비부진으로 약세를 나타냄. 삼치는 제주 및 통영산 물량이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강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국내산 및 중국산 모두 소비부진 여파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부세냉장 중국산은 중형품 위주 거래로 소폭의 하락세를 형성함. 대구냉장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중․하품은 매기부진으로 약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반입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말대비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으로 숭어류 및 양식 일부 물량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98.83으로 전일대비 +5.58



향 :
은 15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고 판매 부진으로 재고 물량이 증가 추세이며 상품성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큰편임, 중굴은 상등품은 오름세이나 중품이하는 보합세였고, 잔굴은 반입이 작음에도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 각굴도 매기 부진으로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고 보합세에 거래됨. 고막은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새꼬막은 상품성이 좋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씨알이 굵고 당일품은 오름세였고 재고품은 내림세, 참고막은 반입량은 소량이나 선별 방법에 따라등급간 가격차이가 크고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
바지락은 19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4톤 증가, 국내산은 반입이 늘고 있고 수입 물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산은 17KG 포장품은 내림세, 수입산 20KG 포장품은 등급간 가격차이 크고 내림세에 거래. 봉지 포장품도 선호도는 높으나 가격이 비싸 거래는 다소 부진하여 내림세였고, 깐바지락은 방입량 감소에도 수요 증가로 오름세.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반입 되나 가격이 비싸 수입산의 반입이 재개되고 있으나 국산에 비해 씨알은 크나 속이 차지 않아 선호도는 낮은 편이고 매기는 부진함. 키조개는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씨알이 작은 것의 출하가 많아 가격은 예년에 비해 낮아 일반 수요가 증가 추세이며 전일 대비 보합세에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116.49로 전일대비 +1.86




향 :
낙지 반입량은 3톤이며 전일대비 1톤 감소. 중국 수입 냉장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고정 수요처인 요식업소의 꾸준한 구매로 매기는 증가하여 오름세에 거래. 물오징어는 산지의 기상악화로 반입량은 거의 없었고 상품성이 낮아 거래는 부진하여 보합세. 냉동오징어의 생물의 반입이 줄어 대체 품목으로 반입량은 꾸준하나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으나
국내산 및 냉동물이 주거래 되었고 전일에 비해 상품성은 낮으나 반입량이 적어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과 냉동물이 동반 출하되어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큰편이었고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외에 일반 소비는 한산. 우렁쉥이는 반입량이 소량 출하되어 전일에 비해 오름세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