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3(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23(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2-23 11:18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3.79 +2.9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265톤 반입되어 전일 272톤 대비 3% 반입량 감소하였음. 채소과일류는 메론과 일반종 토마토를 제외하고는 전일보다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상승하였음. 한창 성출하기를 보이고 있는 딸기는 촉성재배로 그동안 거래를 주도해오던 산청지역 중심의 장희종이 물량이 줄어들면서 2kg 박스 작업보다는 다라작업으로 전환하는 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원, 담양, 부여, 논산 등지의 육보종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음. 토마토는 2월중순이후 경남지역 고품질 서광종 토마토의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5kg 상자 출하량이 많음. 주 출하지역은 경남 사천, 창녕, 창원 및 부산지역이며 바닷바람을 맞아 토마토 고유의 향이 좋고 육질도 좋아 매년 이 시기 토마토 장세를 주도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5.65 +4.13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금일 668톤 반입되어 전일 727톤 대비 8% 반입량 감소하였음. 나무과일류는 사과와 배가 전일대비 30~40%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만감류 중 금귤도 상승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감귤 중 하우스 5kg 상자와 한라봉은 하락세에 거래됨. 배는 안성과 평택을 중심으로 아산, 화성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금주는 과수원 전정 작업 등이 마무리된 농가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어났음. 현재 저장물량에 대한 정확한 물량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나 대략 20~30% 가량 ‘05년 저장량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실제 가락시장 반입량도 전년에 비해 20% 이상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음. 다음주는 3월 개학시기를 맞아 수요증가로 인해 산지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정작업 마무리와 기온상승으로 일반 창고에 저장해 둔 물량의 조기출하가 예상됨. 사과은 경북 청송, 영천, 안동지역 중심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상권 중 봉화와 의성지역은 출하종결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 기타 출하지역으로는 충청권 충주와 제천지역의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 지역은 경상권과는 달리 저온저장시설의 미비로 인해 저장사과량은 많지 않아 시세 등락에 따라 소량씩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