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5(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2005.10.5(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0-05 11:44

1. 농산물

가격지수 : 114.66 전일대비 -0.28
동 향 : 일조량 부족과 산지 기온 하락으로 농산물의 생육이 늦어지면서 전체 반입량은 감소 추세였고 가격은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일반 가정 및 요식업소, 단체 급식업체의 꾸준한 소비에 힘있어 건강식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버섯류와 뿌리채소류, 서류(고구마, 감자)는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열매채소류 중 애호박, 오이는 소비 부진으로 큰폭에 내림세였으며 그외 부류는 약보합세 거래.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18 전일대비 2.15
동 향 : 감자는 평창, 논산, 횡성, 고령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금주 들어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최고 경략가는 홍천 26,000원, 평창 17,500원, 횡성 16,000원임. 고구마는 지난주 150톤이상 반입되었으나 금주 들어 시세하락으로 120톤 정도로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대비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금일 고구마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연이틀에 걸쳐 적은 물량 반입으로 재고 소진되면서 매수세가 활발하게 일면서 오름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8.33 전일대비 -0.56
동 향 : 배추는 강원도 평창, 홍천, 정선 등지에서 출하되었고 반입량은 전일대비 7.5% 증가한 673톤이었음. 물량증가에도 가격은 소폭 오름세. 전일 시세약세로 소비가 늘어난데다 주초부터 반입량이 일일 700톤 미만으로 수요량에 비해 부족해 시장내 재고량이 소진됨. 5톤트럭 상품기준 580만원으로 전일대비 7.5% 상승. 그러나 지난 주말을 전후로 많은 비가 내렸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일교차가 심한 날씨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물량의 출하가 늘어 상품성은 전반적으로 떨어짐.

양배추는 반입량은 전일대비 10.6% 감소한 236톤이었으며 출하지는 평창(42%), 서산(16%), 홍천(11), 횡성(8%) 순으로 서산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음. 반입량 감소에도 가격은 내림세. 고가로 소비가 둔화된데다 전일 시장 내 재고량이 상당수 남아있어 중도매인들이 구매량을 줄였음. 또한 서산지역 물량이 출하되고 있으나 작황부진으로 상품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 따라서 전 등급에서 내림세를 형성한 가운데 질 낮은 상품의 출하가 늘어 저가품의 약세가 두드러짐. 8kg그물망 중품기준 4,550원으로 전일대비 22.9% 하락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50톤으로 전일 대비 22%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고온피해 및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피해를 입은 일부농가의 출하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산지물량이 감소하였고 주초 거래가 하락세 거래되면서 출하물량을 줄이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출하대기물량이 부족할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지작목반별로 출하조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 반입량은 50~60톤사이에서 형성되고 있음. 유통업체의 행사등도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소비지시장의 특별한 소비증가요인은 없지만 유통물량이 적어 외부시장 및 중소형유통업체의 주문량 소화를 하기에도 부족한 물량반입으로 시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97.06 전일대비 -19.05
동 향 : 오이는 출하량 감소에도 전일의 약세가 이어짐. 반입량은 253톤으로 전일대비 5%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기준 25,000원으로 전일대비 9.1% 하락. 지난 주말 비로 인해 일부 물량이 피해를 입었고 비온 뒤 일교차 심한 날씨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였음. 또한 강원도에서 충청, 호남 지역으로 출하지가 이동함에 따라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상품성도 전반적으로 떨어짐. 반면 가격은 주초 큰 폭의 오름세로 인해 팔리지 않은 물량이 일부 시장내 남아있고 주말장을 대비 구매시기를 주 후반으로 미룸에 따라 수요가 부진하였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5.18 전일대비 3.86
동 향 : 무는 강원도 횡성(56%) 물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점유한 가운데 평창(13%), 양구(13%), 철원(2%) 등지에서 출하되었음. 반입량은 409톤으로 전일대비 5.9%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5톤 트럭 상품 기준 551만원으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물량감소에다 전일 약세로 인해 전체적으로 소비가 증가하였고 고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 조건이 유리한 저가품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1.68 전일대비 -1.31
동 향 : 양파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 증가하였으며 전일대비 강보합세 거래되었으나 표준가격대비 하락세 거래되었음. 대파는 전일 오름세가 크게 나타나면서 금일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 24%증가한 219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11%하락하였음. 금일 대파 최고 경락가는 평창 1950원, 구리 1500원, 평택 1450원, 이천, 여주 1420원임. 풋고추는 인제, 홍천, 영암, 나주 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주초 이틀간 물량 감소로 오름세였으나 금일 반입량이 64톤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상품이 전일에 비해 28%하락하였음. 청양고추는 66톤으로 전일대비 8%증가하였으며 상품기준 18%하락하였음. 홍고추는 평창, 횡성, 정선, 홍천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주들어 반입량이 급감하면서 급등세를 형성하였고 금일 반입량은 17톤으로 전일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수요량에 못미쳐 큰 폭의 상승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9.78 전일대비 -0.89
동 향 : 피망은 38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2% 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최근 소비부진의 영향으로 시세는 반입량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전일대비 5톤가량 적게 반입되었지만, 소비부진으로 시세는 전일대비 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57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0%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지만 외부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일대비 큰폭으로 오름세 거래되었음. 9월까지 저단가를 보였던 양상추는 강원지역의 생산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생산량이 조금씩 감소하면서 시장반입량 또한 감소하여 10월들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치커리, 칼리플라워,브로콜리등은 선선한 날씨로 인해 물량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케일은 강세에 비타민은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5.56 전일대비 9.85
동 향 : 버섯류는 산지 기온 하락으로 반입량이 전일대비 97% 수준으로 소폭 감소하였으며 요식업소 식자재 업체 등의 수요 증가로 지수 상승세 형성. 건강 식품 선호로 인한 양송이 버섯 등의 급식 수요가 꾸준해 강보합세 형성. 느타리는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며 반입량의 꾸준한 증가로 가격 상승이 좀처럼 어려운 상황. 양송이는 보령, 부여, 당진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상승세 형성. 생표고는 주산지별 일부 지역의 반입량 증가로 금일 33톤이 반입되었으며 거래가격은 전일과 보합세. 그러나 9월 초 대비 5~7% 가량 시세 하락함. 팽이는 이번주 유통업체의 꾸준한 주문으로 상승세에 거래. 반입량은 42톤으로 전일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며 100g 상품이 240원으로 상승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31로 전일대비 +4.73
동 향 : 수산물은 반입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매기호조로 강보합세를 형성함. 생선류는 삼치, 대구가 체장이 커 강세를 나타냈고, 연체류는 낙지수입, 쭈꾸미가 반입 물량 감소와 선도가 좋아 강세에 거래. 조개류는 바지락, 고막이 입하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9.23로 전일대비 +1.76
동 향 : 고등어는 반입 물량이 늘어났으나 체장이 큰 상품위주로 거래되어 오름세를 나타냈음. 갈치는 제주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일본산은 체장이커 강보합세에 거래. 수입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판매가 원활하고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러시아산 원양냉태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소비영향으로 강보합세 형성. 대구는 반입 물량이 감소한데다 체장이 큰 물량 증가로 오름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전일과 비슷한 입하량을 보였고 체장이 큰 상품은 매기호조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소형품은 매수세 부진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중국산 냉동조기는 금일 상품 반입량은 줄어들었으나 재고 누적으로 보합세 수준을 나타냄. 꽁치냉장 수입은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청어는 소형품 위주로 입하되어 하락세를 형성. 임연수어는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산 임연수어는 하품위주로 수입되어 전일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활어류는 주중 횟집 소비 판매 둔화 영향으로 약보합세 수준에서 거래됨.

◈ 조개류
가격지수 : 98.52로 전일대비 -6.68
동 향 : 굴은 충무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씨알이 커 오름세를 나타냄. 국내산 바지락은 전일 시세 상승에 따른 반입량 증가와 선도가 떨어지는 하품 물량 반입으로 약세를 나타냄. 새꼬막은 전일 시세상승 여파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매수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하락세에 거래. 홍합은 반입량이 25% 가량 감소하면서 상품위주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참꼬막은 선도가 좋은 남해안산 물량 입하로 강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24.66로 전일대비 +32.37
동 향 : 물오징어는 삼척, 거진, 속초산 어군 형성 활발로 반입량이 전일대비 5톤가량 증가하면서 중․하품 위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수입낙지는 중국 남부지방에 상륙한 태풍 영향으로 반입량이 감소하고 체장이 큰 물량 위주로 거래되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쭈꾸미는 체장이 큰 서해안산 물량이 반입되어 상품중심으로 오름세를 형성했고, 미더덕은
마산, 진동산 물량은 비슷하게 반입되었으나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