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12(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9.12(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3.98 -0.1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431톤 반입되어 전일 402톤 대비 7%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휴장일이 지나면서 출하량 소폭 증가하였으며, 대목수요가 타 품목에 비해 떨어지는 토마토가 하락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소폭 하락세에 거래가 이루어짐. 방울토마토 춘천지역은 현재 한물 출하중이며, 충주지역 및 익산지역의 출하시작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생산량은 서서히 증가추세이며, 일교차가 심하여 열과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추석 대목장을 맞아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주 약세장 지속 전망.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9.38p 전일대비 -3.12p
동 향 : 추석을 6일 앞두고 주요 과일품목의 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2,000톤 이상이 반입됨. 특히 배는 단일 품목으로 780톤 이상이 반입되어 과일 경매가 오후 늦게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물량 증가로 인해 일부 품목이 하락하여 지수가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사과는 금일 472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525톤에 비해 10% 감소. 주초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최근 일주일간 반입량이 38% 정도 많은 수준으로 시세는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보면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음. 선물용 소비가 늘어나면서 5kg소포장이 40%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물량의 80%가 홍로종으로 거래됨. 주 출하지역은 충주, 장수, 청송, 문경, 봉화, 괴산 등이며, 홍월의 출하가 늘어나고 있으며, 양광도 소량씩 출하가 이뤄지고 있음.
배는 786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555톤에 비해 42% 증가. 최근 일주일간의 반입량이 지난해 추석 대목과 비교해 볼때, 36% 가량 적어 지난해보다 10% 이상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출하작업이 빨라지면서 금일 시세는 대체로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이로 인해 지난해 금일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전년 추석 6일전과 비교해볼때,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함.
포도는 44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397톤에 비해 11% 증가.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말 판매활발로 시장 잔유량이 크게 줄어 금일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수 상품을 중심으로 강보합세 형성.
복숭아는 225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31톤에 비해 2% 감소. 아부백도의 출하도 사실상 종료되면서 유명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으며, 엘버트(황도)의 출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과일의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나 주초 시세는 약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