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5(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5(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1-05 11:43

1. 농산물

가격지수 : 124.21 전일대비 -1.26
동 향 : 신정연휴 뒤 음식점 및 유통업체 등의 물량확보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어제부터 추워진 날씨로 소비가 위축되어 농산물지수는 전일대비 약보합세 형성. 특히 재고량과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로 거래된 양상추 등 서양채소류의 하락폭이 제일 컸으며 치커리, 비타민 등 쌈채소류도 판매부진으로 하락세를 형성. 이밖에도 대파 등 양념채소류와 버섯류, 열매채소류가 약보합세를 형성. 반면 반입량이 감소한 청경채, 시금치 등 잎채소류는 전일대비 소폭오름으로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9.95 전일대비 -0.58
동 향 : 감자는 253톤으로 전일대비 20%늘어났으며 상품기준 대지종은 13%, 수미종은 3%하락하였음. 금일 대지종은 77톤으로 감소하였으나 강추위로 소비가 다소 부진하게 이루어지면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남. 지역별로 경락가는 창녕 7,500-1,000원, 인제 11,000-3,000원에 거래되었고 대지종은 20,000-2,000원에 거래되었음. 고구마는 논산, 여주, 익산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전일대비 강보합세 거래되었음.현재 상품가격은 10kg 상자가 13,750원으로 지난해 11,750원에 비해 오름세 거래되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68.45 전일대비 4.08
동 향 : 양배추는 제주산이 64% 정도를 점유하여 출하량이 가장 많았음. 제주산은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조금 앞당겨졌는데 이는 지난 가을부터 양배추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조기출하된 물량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됨. 그밖에 진도(16%), 해남(8.1%), 무안(6.6%) 등지에서 육지산이 출하되었으나 추위로 작업이 여의치 못해 출하비중이 점차 감소함. 금일 반입량은 409톤으로 전일대비 20% 정도 줄었으나 지난 12월 마지막 주에 1일 300여톤에 출하된 것에 비하면 새해들어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음. 가격은 8kg그물망 기준 상품 5,250원, 중품 4,000원으로 각각 7.9%, 3.0% 하락하여 내림세였음.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시장이용객이 감소한데다 새해들어 늘어난 물량으로 재고량도 일부 남아있었음. 금일 약세에도 물량소화가 원활하지 못해 재고로 인해 명일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6톤으로 전일 대비 7%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주초 시세가 약세를 보였지만,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지 못하고, 시세 강세가 지속되리라는 기대감에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특히 폭설과 한파등으로 인해 자체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 시장의 주문이 꾸준하게 형성되고 있고, 수도권 외부시장의 주문등 꾸준한 소비가 형성되고 있는 반면 물량은 기초 소비 물량에 미달하여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현재의 강세는 물량 부족에서 기인한것으로 물량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한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되지만, 12월 중순부터 형성된 고단가로 인해 소비심리가 극히 위축된 상태가 지속된다면 가격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많아보임..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93톤으로 전일대비 9%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산지 작황부진으로 인한 물량 감소로 인해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섬초의 주산지인 신안 비금도의 경우 초기 출하시 비로 인해 논재배 물량의 1/4가량이 피해를 입었고, 또한 폭설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강세의 원인이 되고 있음. 작황부진으로 인해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지 못하고, 1월에 설날까지 있어 대기수요는 풍부한 반면 출하대기물량이 부족한 상태로 현재의 강세는 겨울 시금치 출하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5.98 전일대비 -0.12
동 향 : 호박은 금일 반입량은 145톤으로 전일대비 23.7% 감소하였는데 전남 광양지역의 애호박 출하가 적었기 때문임. 품목별 출하내역은 애호박은 진주(68%), 고성(13%), 광양(5%) 순이었으며 쥬키니는 의령(37%), 진주(29%,) 고성(17%) 순이었음. 물량 감소에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소비가 둔화되어 가격은 소폭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애호박 20개 상품 19,000원, 쥬키니 10kg 상품 12,250원.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5.4 전일대비 1.08
동 향 : 무는 전일 약세로 출하조절되어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가격은 내림세. 재고량이 많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소비가 둔화되었음. 판매되지 않고 유치된 물량이 다수 발생하여 명일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금일 반입량은 561톤으로 전일대비 19% 정도 감소하였으며 제주산 물량이 55% 정도로 출하지별 물량비중은 큰 변동이 없었음. 가격은 18kg 마대 상품기준 제주산은 8000~8500원, 육지산은 6500~7500원선으로 전일대비 5% 정도 하락하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5.44 전일대비 -5.85
동 향 : 양파는 572톤으로 전일대비 5%늘어났으며 상품이 1kg에 530원으로 전일대비 4%하락하였음. 지난해 동기 가격은 630원이었음. 대파는 전일에 비해 26%증가한 294톤이며 상품이 10%하락한 1,370원에 거래되었음. 지역별 경락가는 진도 1430-1020원, 신안 1500-1020원에 거래됨. 풋고추는 진주, 고성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매기가 부진하였던 연말에 비해 강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밀양, 창녕, 장성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금일 반입량은 45톤으로 전일대비 4%감소하였으며 상품이 6%하락하여 10kg상자가 평균 48,000원에 거래되었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9.76 전일대비 -12.57
동 향 : 피망은 35톤이 반입되면서 전거래일 대비 45%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시장내 재고 누적으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주초 상승세로 인해 반입량이 전일대비 65%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기타 서양채소류도 주초 반입량 증가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대부분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케일은 물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104.04 전일대비 -4.67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169톤으로 전일대비 92%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일재고 누적으로 지수하락세 형성. 주초 산지 대기 물량이 대량 출하되면서 반입량이 급증하였으나 점차 평소 물량으로 정상화되고 있음. 느타리는 43톤이 반입되었으며 경기 여주 (5톤), 강원 춘천(4.4톤) 지역 반입량이 가장 많음. 전일 재고누적으로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상품의 경우 2kg 상품이 8,000원으로 전일대비 보합세 형성. 양송이는 전일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량은 전일과 같음. 유통업체 및 식자재업체의 주문이 꾸준해 2kg 상품이 10,250원에 거래됨. 생표고는 산지 작황부진으로 7톤이 반입되었으며 장기적인 물량 감소로 시세는 강세 형성. 이번주 들어 큰폭의 오름세르 보이던 팽이는 유통업체의 수요부진과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10.42로 전일대비 -1.32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량 소폭 증가와 함께 강추위에 따른 소비가 부진하면서 재고가 증가하여 약세에 거래. 생선류는 갈치, 대구가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키조개, 새꼬막 중품이 소비호조로 강세에 거래됨.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음에도 수입낙지가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주도.

◈ 생선류
가격지수 : 89.53로 전일대비 -2.69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날 입하량 증가 및 추위에 따른 소비가 다소 주춤하면서 약세에 거래됨. 냉동고등어는 생물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형성. 명태냉장 수입은 일본 홋카이도산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주중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둔화에 따른 매기부진으로 약세에 거래. 갈치는 제주산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가정용 소비가 감소하면서 약세를 나타냄. 꽁치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소비수요가 많은 중․하품 위주로 매기가 형성되며 오름세에 거래. 냉동조기는 중국산 물량증가로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였고, 중국산은 매기가 꾸준함을 보이며 보합세, 국내산은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냄. 한편, 중국산 양식 부세는 하품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됨. 삼치는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고등어 입하량 증가로 매기가 꾸준히 둔화되면서 약보합세를 형성하였고, 대구는 국내산 반입이 이루어진 가운데 중국산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세에 거래. 청어는 부산, 속초, 고성, 여수산 물량이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아 약세에 거래되었고, 아귀는 주중소비량이 감소하고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반입물량이 증가하였고 숭어류가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됨.

◈ 조개류

가격지수 : 117.18로 전일대비 +0.59



향 :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고
기온 하락으로 수요가 감소하여 매기는 한산하여 보합세였음.
은 17톤 반입되어 전일과 같았으나 매기부진에 따른 재고량이 많아 중품이하는 내림세에 거래. 고막은 2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6톤 증가하였고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매기는 대체로 부진하였고 재고량이 늘어 선도와 씨알의 굵기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17톤 반입되어 전일 수준이었고 국내산 반입은 없으나 북한 및 중국산 수입품이 주거래 되었고 고정 요식업소의 수요외에 일반 가정 수요는 소포장 중심으로 소량 거래되어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 홍합은 31톤으로 전일과 같으나 수요는 꾸준하여 전일 재고량이 증가 하였음에도 작은 망은 보합세에 큰망은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씨알은 작은편이었음. 소라는 여수,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거래는 고정 수요처 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 키조개는 군산, 서천지방에서 주반입되나 반입량이 적고 조개구이집등 고정 요식업체의 수요 외에 일반 수요는 크게 없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8.34로 전일대비 -3.64




향 :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은 감소하였고 가격도 내린 품목이 많았음.
물오징어는 17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감소하였고 선호도 증가로 매기는 활발로 오름세에 거래 되엇고
냉동오징어
물량 반입은 4톤으로 수요는 꾸준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6톤 반입되었고 크기와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반입량의 꾸준한 조절로 가격은 하품은 소폭의 내림세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매기는 꾸준함.. 쭈꾸미는 수입업자의 물량 조절로 반입량은 6톤이었고 국산 반입량이 소량 있었으나 상품성이 좋아 가격이 높았고 수입산은 고정 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인 요식업소 외에 일반 수요는 매기가 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