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2.43 -0.0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478톤 반입되어 전일 376톤 대비 27% 가량 반입량 증가하였음. 방울토마토가 전일 반입량이 적었던 데 반해 금일은 어제의 2배 가까이 물량이 들어오면서 반입량 상승폭이 가장 컸음. 모든 품목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늘었지만 주말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음. 200톤 이상이 꾸준히 반입되고 있는 딸기는 출하물량이 전년에 비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년 동기 10%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이는 5년간의 평균값을 나타내는 표준가격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임. 작년 이맘쯤에 10,000원대를 밑돌았던 딸기 2키로 상품 가격이 현재 11,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음.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동향은 방울토마토임. 3월 중순들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5키로상자 상품이 3월 11일 10,000에 거래되다가 꾸준히 상승하여 현재 2만 4천원까지 가격이 상승하였음. 금일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소폭 상승하였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2.48 +3.11P
동 향 : 과일류는 546톤 반입되어 전일 526톤 대비 4% 반입량 증가함. 과일류는 주말장을 앞두고 요식업소와 기타 소매상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금일 사과와 배는 주말수요가 늘면서 오름세에 거래된 반면 그동안 꾸준한 오름세을 보였던 감귤과 단감은 상승폭이 꺽이면서 하락세에 거래됨. 사과는 충주와 경북 일원 문경, 안동 등지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영천지역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으며, 배는 안성, 평택 등 경기권이 여전히 출하를 주도하고 있음. 사과와 배는 저장량이 많은데다 산지 전정 및 유인작업 등 과수정비가 진행되면서 인건비 충당 등을 위한 출하량 증가가 농가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상여건이 전주에 비해 좋아 물량도 늘고 시세도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