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16(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5.16(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5-16 02:22













1. 농산물

가격지수 : 117.55 전일대비 2.3
동 향 : 농산물은 남부지방의 기상상태가 호전되면서 산지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전주말 남부지방의 비로 인해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주말 반입량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에서 주초 매기가 강하게 형성되었고, 전일의 매기가 금일까지 연장되면서 오름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전일대비 37%가량 반입량이 감소한 백다다기오이가 큰폭으로 상승한 열매채소류와 산지 작황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한 서양채소류가 큰폭의 시세 상승을 보였음. 특히 청피망은 산지 작황부진으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추세를 보이자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버섯류도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등 판매 호조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반면, 시장 반입량의 대부분이 서울 근교에서 출하되고 있는 미나리와 시금치 등은 생육여건의 호조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하락세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08.71 전일대비 -2.16
동 향 :
감자는 김제 하우스 이모작 감자가 시장 반입량중 44%이며 기타 밀양, 서산, 당진지역에서 출하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27%감소한 287톤이며 전일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김제 23,500원, 밀양 23,000원, 서산 32,000원, 당진 31,500원임. 고구마는 경매물량 11톤중 여주지역 82%, 서산 13%출하되었으며 10kg상자 상품기준 평균 23,250원으로 전일대비 7%상승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2.44 전일대비 -1.45
동 향 : 배추는 전일 주초장임에도 반입량이 적어 재고가 소진된데다 금일도 출하량이 크게 늘지 않아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572톤으로 전일대비 3.8% 증가하였으며 진도 20%, 평택 18%, 서산 8% 순으로 출하되어 진도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 상품 6,200원, 하품 3,145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6.9%, 3.5% 상승함. 지역별 가격은 서산, 당진, 진도 순으로 높게 형성되었으나 지역별 상품성 차이가 적어 가격 진폭은 크지 않았음. 그러나 제주산은 장거리 운반에다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삼품성이 훼손된 물량이 많아 육지산과 가격 차이가 많음.

양배추는 전일에 이어 금일도 다소 많은 양이 출하되어 물량부담으로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361톤으로 전일대비 6.2% 증가하였는데 밀양, 김해 등 육지산 하우스 양배추 작업량이 많이 증가하였음. 반면 제주산은 전체 반입량이 20% 정도에 불과하여 금주들어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함. 가격은 8kg그물망 기준 상품 5,950원으로 11.9%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2,700원 10.2% 상승함. 전체적으로 내림세였으나 최근 많이 오른 가격으로 저가품은 수요가 몰리면서 오름세. 하우스 양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는 일단 꺽였으나 일시적인 물량 증가에 의한 가격 하락으로 보이며 하우스 양배추 생산량이 적어 강세 기조는 유지될 전망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3.32 전일대비 15.92
동 향 : 오이는 가격 강세에도 물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음. 전일 가격이 많이 올랐음에도 금일 302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35% 감소하였음. 따라서 물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짐.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2,500원, 취청 20kg 31,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3%, 12%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2.2 전일대비 0.2
동 향 : 무는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된 가운데 가격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림. 특, 상품은 가격부담으로 수요가 둔화되어 내림세였으나 중, 하품은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558톤이었으며 제주 26%, 나주 13%, 김포 12%, 부여 10%, 아산 10% 순으로 출하되어 출하지 전국적으로 분산됨. 제주산은 최고 7,300원까지 거래되었으나 4천원 미만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저가품 출하가 많았고 심지어 2,000원 미만에 거래된 물량이 있어 출하시 상품성 향상에 유념하여야 할 듯. 육지산은 최고 8,300원(아산)에 거래된 가운데 주 거래가격도 5,000~7,000원 선에 거래되었음. 상품성이 평준화되어 등급간 가격 차이는 적었으나 지역별 가격 편차는 다소 많은 편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4.33 전일대비 1.43
동 향 : 대파는 주초인 전일대비 7%감소한 221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한단에 1,200원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포천 1180-880원, 구리 1210-670원, 고양 1320-800원, 남양주 1330-900원, 전주 1380-1230원임. 양파는 무안지역 조생양파 금주 들어 크게 증가하여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1,111톤으로 평소 물량에 비해 많은 양이 반입되어 상품이 전일대비 7%내림 587원에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2.34 전일대비 17.52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76.36 전일대비 5.25

향 :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18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매기 증가로 지수 오름세 형성. 느타리는 39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유통업체의 주중 수요 감소로 특상품 중심 약보합세를 형성한 반면, 급식 및 납품 업체의 수요는 꾸준해 보합세에 거래됨. 기온상승으로 경기권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반입량 중 49%를 차지함. 충남 21%, 강원 11%로 근교산 반입량이 많은 편임. 양송이는 11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 형성. 생표고는 19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나 최근 지난주대비 물량이 감소하면서 소폭 상승세 형성. 그러나 평년대비 10%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팽이는 47톤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유통업체와 대형 마트등의 수요 증가로 소폭 오름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33로 전일대비 -0.22
동 향 : 수산물은 최근 시세하락과 반입량 감소로 재고량이 감소하였으나 금일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아귀, 조기가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조개류는 국내산 바지락이 선도가 뛰어나 지수상승을 주도. 연체류는 수입쭈꾸미가 공급량 부족으로 중도매인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어 강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1.41로 전일대비 -0.83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로 근해조업이 부진함을 보이면서 반입량은 없고, 냉동고등어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전일 물량 감소에 따른 재고소진 원활과 대품 반입비중 증가로 강보합세를 형성. 갈치는 반입물량이 증가하였으나 국내산은 체장이 큰 제주산 중심으로 매기가 활기를 띠며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일본산 냉장갈치는 재고량 증가로 중품이 하락세를 나타냄.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하락세, 꽁치냉장수입은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보합세 유지. 삼치는 부산지역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품은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에 전반적으로 선도가 좋아 중․하품은 오름세를 보임. 대구는 국내 동해안산 어획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체장이 전반적으로 작아 약보합세를 보임. 조기는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 시기임에도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부세냉장수입은 꾸준한 매기로 보합세를 유지. 아귀는 국내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고 중국산 수입물량 반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가자미 역시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형성. 활어류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중 소비부진과 함께 대형품 반입 저조로 약보합세.

◈ 조개류
가격지수 : 91.48로 전일대비 +2.94
굴은 통영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전일 시세 상승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바지락은 서해안산이 반입된 가운데 수입물량 감소로 전체 반입량은 감소하였고 시세는 국내산이 상품위주로 거래되어 오름세, 중국 및 북한산 역시 선도가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 홍합은 여수산 위주로 반입되었으나 패류독 언론보도에 따른 소비가 급감하면서 약세. 새꼬막은 벌교산 반입물량이 증가하였고 주중 가정용 소비가 주춤하여 전일보다 소폭의 하락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22.42로 전일대비 -2.39
수입낙지는 중국산 반입량이 4톤 증가하였으나 그동안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중도매인 매수세가 원활하게 형성되며 물량증가에 비해 시세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최근 강세를 보였던 미더덕 및 오만둥이는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물오징어는 경북 영일에서 대품이 일부 출하되어 상품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쭈꾸미 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거래된 물량도 상품성이 뛰어나 큰 폭의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