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4.86p 전일대비 -4.9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04톤 반입되어 전일 1,184톤에 비해 24% 감소. 전일 전국적인 호우로 인해 출하물량이 콘 폭으로 감소하였고, 특히 나무과일류 전체 물량의 80%를 차지하는 복숭아와 포도 출하량이 크게 줄었음. 휴일 이후 납품수요가 많았던 전일에 비해 금일 수요는 대체로 감소하였고, 품목에 따라 시장 잔유량이 많아 매기가 부진하여 전반적으로 조정양상을 보였음. 배는 제주지역에 이어 경북(상주,김천),전남(나주,곡성), 충북(진천) 등으로 출하지역이 북상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안성과 아산에서 고품질 저장 신고가 반입되어 전일보다 상승하였음. 우천으로 소비가 위축된 복숭아, 포도, 자두는 반입량이 일제히 감소하였으나, 내림세를 형성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4.81 -4.4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81톤 반입되어 전일 723톤 대비 20% 출하량 감소함. 품목별로는 수박과 토마토 등 대부분 품목이 산지 우천과 일조량 부족으로 출하대기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소비지 매기도 월요일 장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수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출하량 감소에도 수요가 감소한 수박 중*하품과 토마토가 하락세를 주도하였음. 참외는 고온으로 인해 착과율이 떨어지고 있고 벼농사 전환농가 및 새롭게 정식에 들어가는 농가 증가로 인해 출하량은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수박과 마찬가지로 무더위를 맞아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로 예년만 못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22톤 반입되어 전일 33톤 대비 33% 출하량 감소하였으며, 이는 중부권 부여,논산,예산,청양 등지 출하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월요일 장이 지나면서 산지 출하량 조절이 동반되었기 때문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