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2.2(목)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2-02 13:38


1. 농산물

가격지수 : 120.48 전일대비 0.13
동 향 : 전일 설연휴 대기 물량 출하로 시세가 다소 부진하였던 일부 품목들이 정상 작업 되면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산지 기상여건 호전을 보인 무,배추,대파등 노지물량은 반입량 증가세를 나타냈음. 잎채소류는 근교산 품목들이 주중 매수세 둔화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으며, 뿌리채소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무가 지수하락을 주도함. 한편, 열매, 서양채소류는 소비 수요가 두텁게 형성되면서 중도매인 구매 심리가 강한 반면에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보합세를 보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1.54 전일대비 -7.64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5.77 전일대비 -9.77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51톤으로 전일 대비 26%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12월 중순이후로
고단가가 지속되면서 고단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판매부진으로 지방시장 및 외부시장의 주문량 감소로 인해 전주부터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연휴가 끝난후에도 지방시장 및 외부시장의 주문이 감소하고 있어 시세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1월은 작황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고단가를 유지하였으나 명절 전후를 기점으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상추의 출하 물량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출하 대기 물량이 풍부하지 못해 현재의 하락세가 지속되기는 힘들고 소폭 하락후 재차 반등하면서 오름세로 거래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신작 물량이 출하되기 까지 약 1달정도의 기간이 남아있고, 동절기 물량이 끝물로 접어들면서 물량이 현재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많아 물량 부족으로 인한 상승을 염두에 두어야 할것으로 판단됨.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98톤으로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현재 주 거래 품목인 섬초의 경우 연휴 후 첫 거래일인 전일의 시세가 연휴전 마지막 거래일에 비해 시세가 낮게 형성되면서 금일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물량 감소로 인해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수도권 인근에서 주로 출하되는 4kg박스 상자도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포항초는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배추는 전일 날씨가 호조를 보인데다 금일부터 다시 추워질거라는 기상예보로 반입량이 많이 증가함.
55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2% 증가하였으며 산지 작업이 활발하여 저장물량보다는 노지물량 위주로 출하되었음. 출하지별로는 해남이 84%를 점유하여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고 무안 6.5%, 진도 6.2% 등지에서 일부
출하되었으나 출하량이 5~6대에 불과하였음.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전일 반입량이 워낙 적어 재고량이 거의 없었는데다 긴 연휴기간 동안 소비된 물량으로 요식업소 등의 수요가 증가하여 거래도 활발한 편이었음. 김치 공장 등 외부 직 반출 물량은 전일 구입한 물량이 많아 금일은 반출량이 적어 시장 내에서 판매된 물량이 많았음. 10kg 그물망 기준 상품 6,125원, 하품 3,305원으로 각각 3.4%, 22.4% 올랐음.

양배추는 북제주 물량이 전체의 96% 점유하여 단일지역 출하 비중이 매우 높음. 따라서 출하조절이 용이하여 가격에 따라 물량 증감이 심함. 금일은 227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16.9% 증가하였으나 설 이전 300톤 이상출하된 것과 비교하면 많이 적은 양임. 설 연휴가 끝나면서 외식업소 등의 수요 감소로 소비가 둔화되었고 시장 내 재고량도 상당수 남아 있어 출하에 영향을 미쳤음.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감. 그러나 상품성이 좋은 고가품은 출하가 적어 특품은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생육기 냉해 피해 등으로 후기 작황이 부진하여 저가품은 생산량이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고가품은 생산량이 적음. 따라서 상, 하품간 가격차이가 심한 편임. 8kg그물망 기준 특품은 5,700원으로 전일대비 9.6% 상승하였고 하품은 1,550원으로 34% 하락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0.55 전일대비 3.46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0.19 전일대비 -11.73
동 향 : 무는 제주지역이 설 연휴 이후 작업개시가 안된 곳이 많아 반입량이 설 연휴 이전의 70% 수준인 444톤이 반입됨. 지역별로는 남제주 26%, 북제주 24%, 고창 24% 영암 13% 순이었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세인 가운데 저가품이 크게 내림. 중, 하품 시세를 형성하는 육지산이 설 연휴 이전의 물량으로 회복됨에 따라 제주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림 폭이 컷음. 제주산은 최고가 10,500원 평균가격은 7,000~8,000원 이었으며 육지산은 최고가 5,800원 주 거래가격은 3,500~4,500원이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42.07 전일대비 7.93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2.29 전일대비 4.43
동 향 : 피망은 3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13%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하지의 끝물 출하등으로 인해 시장 필요물량에 비해 적은 양이 반입되면서 강세를 지고하공 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25%가량 감소한 36톤이 반입되었고 시세는 전일대비 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 또한 최근의 강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보합내지 하락세를 보였는데 특히 비타민은 전일에 이어 금일도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치커리, 케일, 파세리 등도 하락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71.06 전일대비 -0.35
동 향 :
주초인 전일에 비해 반입량은 91%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 누적과 매기 부진으로 소폭의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5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0%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설 이후 매기 감소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물량은 평소보다 많은 편이나 장세 약화로 인한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 형성. 양송이는 산지 출하 지연으로 상품성이 저하되었고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17톤이 반입됨. 생표고는 최근 저장물 등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세장세에 거래됨. 12월 한차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면서 약세에 거래됨. 팽이는 일부지역 작황부진과 작목 전환으로 3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2%수준으로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10.73으로 전일대비 +6.48




향 :
설 명절 이후 처음 실시된 수산물 경매로 연휴 기간 동안 미반입된 물량이 한꺼번에 반입 되면서 전체 반입량은 설 전일 대비 225% 증가된 404톤이었고 중도매인들의 물량 확보와 고정 수요처인 납품업체 및 요식업체의 물량 확보로 거래는 다소 활발하여 오른 품목이 많았음. 부류별로는
생선류는 대중어류인 냉동고등어, 냉장수입명태, 갈치, 대구 등이 오름세였고 수입부세, 아귀는 내림세에 거래 되었고 활어류는 감숭어, 자연산방어.양식 넙치는 오름세에 참숭어, 우럭, 자연산돔 등은 내림세에 거래. 조개류는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도 반입량 감소로 물오징어와 쭈꾸미는 내림세였고 기타 품목은 오름세에 거래됨.


◈ 생선류

가격지수 : 86.99로 전일대비 +1.39




향 :
고등어는 24톤 반입되었으나 설 전에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인한 상인 보유 냉동 물량이 많았고
국내산 생물의 반입이 없어 보합세에 거래.
꽁치는 7톤 반입 되었으나
냉장수입산의 거래 비중이 높았고 매기는 부진하여 약보합세에 거래.
조기는 8톤 반입되었고 제주. 목포. 신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매기 부진으로 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수입 부세는 수요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갈치는 13톤 반입되었고 제주산 생물은 체장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수요 증가로 오름세였고, 냉동 수입품은 보합세에 거래됨. 대구는 7톤 반입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거래량이 증가하여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됨.


◈ 조개류

가격지수 : 124.43으로 전일대비 +36.09



향 :
의 전체 반입량은 20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 설 연휴로 인한 물량 확보에 힘입어 거래량이 증가하였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오름세에 거래. 잔굴은 반입량이 많지 않았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매기로 오름세였고 중굴은 수요 증가로 반입량 증가에도 오름세, 각굴은 반입량 감소에도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꼬막은 33톤 반입되어 설 전일 대비 30톤 증가하였으나 재고량이 완전 소진되면서 거래 활발하여 오름세에 거래 되었으나 품위에 따른 가격 등락이 컸음. 참고막은 반입량 감소에도 선별 및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24톤 반입되었고 수입산의 반입량이 소량으로 국내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망 바지락 및 봉지, 깐바지락 모두 오름세에 거래.홍합은 28톤으로 재고량 소진과 물량 확보로 오름세였고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으나 매기는 활발. 소라는 군산, 서천산이 반입되었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오름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09.86으로 전일대비 -1.30




향 :
물오징어는 7톤 반입되었고 산지 기후 불순과 어획량 감소로 평소에 비해 반입량이 적어 큰폭의 오름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반입량은 6톤으로 생물 오징어의 대체 소비가 증가하여 오름세에 거래. 낙지는 2톤 반입되었고 설전 반입 물량의 재고가 소진되고 수입물량 반입도 원활치 않아 거래는 한산하였음.
쭈꾸미 반입량은 3톤으로 수입산이 없었고 국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이 낮고 설전 가격이 놀아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큰편으로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 외에 일반 소비는 한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