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7.1.23(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7-01-23 13:22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08.48P -0.2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849톤 반입되어 전일 990톤 대비 14% 반입량 감소하였음.
사과, 단감이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전주 오름세를 보였던 감귤이 시세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유통기간이 짧아지면서 시세 하락을 주도하였음. 한편 배는 안성, 평택지역 고급품의 물량이 증가하면서 특상품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중하품은 내림세로 엇갈린 시세 등락을 보였음. 나무과일류 중 배는 경기 안성, 평택지역 등의 저장물량이 전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탓에 2월초부터 예상되는 설대목장
시세가 전년보다 30% 이상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권 중 이천, 여주, 등지는 설까지 출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저장배 물량이 적어 안성 등 주산지에서는 시세등락에 따라 출하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이며 설 이후에는 안성, 평택, 천안, 아산 등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금년 설 배 예상시세는 7.5kg 상자 특상품이(통상 10개 미만~12개 내외) 27,000~35,000원 사이에 거래될 것으로 보이며 상품이하는 22,000~26,000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설이 다가오면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곶감, 밤, 건대추 등 견과류는 ’06년 장마가 길어 생산량이 20~30% 가량 감소한 품목이 많았고, 밤은 생산량은 늘었으나 대과물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설 명절 수요가 높은 특,상품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전년보다 20% 이상 오름세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됨. 곶감은 ’06년산 감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곶감 생산량도 20% 이상 감소하였고, 수입산(중국) 역시 생산량이 줄면서 1접당 시세는 전년 설 전 동기보다 7,000~8,000원 가량 오른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현제 1접당 시세는 40,000~6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설의 경우 제수용, 선물용 수요도가 높아 55,000~65,000원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국산 곶감 주산지는 상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논산과 전주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53.35 +1.2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14톤 반입되어 전일 219톤 대비 2% 반입량 감소함. 토마토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지만 딸기의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였음. 시세는 수박과 온실토마토의 가격이 강보합세 거래되면서 지수 소폭 상승을 이끌었음. 수박은 주로 한개의 무게가 5,6키로인 박스(2입)가 거래되고 있으며 7키로 이상의 대과는 거의 거래가 없음. 수박은 요식업소의 꾸준한 소비로 인해 상(上)품키로당 단가가 5개년 평균가격(표준가격)보다 1,000원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높은 가격으로 인해 경상권에서 이미 타작목을 포기하고 수박을 심는 농가 늘었다는 관측이 있음. 그 물량이 반입 시작되는 2월까지는 강보합세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금일은 겨울철 주산지인 진주를 위주로 구미, 함안에서 전량 반입됨. 토마토는 레스토랑 등 요식업소의 소비가 주인 유럽산 품종이 물량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되었지만 일본산 10키로 물량은 상품성 저하로 인해 일반 가정용 소비가 어려워지며 약세 거래됨. 일반토마토는 담양과 나주에서의 출하된 물량 비율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방울종 토마토는 해남, 강진, 보령에서의 특품 시세는 강보합세 거래되었지만 중하품은 약보합세 거래되며 등급간 가격 격차가 커졌음. 5키로 상품이 전일보다 1,000원 하락한 13,000원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