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5(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9.5(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98.37 전일대비 5.66
동 향 : 농산물은 반입량도 줄고 재고가 정리되어 오름세로 거래된 배추와 청상추, 양상추, 파세리, 케일 등 전일대비 가격이 대폭 상승한 서양채소류의 지수상승이 전체지수를 끌어오리는 역할을 함 반면 뿌리채소류와 고구마/감자류, 무 등은 전일대비 하락세로 거래되고 잎채소류와 양념채소류, 버섯류는 보합세 형성 토요일장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소비는 부진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8.99 전일대비 9.69
동 향 : 감자는 238톤 반입되어 주초 물량으로는 적은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지난주 내림세에서 오름세로 반등되어 지난주초 가격과 비슷한 시세에 거래됨. 출하지역은 평창, 횡성, 여주, 인제, 정선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음. 고구마는 여주, 논산, 익산, 이천 등지에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 감소되었으나 지난주 반입량이 많아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9.68 전일대비 8.83
동 향 : 배추는 주초에다 추석대목 물량까지 출하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남. 전일 대비 25% 늘어난 1,070톤이 반입되어 9월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었음. 그러나 주말 산지에 비가 내려 작업 시작 시간이 늦었고 추석 성묘차량으로 도로사정이 좋지 못하여 경매시간에 임박하여 도매시장에 도착한 물량이 많았음. 반입량 증가에도 수요가 따라주어 가격은 보합세. 특, 상품은 소폭 내렸으나 중, 하품은 올랐음. 주초 재고량이 소진되었고 추석 대목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 주 거래가격은 350만-400만원대였으며 귀네미, 안반덕, 대기리 지역 출하물량의 시세가 높게 형성되었음.
양배추는 주초를 맞아 반입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격은 등급별 등락이 엇갈림. 특품은 소폭 내림세였으나 상품 이하는 오름세. 8kg그물망 상품기준 4,750원으로 전일대비 2.2% 상승. 출하지역은 강원도 평창 지역 물량이 60% 이상을 점유하였고 홍천, 정선, 태백 등지에서 일부 물량이 출하되어 출하지역이 준고랭지 지역으로 넓어지고 있음.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64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전주말 반입량이 많아 시장 재고가 쌓이면서 주초임에도 불구하고 적포기와 적상추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전주 평균반입량이 62톤으로 8월 중순 평균반입량인 40~50톤보다 20%이상 증가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8월 중순까지는 고온피해로 인해 물량이 감소하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8월27일을 기점으로 물량이 60톤 이상 반입되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며, 지방시장의 주문도 감소추세에 있어, 추가 하락이 예상됨.
시금치는 금일 반입량이 41톤으로 전일 대비 9%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초 납품물량 증가와 외부시장의 주문 증가로 시세는 상승세를 보였음. 최근 기온이 선선해 지면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초 물량 공백과 수요 증가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최근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가 늘지 않으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표준가격이하로 시세가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5.93 전일대비 9
동 향 : 오이는 주초에도 반입량이 증가가 소폭에 그쳤고, 지난주 내내 저가가 이어져 매기가 살아나 가격은 크게 오름. 백다다기, 가시오이, 취청 등 전 품종에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주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컷던 백다다기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반입량은 전일대비 7.5% 증가한 407톤, 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기준 17,500원으로 전일대비 14.8% 증가. 기온하강으로 생육조건 호전되고 출하지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반입량은 꾸준할 것으로 보인 반면 소비량 변동은 적을 것으로 보여 보함세 전망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4.17 전일대비 24.55
동 향 : 무는 수요에 비해 출하량이 적어 오름세. 주초를 맞아 이틀 물량이 출하되어 전일보다 15% 증가한 426톤이 반입됨. 그러나 전일 약세로 일부 물량이 지방시장으로 출하지를 변경하였고 주말 성묘 인파 등으로 도로사정이 좋지 못하여 주초 물량치고는 많지 않았음. 이에 가격은 전 등급에서 크게 오른 가운데 하품이 전일보다 배 이상 올라 오름폭이 두드러짐. 가격이 크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저가품을 선호하였던 것으로 분석됨. 강세장에도 물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어 공급량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출하량이 증가하는 추석이후 강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5.58 전일대비 7.42
동 향 : 양파는 지난주 시세하락으로 금일 반입량은 주초임에도 481톤으로 적은양이 반입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대파는 평창, 고양, 여주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234톤으로 주말대비 증가하였으나 주초 수요 증가로 보합세 거래됨. 고추류는 산지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되었고 생강은 수입량 유통 증가와 저장생강 출하량이 증가하여 하락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56.45 전일대비 -14.79
동 향 : 피망은 주말 작업량이 증가하면서 60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47%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68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61%증가하여 반입되었음. 8월말경 고온피해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또한 주말 가격상승으로 출하량을 늘리면서 시세는 하락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 비타민과 비트는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하락세 거래되었으나, 치커리, 브로코리, 파세리, 셀러리는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65.46 전일대비 0.38
동 향 :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00으로 전일대비 1.00
동 향 : 전체 반입량중 조개류의 반입만 감소하고 선어류, 연체류, 건어류는 증가하였음. 전반적으로 고정 수요처의 수용 외에 일반 가정 소비는 한산하여 약보합 품목이 많음.
생선류는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 되었으나, 조개류는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 였고
연체류도 수입낙지의 반입량 감소로 가격 지수는 오름세 였음.
민물류는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성분 검출 보도 이후 거래가 극도로 한산한 가운데
국내산 양식만 극소량이 거래되고 있, 건어류중 멸치는 반입량 증가에도 선물용 수요 증가로 상등품의 거래는 활발하여 강보합세 지속하나 그 외 품목의 거래는 한산..
◈ 조개류
가격지수 : 135.69로 전일대비 5.03
동 향 : 반입량은 전일에 비하여 감소하였음.
주출하 지역이 충무인 굴은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나 고정 수요처의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바지락은 반입량 감소와 재고 소진으로 오름세였고 고흥, 순천산 고막의 반입량은 전일 대비 감소하였음에도 상품성에 따라 상등품은 오름세였고 하등품은 약보합세. 홍합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나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매기 둔화로 내림세에 거래 되었으나 홍합살은 큰폭의 오름세로 거래. 소라는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상등품의 출하로 등급간 가격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04.21로 전일대비 5.55
동 향 : 수입산 중국 낙지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많이 감소하자 재고량도 일부 소진되어전일에 비하여 20%이상 오름세에 거래 되었고, 오징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나 정부 비축분 방출로 물오징어는 강보합세였고 냉동 오징어는 오름세에 거래. 문어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며 가격도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은 저장품 반입이 감소되면서 오름세에 거래.
◈ 민물류
가격지수 : 81.53으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성분 검출 보도 이후 중국 수입산인 민물장어, 미꾸라지, 붕어, 잉어 등의 반입이 중단 된체 국내산만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산의 양식 반입량이 감소에도 일부 고정 수요처의 소량 구매 외에는 거래가 극히 미미함.
◈ 건어류
가격지수 : 87.41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추석을 앞두고 반입량은 증가 추세임. 건멸치는 동해 및 서해안산 잔멸치와 남해안산 중멸치가 주출하 되나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상품은 강보합세를 지속하나 하품은 내림세에 거래되고, 김은 가공 맛김의 수요 증가로 일반 생김의 거래는 한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