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1(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21(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14.78 전일대비 1.79
동 향 : 주초를 지나면서 따뜻한 날씨에 춘분을 맞은 금일 농산물 반입물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각급 학교의 급식 수요처 물량 확보로 보합세로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성출하기를 맞고 있는 달래, 냉이, 참나물 등 봄 나물류는 각종 언론매체의 영향 및 대중소비의 증가로 강세에 거래되었으며, 감자.고구마류는 오름세. 충청지역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취청오이는 강보합세인 반면, 파세리, 칼리후라워 등 서양채소류와 얼갈이배추, 양배추등은 하락폭이 컸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8.34 전일대비 15.43
동 향 : 감자는 264톤으로 전일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전일 많은 양이 반입되면서 수미종이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대지종은 70톤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20kg 상품이 19,000원으로 전일에 비해 19%상승하였으나 수미종은 저장감자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우스 감자도 내림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는 인제 7500-2500원, 평창 7000-1000원, 정선 5500-2500원, 하우스 감자, 밀양 29,000-3,000원, 부안 26,000-5,000원, 제주 22,000-4,000원임. 고구마는 전일 물량이 감소하면서 재고소진으로 금일 반입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오름세가 크게 나타남. 호박고구마는 24,500-2,000원, 밤고구마는 21,000-3,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3.26 전일대비 -1.75
동 향 : 배추는 전일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주 중반임에도 반입량이 증가하여 가격은 내림세였음. 금일 반입량은 910톤으로 전일대비 10.7%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주 일평균 물량보다 60% 정도 많은 양임. 저장물량 위주로 출하가 이루어져 노지산은 전체 물량의 10% 미만이 반입되어 올해 월동배추 수확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임. 지역별로는 해남 66%, 진도 20.7%로 상대적으로 저장출하가 많은 해남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최고가는 11,250원으로 진도산 이었으며 10kg그물망 상품기준 8,757원으로 등급별로 500~1,000원 가량 하락하였음. 전일 재고량이 많은데도 반입량이 증가하여 물량부담이 가중되었음. 또한 고단가로 산지에서 폐기되어야 할 물량까지 작업되어 상품성 저하도 눈에 띄게 나타났음. 약세에도 재고량이 다수 남아 있어 익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97톤으로 전일 대비 5%증가하여 반입되었음. 공급물량의 증가추세가 주춤한 가운데 청상추등을 중심으로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 외부시장의 소비도 증가하면서 전일에 이어 금일도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일부지역의 겨울상추 출하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지만, 봄상추로 물량이 교체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로 물량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물량 증가폭이 둔화된 가운데 소비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음. 전체 반입량은 24,009상자였고 평균단가는 7,017원으로 전일대비 1,600원정도 상승하였음. 전일에 이어 금일 시세도 상승하면서 전주말 대비 3,300원가량 상승하면서 단기간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일 이후에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현재의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것으로 예상됨. 청상추는 약 16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7%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지만,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고, 적포기는 18,430상자가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4.6%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으며 평균시세는 5,669원으로 전일대비 300원가량 상승하였음, 충북 충주지역의 상품 평균가격은 9,008원으로 전체 평균가격보다 3,400원 가량 높게 형성되면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충남 논산지역의 상품 평균가격은 7,847원이었으며, 경기지역 상품 평균가격은 7,199원이었음. 전체 물량 중에서 경기지역의 하품 비율이 가장 높아 적포기 평균가격이 하락하였음, 적포기 전체 하품 수량은 7,412상자였으며 그중 6,998상자가 경기지역 물량으로 하품 평균가격은 4,577원이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36톤으로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주초 수요로 전일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시장 잔유량이 감소하였고, 반입량마자 감소하면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박스시금치와 단시금치가 상승세로 거래되었음. 반면 물량이 감소한 섬초와 포항초는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9.31 전일대비 3.61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6.64 전일대비 7.48
동 향 : 무는 전일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평일수준에 불과하여 재고가 소진되자 금일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됨. 전일보다 5.6% 증가한 583톤이 반입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무가 80%에 육박해 갈수로 육지무의 출하량 감소가 두드러짐. 제주무는 콘테이너 78개, 5톤트럭 9대였으며 5톤 트럭은 저온창고 물량이었고 육지무는 5톤트럭 16대가 반입되었음. 가격은 제주산은 최고가 12,400원 주 거래가격 8,500~9,500으로 1,000원 가량 상승하였으며 육지무는 출하량이 소량이어서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심하며 고창의 경우 3,700~6,400원까지 거래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9.76 전일대비 0.53
동 향 : 양파는 시세 상승으로 반입량이 전일대비 19%증가하였으나 전일 주초 수요가 활발하게 일면서 재고가 소진되어 상품이 1kg당 1,001원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진도에서 78%출하되었으며 영광, 정읍에서 일부 반입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273톤으로 전일에 비해 24%증가하였으며 상품 한단에 2.170원으로 전일에 비해 2%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진도 2250-1750원, 신안 2600-1980원, 영광 1920-1800원, 제주 1920원, 정읍 1770원임.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일기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표준가격 41,000원에 비해서는 10,000원정도 높게 거래됨. 청양고추는 58톤으로 전일에 비해 7%증가하였으며 10kg상자 상품이 51,500원으로 전일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꽈리고추는 수확주기가 바뀌면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금주 들어 전주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금일 가격은 4kg 상자 상품이 평균 20,00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 18,800원보다 소폭 올랐으나 표준가격 21,300원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3.9 전일대비 -4.69
동 향 : 피망류는 45톤이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30톤 가량 대비 26%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전일대비 56%가량 증가한 30톤이 반입되었지만 시세 하락폭은 크지 않았으며, 소비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큰폭의 물량 증가에도 하락폭이 크지 않은점을 감안할때 현재의 시세가 하한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아 보이며, 물량의 증감폭이 크지 않아 물량에 따른 시세 등락보다는 소비량에 따라 시세 등락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됨
양상추는 45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7%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지만, 전일 반입량 증가에 따른 시장 재고 증가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10,000원을 하한선으로 당분간은 10,000원선에서 시세가 형성될것으로 예상됨,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보합내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물량이 감소한 비타민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30로 전일대비 -3.43
동 향 : 수산물은 건어류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반입량이 늘어났고 지수는 연체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 주도함.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냉동고등어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삼치, 대구는 상품성이 뛰어난 물량이 거래되지 않아 상품중심으로 약세를 형성. 조개류는 입하량이 증가한 바지락이 약세를 보였으며, 연체류는 수입낙지, 쭈꾸미가 전일 시세 상승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0.26로 전일대비 -1.11
동 향 : 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대형선망 조업 부진하여 생물 거래량은 없었으나 부산지역 냉동고등어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시세는 중품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또한, 금일은 일본산 생물 고등어 출하가 이루어졌으나 선도가 다소 부진하여 국내산 가격에 못 미치는 10kg 상자에 32,000~35,000원선에 거래되었음. 갈치는 제주산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상품중심으로 약세를 형성하였고, 반면에 일본산 냉장갈치는 채낚기 5kg 상자 물량이 체장이 크고 상품성이 뛰어나 강세를 형성함. 삼치는 부산지역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큰 물량반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상품은 하락세를 보였고 중품은 소비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 부세냉장수입은 체장이 크면서 단가가 낮아 가정용 소비수요가 꾸준함을 보이며 강보합세에 거래. 대구는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국내산 생물은 체장이 작아 약세를 보였고 중국산 냉동물량은 물량조절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동해에서 주로 어획되느 임연수어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체장이 큰 물량이 거래되어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숭어류가 하품 물량이 선도가 크게 떨어져 약세를 나타냈고, 방어는 체장이 커 전일에 비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109.85로 전일대비 -0.92
동 향 : 굴은 1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감소. 전일 반입량 증가로 매잔품이 늘면서 가격은 소폭 내림세로 거래되었고 상품성이 좋아 품위간의 가격차가 적었음. 새고막은 고흥, 순천, 보성산이 2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가격은 전일과 같았으나 수요 증가로 거래량이 늘고 있고 씨알이 굵고 손질을 잘한 소포장의 선호도가 높았음. 바지락은 22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5톤 증가, 기온이 높아 지면서 서해안의 국내산 반입이 증가하고 있고 수입산은 감소 추세. 가격은 내림세에 되었으나 가정 소비 보다는 전문 음식점의 거래가 많았음. 봉지바지락은 보합세, 깐바자락은 오름세에 거래. 홍합은 여수, 마산 산으로 2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감소. 반입량이 많아 재고량이 누적되었고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성에 따른 가격차이가 많았음. 소라는 군산, 서천, 순천, 보성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반입이 적어 대부분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오름새에 거래됨. 키조개는 군산, 서천, 태안지방산의 반입이 많았고 매기 부진에 따른 재고량 누적으로 가격 변동은 없으나 거래는 꾸준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04.91로 전일대비 -18.03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7톤이며 전일대비 6톤 증가. 반입량이 늘면서 가격은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등급간 상품성 차이가 없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거래는 활발하였음. 생물오징어의 반입량은 1톤으로 반입량은 소량이나 체장이 작고 상품성이 낮아 전일 대비 보합세였고 냉동오징어는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1톤 감소, 생물의 반입이 없어 대체 수요가 활발하였고 원양산에 비해 연안산의 선호도가 높았고 각급 학교의 급식 및 납품 수요의 증가로 거래량은 많았음. 쭈꾸미는 서천, 태안, 군산, 중국 수입산이 12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6톤 증가.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어 상품성과 마리수에 따른 가격차가 큰 편이었고 국내산은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차이가 작았고 가격은 반입량 증가에 따라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수입산도 상품성이 좋고 마리수와 포장 단위가 크나 국내산의 가격하락에 따른 수입산의 선호도 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미더덕은 상품성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컸으나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좋지않고 미더덕과 같이 요식업소외에 대중 소비는 부진하나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