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5.22 +1.17P
동 향 : 과일류는 495톤 반입되어 전일 295톤 대비 68%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전주 토요일장 거래가 워낙 적었던데다 주말중 재고소진이 이루어졌고, 한식절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름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품목별로는 사과와 배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감귤은 100톤대 미만, 단감은 20톤대 미만으로 반입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노지산 감귤과 저장단감의 출하종결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음. 한식절을 앞두고 특히 배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대과 위주 특상품의 상승세가 이루어졌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9.27 -6.73P
동 향 : 과일류는 576톤 반입되어 전일 529톤 대비 9%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금일은 딸기와 토마토의 반입량이 다소 감소한 반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숙기가 빨라지고 있는 수박이 경남 함안과 진주 등지 출하량이 크게 늘었으며 참외도 성주일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늘었음. 그러나 시세는 반입량이 증가한데다 참외는 그동안의 고단가가 서서히 꺾이면서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기온상승으로 선도유지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딸기가 하락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토마토는 부산지역 상품이 물량과 시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방울토마토는 부여,논산,익산 등 중부권 물량이 장세를 주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