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1(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1(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4.86 -6.5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821톤 반입되어 전일 585톤 대비 40% 출하량 증가함. 품목별로는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출하일자가 지연된 대부분 품목의 출하가 몰리면서 반입량 증가하였음. 경락시세는 기상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출하량까지 크게 증가하여 주초장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품목이 내림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하락세에 거래됨. 수박은 중부권 음성과 진천지역 하우스 수박이 출하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반입량 감소하고 있으며, 단양 어상천 및 영주 경기 평택 안중 등지 노지수박 출하량 증가하고 있음. 시세는 방학, 휴가로 인해 대량소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무더위에 따른 소비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4.64p 주말대비 -3.0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884톤 반입되어 주말 576톤에 비해 53% 증가. 주말 나들이 수요 증가로 시세가 오름세를 형성하면서 전국적인 우천에도 출하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져 대부분 과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물량 압박에 따라 시세가 대체로 약보합세를 형성하여 가격지수가 주말보다 하락하였음. 그러나 사과, 배는 고품질 물량 반입과 생산량 저조로 강보합세를 보여 가격지수 하락폭은 크지 않았음.
사과는 금일 71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27톤에 비해 163% 증가. 충주, 영덕, 봉화 등 내륙 산간지역으로 출하가 확대되면서 햇사과 아오리의 반입량이 크게 늘었으며, 주초 유통업체 및 요식업소 수요도 늘어나 거래는 비교적 활발하였음. 그러나 우천으로 인해 과일장이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시세는 주말에 비해 소폭 하락함.
배는 19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9톤에 비해 108% 증가. 8월들어 햇배의 출하전에 신고 저장량의 소진을 위해 출하량이 크게 늘었으나 경기 화성 지역에서 고품질 물량이 대거 반입되어 시세는 킅 폭으로 상승하였음. 반면, 주말에 반입되었던 안성, 천안 지역 물량의 반입은 이뤄지지 않았음. 올해 햇배 원황종 제주산이 첫 출하되었으며, 초물 출하에 따른 희소성으로 7.5kg 상자 상품이 4만원선에서 거래가 시작됨.
포도는 175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04톤에 비해 69% 증가. 이틀분 수확으로 인해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우천으로 인해 평소 월요일보다 매기가 둔화되어 거래비중이 절대적인 켐벨얼리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 반면, 거래량이 미미한 거봉과 델라웨어는 강보합세 형성.
복숭아는 49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324톤에 비해 51% 증가. 유모계 미백, 유명 등 백도류의 출하가 경북지역은 감소한 반면 수원, 충주, 음성, 남원, 이천 등지에서 크게 증가하였고 우천으로 당도하락 우려로 구매가 급감하면서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자두는 87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52톤에 비해 67% 증가. 주말 고단가 형성과 더불어 주말과 일요일 이틀 수확으로 인해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우천에 따른 매기 둔화로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함. 출하량은 경북 의성에서 전체 물량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천, 영천 순으로 반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