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7(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3.27(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1.25 전일대비 2.09
동 향 : 농산물은 기온이 따뜻해 지면서 소비 증가를 대비한 물량 확보로 열매 채소류를 제외한 전 부류가 고른 상승세를 보임, 부류별로는 호박과 오이가 10%가까운 하락을 보임에 따라 열매채소류 지수를 끌어 내렸으며 뿌리 채소류는 열무의 큰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무가 상승함에 따라 지수는 오름세 형성함. 봄동배추,양상추,미나리등 잎채소류가 봄나들이 수요로 인해 상승하였으며 얼갈이 배추는 전일 큰폭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하락세 시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96.48 전일대비 5.26
동 향 : 감자는 남원, 곡성, 밀양지역 하우스 감자 출하량이 수미종 출하량중 50%이상으 늘어나면서 전체 반입량은 지난주 월요일에 비해 10%증가하였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우스 감자가 수미종 가격형성을 주도하여 주말에 비해 특품가는 하락하였으나 중, 하품은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반면 홍천, 평창, 인제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는 저장감자는 보합세 거래된 가운데 지역별 경락가는 홍천 13,000-3,000원, 평창 7,000-3,000원, 인제 6,500-3,000원임. 대지종은 금일 172톤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며 주초 납품수요 증가등 수요량이 많음에도 주말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고구마는 반입물량이 다소 감소하면서 10kg 상품이 20,00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인 18,000원에 비해 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여주 밤고구마 23,000-6,000원, 해남 호박고구마 23,000-8,500원, 서산 호박고구마 25,000-7,5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64.26 전일대비 7.24
동 향 : 배추는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평일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림. 금일 반입량은 657톤으로 전일대비 52% 증가하였으나 지난 주말 반입량이 워낙 적어 상대적으로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지난 주 일평균 반입량 681톤의 96% 수준에 불과하였음. 지역별로는 해남과 진도의 출하비중이 70%, 30% 정도였으며 그밖에 무안, 신안 등 전남 해안가 일부에서 출하되었으나 반입량이 적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가격은 최고가 11,600원으로 진도산이었으며 상품은 9,025원으로 0.3% 상승하였으나 하품은 3,540원으로 10% 하락하였음. 시장 내 다듬기 금지 단속이 강력하게 시행됨에 따라 짓무르거나 물기가 심한 물건은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중도매인들이 구매를 기피하고 있음. 따라서 저가품은 약세에도 수요가 부진하고 경락 후에도 회차 등으로 출하자와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으로 출하 전 반드시 재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지역별로는 무안이 해남보다 상품성이 좋은 물량이 출하되어 5~10% 정도 평균 단가가 높게 거래됨.
상추 금일 반입량은 102톤으로 전일 대비 4%정도 감소하여 반입되었음.주말과 주초에 걸쳐 100톤이상의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나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하는등 대기 수요가 풍부하여 오름세 거래되었음. 약세 거래에 따른 출하조절로 반입량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소비증가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형성하지 주말과 주초에 걸쳐 큰폭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음. 주말과 주초에 걸쳐 200톤이상의 물량이 반입되면서 주초반이후에 물량 증가폭은 둔화될것으로 예상되며 물량 증가폭 둔화로 시세 하락도 제한적일것으로 예상됨. 전체 반입량은 25,588상자 반입되었으며 평균단가도 7,464원이었음,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80톤, 적상추가 3.7톤, 청상추가 17톤 반입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에서 83.7톤, 충남에서 3.5톤 충북에서 5.3톤이 반입되었음. 적포기는 20,090여 상자가 거래되면서 평균단가도 7,349원으로 형성되면서 강세를 보였으며, 가장 물량이 많았던 경기 지역의 상품 평균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3월들어 약세를 보였던 상추류는 물량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3월 중순을 기점으로 약세에서 강보합으로 전환되었고, 기온상승으로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주 후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30톤으로 전일대비 15%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했으나 전주말 물량이 평소 주말 보다 적게 반입되면서 시장 잔유량이 감소하였고 주초 납품업체 및 급식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박스시금치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음.경기도 인근 단시금치는 53톤이반입되었고, 섬초는 37톤, 박스시금치는 23톤이 반입되면서 대부분의 시금치 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포항초도 아직까지는 꾸준하게 반입되고 있음. 단시금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 거래되었고, 포항초는 물량이 감소했으나 수요 감소로 내림세 거래되었음.유통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부지방의 시금치 출하가 마무리되는 3월 하순경에 시세의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이 많아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17.44 전일대비 -5.66
동 향 : 오이는 주초인데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출하량이 급증함. 금일 반입량은 520톤으로 전일대비 66%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보다 70% 정도 많은 물량임. 품종별로는 백다다기 355톤, 취청 165톤이었으며 백다다기는 상주 20%, 부여 17%, 공주 11% 순이었으며 취청은 구례40%, 순천 29%, 강진 8% 순이었음. 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격은 내림세인 가운데 취청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짐.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3,000원, 취청 20KG 상자 30,500원으로 각각 5%, 9% 하락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8.7 전일대비 11.51
동 향 : 무는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지난 주말 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침. 이는 지난주 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자 출하를 서두르지 않았기 때문임. 금일 반입량은 599톤으로 전일대비 9.8%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전일에 이어 북제주의 물량 증가 현상이 두드러짐. 제주산 저장무 출하가 증가하면서 북제주 지역의 물량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보임. 지역별 반입량은 북제주 49%, 남제주 33%였으며 제주산 저장무는 금일 14대(5톤)가 반입되었으며 제주산 전체 출하량의 25% 정도를 점유함. 가격은 최고가 11,800원이었으며 제주산 현지망은 8,000~9,000원 선, 제주산 저장무는 6,000~7,500원선에 거래되어 등급별로 전일대비 500~1,000 정도 오른가운데 전체 물량이 적어 하품의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짐.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6.78 전일대비 2.12
동 향 : 양파는 지난주말 766톤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림세가 크게 나타났으며 그 영향으로 금일 반입량이 614톤으로 감소하였음에도 1kg 상품이 821원으로 하락세 거래됨. 중국산 수입양파는 40톤 반입되었으며 경락가는 kg당 744-529원으로 중품가를 형성함. 대파는 307톤으로 주말에 이어 많은양이 반입되어 상품 한 단에 1,830원으로 지난주 평균 2,120원보다 내림세 거래됨. 금일 지역별 출하비율 및 경락가는 진도 76%, 2,000-1,200원, 신안 16% 2,350-1,500원, 영광 4%, 1,670-1,400원, 정읍 1,530원, 부안 1,250원임. 풋고추는 64톤으로 반입량 증가하였으며 10kg 상자 상품이 46,500원으로 주말대비 7%하락하였고, 청양고추도 57톤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10kg 상자가 46,000원으로 주말대비 4%하락 하였음 그러나 시세가 매우 낮았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오름세임. 꽈리고추는 밀양, 당진, 예산지역 햇꽈리가 출하되고 있으나 금일 29톤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4kg 상자 상품이 20,500원으로 주말대비 7%하락하였으며 표준가격 21,300원에 비해서는 약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5.81 전일대비 3.32
동 향 : 피망류는 44톤이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전주 후반부터 꾸준하게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유통물량이 풍부해졌으며,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파프리카류는 주황파프리카는 2.6톤으로 전일보다 증가하였고, 빨강파프리카와 노랑파프리카는 물량이 감소하였음. 피망류는 물량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 또한 특별한 증가요인없이 고정수요처의 수요에 의존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의 추세를 이어갈것으로 예상됨
양상추는 전일대비 16%정도 증가한 52톤이 반입되었지만, 전주 후반 반입량 감소로 시장 잔유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10,000대를 회복하였음. 10,000원대를 회복하여 거래되었지만, 소비부진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주초수요 증가로 상승품목이 많았는데, 그중 케일, 셀러리, 비타민, 파세리, 치커리등의 상승폭이 컸으며, 브로코리와 칼리플라워는 약보합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4.67 전일대비 2.4
동 향 : 주초 버섯류는 18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3%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중도매인들이 소비증가에 대비한 물량 확보에 나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강원권 끝물 출하와 충청권의 봄 재배 준비로 41톤이 반입되었으며 균상 재배와 스티로폴 출하 상품의 약보합세로 지난 주말대비 보합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금일 17톤으로 주초 물량 증가를 보였으나 산지 직거래 활성으로 시장 거래가 부진해 약보합세에 거래됨. 2kg 상품 거래가는 9,000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 가량 하락함. 생표고는 주초 19톤으로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유통업체의 수요 증가로 특상품의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며 주초 군납, 급식 수요 증가로 중하품도 강보합세 형성. 팽이는 산지 물동량 조절로 4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5%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주초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13로 전일대비 +0.99
동 향 : 수산물은 주말 소비량 증가로 재고량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병어, 갈치냉장수입이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바지락이 약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입하량 감소로 낙지수입 및 쭈꾸미 수입이 강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4.33로 전일대비 +4.59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지역 대형선망 어업호조와 더불어 2일간 물량 방출이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상품성이 뛰어나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 냉동고등어는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도매인 재고물량 소진으로 강보합세. 갈치는 제주지역 연승조업이 다소 부진하여 반입량이 줄어들었고 대형품(1미 700g~1kg)이 거래되어 강보합세를 나타냄. 일본산은 망 갈치가 반입된 가운데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삼치는 생물고등어 반입량도 증가한데다 삼치 자체 물량마저 10톤 가량 증가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되었고, 수입조기는 반입량이 꾸준함을 보였으나 씨알이 큰 일부 물량 거래가 활기를 뛰어 강보합세를 나타냄. 병어는 여수 및 목포 지역 물량이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아귀 역시 대형품 출하가 이루어지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냄. 가자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호시가자미 거래가 부진하였고 대중가자미 역시 체장이 작아 시세가 낮게 형성됨. 활어류는 주말기간동안 산지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물량이 감소한데다 주초 요식업체 물량 확보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00.13로 전일대비 -3.23
굴은 패류독 발생에 따른 산지 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소비수요는 소폭 줄어드는데 그쳐 강보합세에 거래. 바지락은 반입물량이 증가하였고 국내산은 서산산 물량이 씨알이 작고 선도가 떨어져 약세에 거래되었으나, 북한산 바지락은 국내산 상품성 하락으로 매기가 활기를 띠며 강보합세를 형성. 깐홍합과 동죽은 요식업체 소비량 증가로 주초 중도매인 물량 확보 심리가 형성되어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01.36로 전일대비 +0.89
수입낙지는 인천 세관 주말 연휴관계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상품성은 그리 뛰어나지 않아 중품위주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물오징어는 부산 및 경북영일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망 작업에 따른 선도부진과 함께 체장이 작아 약세를 보임. 냉동오징어는 생물 오징어 상품성 저하로 중도매인 선호도가 높아 강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부안, 군산을 중심으로 출하되었으나 선도가 부진한 중품위주로 거래되어 약보합세를 보였음. 반면에, 중국산 쭈꾸미는 국내산 물량 상품성 하락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주말 탕류 소비증가로 매기가 활발하여 강보합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