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8(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28(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2.28(화) 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1.44 -0.0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402톤 반입되어 전일 380톤 대비 6% 반입량 증가하였다. 채소과일류는 수박과 참외의 물량이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많은 물량을 차지 하고 있는 토마토와 딸기의 반입량이 꾸준히 이어졌다. 딸기는 담양을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의 육보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령, 함양의 물량도 꾸준하지만 부여와 논산쪽의 출하비율이 10%를 돌파하며 물량비율이 남부권에서 중부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딸기는 지난주 유통업체의 세일행사가 마무리되어 소비수요가 감소하여 특품을 중심으로 한 가격 하락이 눈에 띄지만 여전히 표준가격 대비 1000~2000원 정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마토 또한 물량이 전일에 비해 늘었지만 월말로 유통업체들의 제고 처리 과정에서 많은 물량을 구입치 않아 시세는 소폭하락하였다.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3.05 +6.3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금일 411톤 반입되어 전일 684톤 대비 40% 반입량 감소하였음. 나무과일류는 전일장보다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아 출하시기 종결시점에 다다르고 있는 단감을 제외하곤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세를 보였음. 감귤은 하우스 감귤이 시세상승을 주도하였고 한라봉 역시 전주의 약세에서 오름세를 형성하였음. 사과와 배도 30% 이상 반입량이 줄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수입과일 중 오렌지는 올해 지난해보다 20~30% 가량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식품검역소에 따른면 2월까지 수입량을 봐도 전년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금년 오렌지는 미국 현지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지 날씨가 더워 오렌지 수확시기가 당겨지는 등으로 당도가 올라가는 3월말경에는 무름과 등 상품성 하락과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산 노지감귤의 출하량이 아직까지 많아 저가품 소비경쟁에서 밀리고 있는데다, 3월이후 딸기, 참외, 토마토 등 햇과일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 시세는 하락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고품질 물량은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시세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