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8.28 +4.4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61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4%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평소 금요일장보다 반입량 감소세를 보였고, 시세는 반입량 감소에 따라 오름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딸기는 12월 맹추위와 폭설피해로 피해지역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생육저하로 생산량이 늘지 않는 등 반입량이 전년보다 감소세를 보이면서 예년가격을 상회하는 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토마토는 담양, 장흥, 보성 등 전남지역 출하가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딸기와 마찬가지로 현재 전년보다 반입량이 적어 20～30%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메론은 전남 나주산 출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특상품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형성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1.70 -2.75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029톤 반입되어 5% 출하량 감소함. 나무과일류는 사과, 배, 감류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수 소폭 내림세에 거래됨. 배는 안성,평택, 아산, 이천 등지에서 출하를 주도하고 있으며 일부 조치원 및 나주지역 물량도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세는 전년보다 낮은 상황임. 사과는 청송, 안동, 봉화 등지 및 제천, 충주 등 경상권과 충북권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세등락에 따라 저장물량이 조절되고 있음. 금년 사과는 아오리 등 여름사과의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면서 후지재배량 감소로 후지시세는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이나 배 신고는 전년 풍작으로 인해 연말에 이어 예년보다 낮은 시세가 유지되고 있음. 감귤은 산지 폐원과 유통조절명령으로 비규격과 출하가 제한되고 있고 전년 제주지역 작황도 좋지 못해 시세는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