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5 전일대비 -0.13
동 향 : 소한 한파로 인해 시장내 농산물 잔유물량이 증가한데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출하물량은 적지 않아 내림세를 지속한 품목이 많았음. 특히 배추, 양상추, 미나리, 양배추 등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고 부류별로는 열무, 월동무 등이 하락한 뿌리채소류의 하락폭이 큼. 반면, 기온하락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면서 출하량이 감소하고, 유통업체의 납품수요가 증가한 버섯류와 열매채소류는 상승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0.31 전일대비 0.36
동 향 : 감자는 전일과 비슷한 252톤 반입되었으며 대지종은 최고가는 5%하락하였으나 상품이하등급은 오름세 거래됨. 수미종도 반입량 감소하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경락가격은 인제 11,000-3,000원, 평창 8,500-5,000원, 횡성 9,000-1,000원, 정선 8,500-4,500원, 청원 11,000-1,000원임. 고구마는 여주, 익산, 논산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전일대비 약보합세 거래됨. 호박고구마가 여전히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10kg상자가 17,000-12,000원이며 밤고구마는 최고 12,000원에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66.85 전일대비 -1.6
동 향 : 배추는 전일 적체된 물량이 많은데다 추위로 소비가 극히 부진하여 물량 감소에도 가격이 많이 내렸음. 금일 반입량은 488톤으로 전일대비 27% 감소하였으며 도매시장법인별로는 대아청과 2매장이 전일대비 30%(10대) 정도 물량이 줄어 물량감소가 두드러졌음. 지역별 출하는 해남, 진도, 무안 등 해남 인근지역 물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점유하였고, 가격은 진도, 해남, 무안 순으로 형성되었음. 무안지역은 출하량이 8%(5대)에 불과하였으나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 출하가 많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음. 가격하락에도 시장판매가 부진하자 출하물량의 절반정도가 김치공장 등 외부 시장으로 반출되어 시장 판매는 소량에 불과하였음. 금일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 상품 5,125원, 하품 3100원으로 각각 16.3%, 4.2% 하락하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27.81 전일대비 1.83
동 향 : 오이는 추위로 인해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도 부진하여 가격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음. 금일 반입량은 140톤으로 전일대비 4.2% 감소하였으며 주초 300톤 이상이 반입된 것에 비하며 절반이 이상 줄어든 물량임. 품종별 출하비중은 백다다기 56%, 취청 44%로 겨울철 출하량이 많은 취청종의 비중이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백다다기는 고흥, 상주에서 80% 정도 출하되었고 취청은 순천, 구례, 강진, 여수 등 전남지역이 90% 이상을 점유하였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상품 36,500원으로 1.4% 하락하였고, 취청 20kg 34,500원으로 보합이었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8.56 전일대비 -6.84
동 향 : 전일 유치된 물량이 대아청과 1매장만 콘테이너가 16대(제주산)가 남아있는 등 시장 내 재고량이 많았음에도 금일 물량은 소폭에 감소에 그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가격이 많이 내렸음. 전체 반입량은 513톤으로 전일대비 8.3% 감소하였으며 기온이 다시 낮아지면서 냉해 피해를 입은 노지 물량이 일부 반입되면서 상품성도 전반적으로 떨어짐. 지역별 출하는 제주 59%, 고창 23%, 영암 6.8% 순이었음. 가격은 18kg 마대기준 상품 7,050원, 하품 3,740원으로 전일대비 3.6%, 8.9% 하락하였음. 상품성이 좋은 고가품은 8,000원선까지 거래되었으나 소량이었고 육지산과 제주산의 가격차이는 줄어들었음. 상대적으로 출하비중이 높은 하품이 상품보다 가격 하락폭이 많았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5.14 전일대비 -0.3
동 향 : 양파는 주말을 맞아 반입량이 9%증가한 622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3%하락하였음. 금주들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나 금일 물량 증가로 하락세로 반전됨. 대파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약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거래가는 진도 1430-1000원, 신안 1550-1050원임. 풋고추는 전일에 비해 14%늘어난 41톤 반입되었으며 전일대비 강보합세거래되었으며 지난주에 비해 큰폭의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8.8 전일대비 -0.96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105.93 전일대비 4.13
동 향 : 버섯류는 주말대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반입량 증가가 예상되었으나 금일 15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91%수준으로 감소하였음. 주초 워낙 많은 물량이 반입되면서 재고누적 현상을 보여왔으나 금일 수요 증가와 함께 물량이 감소해 소폭의 지수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41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등급별로 소폭의 상승세 형성. 주말 유통업체의 주문 증가로 특품의 상승폭이 큰 편임. 새송이는 금일 4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5%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 형성. 생표고는 새해 들어 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초 대비 40%오른 4kg 상품이 72,000원에 거래됨 .팽이는 주초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매기 부진과 물량 증가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11.06로 전일대비 +0.64
동 향 : 수산물은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와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추위로 매기가 부진하면서 보합세를 유지. 생선류는 갈치, 병어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굴, 소라가 요식업체 매수세 호조로 오름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물오징어가 체장이 커 오름세를 나타내었으나 수입낙지가 선도가 떨어져 지수하락 주도.
◈ 생선류
가격지수 : 87.87로 전일대비 -1.66
동 향 :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기상여건 악화와 어군형성 부진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가정용 소비가 많은 중․하품 중심으로 상승세에 거래. 냉동고등어 역시 물량 감소로 매기가 다소 나아지면서 오름세를 형성. 갈치는 제주산 물량 및 중국산 물량 감소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대형품 거래 부진으로 전반적으로 약세에 거래됨. 일본산 갈치 냉장 역시 중․소형품 위주 거래로 약세를 나타냄. 꽁치는 일본산 냉장 물량이 감소하고 가정용 소비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 냉동조기는 주말 소비수요 증가 기대로 수입물량 및 국내산 물량 반입이 활기를 띠면서 전체적인 시세는 하락세에 거래. 부세냉장수입 중국산은 꾸준한 소비와 함께 주말을 맞이하면서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삼치는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감소하고 고등어 반입량감소로 매기가 호조를 보이며 강세에 거래됨. 청어는 주말을 맞아 산지에서 대형품 출하가 호조를 보이며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대구수입 중국산은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전일 물량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어 약보합세에 거래. 활어류는 주말에 따른 소비량 호조 기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추위에 따른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 둔화로 전반적으로 약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27.22로 전일대비 +10.04
동 향 : 영하 10도의 혹한에도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고 매기는 대체로 꾸준하여 가격지수는 오름세였음. 굴은 18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주말 물량 확보로 재고량이 소진되면서 오름세에 거래. 고막은 2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5톤 증가하였고 보합세에 거래, 주말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거래량이 증가하였으나 선도와 씨알의 굵기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바지락은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하였고 국내산 반입은 없이 북한 및 중국산 수입품이 주거래 되었으나 고정 요식업소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수요는 소포장 중심으로 소량 거래되어 가격은 내림세였음. 홍합은 28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수요는 꾸준하여 재고량이 증가 하였음에도 가격 등락은 크게 없었음.소라는 여수,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거래는 고정수요처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
◈ 연체류
가격지수 : 106.47로 전일대비 -1.87
동 향 :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은 전일 수준이었고 가격도 내린 품목이 많았음. 물오징어는 동해안의 파랑 주의보 발효로 16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큰 상품의 반입이 많고 선호도 증가와 매기 활발로 오름세에 거래 되었고 냉동오징어는 물량 반입은 5톤으로 수요는 꾸준하여 보합세 지속. 낙지는 6톤 반입되었고 크기와 선도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반입량의 꾸준한 조절로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수입업자의 물량 조절로 반입량은 6톤이었고 국산 반입량이 소량 있었으나 가격은 전일 대비 내림세, 수입산은 고정 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인 요식업소 외에 일반 수요는 매기가 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예년에 비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