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2.59 전일대비 +0.93

≪ 강세 요인 ≫
◎ 오렌지 대체수요 증가하고 있는 비가림 감귤 5kg상자 오름세 주도
◎ 천혜향, 진지향 등 신품종 선호도 증가

≪ 약세 요인 ≫
◎ 주초 장이 지나면서 유통업체 수요 감소
◎ 월말장이 다가오면서 재고관리 등 구매량 조절

≪ 거래동향 ≫ 주중반에 접어든 데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와 상인 모두 구매량을 조절하는 분위기로 전반적 장세는 약세를 보였으나 감귤 수요증가로 강보합세 형성. 전일부터 황사와 우천으로 인해 유통업체와 요식업소 수요도 감소세를 보임. 단감은 일평균 15~20톤 가량 반입되고 있으며 4월 10일경 출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됨. 산지 로스율은 30%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기온상승으로 유통기간도 짧아지면서 전반적 상품성은 좋지 않은 상황이나 저장량이 워낙 적어 구색용 수요가 있어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6.75 전일대비 -3.82

≪ 약세 요인 ≫
◎ 딸기, 참외 등 물량 증가에 비해 소비 원활치 못하면서 재고량 증가
◎ 딸기 무름 발생 늘며 상품성 하락
◎ 궂은 날씨(흐림, 황사)로 야외활동 자제하면서 소비 감소

≪ 거래 동향 ≫
채소과일류의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수박, 참외 등 구색상품은 산지 물량이 풍부하고 시장 반입량도 많은데 비해 소비가 원활치 못해 가격 형성이 어려움. 참외는 지난해 물량 부족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거래가 시작되었지만 금년에는 어려운 시세가 지속되고 있음. 중품이 50,000원선을 형성하고 있음.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2주전과 1주전에 높은 가격에 비하면 가격이 하락세이긴 하지만 표준가격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음. 금주말 부산지역의 토마토 축제로 물량이 주춤하지만 금주 후 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임. 금주 들어 딸기의 가격 하락이 가장 눈에 띰. 장희와 설향은 2키로 상품 물량이 7,000원선까지 하락함. 다만, 육보는 상대적으로 무름 발생이 적어 11,000원선을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