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0(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12.20(수)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05.77P -1.56P
동 향 : 금일은 1,027톤 반입되어 전일 920톤 대비 11% 반입량 증가하였음. 시세는 주중반으로 수요가 적은데다 출하량도 늘면서 소폭식 하락한 품목이 많았음. 조생온주 감귤은 산지 잦은 우천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12월말까지 수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 부유단감은 산지 저장량이 20~30% 감소하면서 전년보다 시세가 높음. 금일 시세는 15kg상자 상품평균가격이 39,000원에 거래되었음. 사과는 생산량은 전년보다 늘었으나 대과물량 감소로 대부분 출하자가 내년 설과 이후 출하를 겨냥하면서 현재 반입량은 전년보다 줄었으며 특상품은 전년보다 다소 높은 시세, 중하품은 전년보다 소폭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1.66 +9.3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24톤 반입되어 전일 212톤 대비 6% 반입량 증가함. 딸기와 메론의 양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음. 토마토와 수박은 전일과 비슷하게 반입되었음. 연말 유흥업소를 포함한 요식업소의 구매가 원활하지만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공급은 원활치 못하며 과채류 전반이 가격 상승세임. 금일 수박은 영업용 소비가 원활하며 강보합세 거래된 가운데, 문양이 들어간 수박이 12키로 박스에 최고가 30,000원을 기록하기도 하였음. 딸기는 주중반으로 접어 들고 날씨가 풀리면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음. 일부유통업체 행사와 더불어 영업용 소비가 좋아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음. 산청, 거창, 사천 등지에서 반입이 이뤄지고 있는 장희 물량이 83.5%로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담양, 논산 등지에서 반입되는 설향의 물량도 증가세임. 일반 소비로는 백화점 등 설향의 4팩짜리 물량이 소비가 원활함. 메론은 제과점 및 연말 선물용 소비가 많지만 공급이 소비를 따르지 못하며 강세거래가 이뤄지고 있음. 나주의 5키로 세지의 물량이 금일 40,000원을 넘기도 하는 등 강세가 되고 있으며 담양 등지의 8키로 머스크 물량도 35,000원선을 보이며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