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22(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9.22(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3.82p 전일대비 -5.88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전일보다 17% 가량 감소한 609톤이 반입되었으며,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가정용 소비는 크게 둔화되었고 급식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음. 추석 성수품으로 대목기간에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던 사과, 배, 포도 등은 시장 잔유량이 많아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였고, 단감과 떫은감, 감귤 등은 평균 20톤 내외로 반입되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사과는 홍로 출하가 감소하는 대신 경북 문경, 봉화 등을 위주로 홍월의 출하가 절정을 이루고, 양광도 점차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음.
추석을 임박하여 급락세를 보였던 배는 시장 잔유량이 많고 연휴 후 소비 부진에 따라 출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까지는 출하량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포도는 켐벨얼리가 전체의 73%, 머루포도(MBA)가 17%, 거봉이 9%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켐벨얼리는 상주와 안산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머루포도는 영천지역에서 85%, 거봉은 천안지역에서 70% 가량이 출하됨.
복숭아는 대부분 엘버트(황도) 및 장호원황도가 반입되고 있으며, 유명의 경우 출하 막바지로 전체물량의 2% 정도만 차지하고, 주 출하지역은 음성, 이천, 수원 등에서 반입되고 있음.
단감은 서촌조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진주와 전남 무안지역에서 출하됨. 당분간 서촌종의 출하가 지속되고 상서, 이두 등의 출하가 일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떫은감 약시는 대부분이 청도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밀양지역은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4.39 +6.8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19톤 반입되어 전일 477톤 대비 33%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추석연휴 출하대기물량이 몰린 전일 보다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평소 반입량 수준을 유지하였고, 수박과 토마토 일반종 및 명절이후 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진 메론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방울토마토는 추석연휴 후 첫 개장일인 전일보다 반입량 크게 감소하였지만 평소 반입량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추석이후 대부분 과일류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방울토마토 역시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주 출하지역은 최근 출하량이 감소하였던 춘천지역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거래량 중 50% 가량 점유비를 보였고 경북 김천과 충남 예산 전북 익산 및 청주,충주 등지에서도 3~6%대 고른 출하분포를 보였음. 춘천지역 출하가 한물출하기를 점차 지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중상품 점유비율이 높았으며 익산,충주 등지 신규출하물량이 높은 시세를 형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