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4(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9.4(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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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06-09-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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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24.88 전일대비 4.19
동 향 : 농산물은 산지 기상 여건 호조로 작업량이 늘면서 대부분 품목의 반입이 증가하였고, 주초장 고정수요처의 물량확보로 거래도 활발하였음. 부류별로는 서류와 버섯류를 제외한 전 부류가 오름세였고 특히, 뿌리, 열매, 서양채소류의 오름폭이 컸음. 품목별로는 쌈채소류 중 비타민, 청경채, 치커리, 쑥갓 등과 풋고추류, 오이, 호박과 무 등이 오름폭이 컸음. 내림폭이 컸던 품목은 근교산 단 채소인 아욱을 비롯하여 근대, 열무, 얼갈이 배추 등이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29.55 전일대비 -2.55
동 향 : 감자는 시세 상승과 이틀작업 물량 출하되어 금일 반입량은 320톤으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으며 20kg상자 상품이 21,500원으로 주말 보합세 거래됨. 고구마는 126톤으로 반입량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한 상자에 14,50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인 15,600원에 비해 내림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1.29 전일대비 0.6
동 향 : 배추는 주초 이틀장임에도 다소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내림세. 88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지난주 월요일 771톤보다 15% 많음 물량임. 지역별로는 태백 38%, 평창 19%, 삼척 15%, 정선 15% 순으로 출하됨. 물량부담이 많았고 김치공장과 외부시장 주문량도 감소하였음. 가격은 10kg그물망 기준 최고가 13,000원 상품 9,600원, 하품 4,7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0.1%, 19.0% 하락하였음. 기온이 낮아지는데다 고랭지 물량의 본격 출하로 구가 큰 물건 반입이 늘어 상품성은 호전됨.


상추 금일 반입량은 83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전주말을 기점으로 시세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세 상승으로 산지 출하량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틀간의 물량 공백과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쌈채류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방시장과 외부시장의 주문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음.전주후반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상추 전품종이 표준가격을 회복하여 거래되고 있으나,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오름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표준가격을 기준으로 주중 반입량에 따라 등락을 보일가능성이 많아 보임.지난 3년간의 상추 연중 거래를 살펴보면 보통 7,8,9월의 시세가 연중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며, 7월 시세가 높으면 8월 시세가 낮게 형성되고, 8월 시세가 낮으면 9월 시세는 8월 시세보다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었다. 이런 경향으로 볼때 9월 월평균 시세는 8월보다는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25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3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틀간의 물량 공백에 따른 주초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음. 급식과 납품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어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57.3 전일대비 15.33
동 향 : 호박은 전주부터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음. 금일도 주초 이틀장임에도 265톤이 반입되어 지난주 월요일 대비 30% 감소하였음. 이는 산지 작황부진이 원인으로 보임. 춘천, 화천, 양주 등지에서 출하되는 애호박은 집중호우 뒤 무더위로 생육이 부진한데다 이어서 역병 등 병충해가 발생하여 피해를 가중하였음. 또한 7월 초순 파종한 물량은 저녁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육이 지연되어 출하시기가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음. 따라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음에도 반입량은 오히려 감소 추세임. 상품기준 애호박 20개 20,250원, 쥬키니 18,000원으로 각각 1.3%, 9.1% 상승함.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7.15 전일대비 25.27
동 향 : 무는 주초임에도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하여 가격이 많이 오름. 금일 반입량은 440톤으로 전일대비 20%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난주 가격이 많이 내린데다 9월 1일부터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산물 출하가 금지됨에 따라 작업량을 줄였음. 지역별로는 평창 41%, 강릉 20%, 정선 18% 순으로 출하되었고 평창은 진부지역 출하가 마무리되고 횡계, 대관령 등지로 이동함. 가격은 18kg상자 기준 최고가 14,900원으로 평창에서 출하되었고 상품 12,850원, 하품 5,71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8.5%, 36% 상승함. 금일 물량 부족은 산지 작업여건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익일부터는 반입량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임.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4.84 전일대비 9.7
동 향 : 양파는 693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초 수요량이 많아 주말에 비해 소폭 오름세 거래됨. 금일 상품 kg당 가격은 821원으로 지난주초 831원에 비해 하락하였음. 대파는 반입량이 주말대비 10%감소하였으며 상품이 한단에 1,140원으로 주말대비 오름세 거래되었음. 풋고추는 61톤으로 반입량이 증가했으나 주초 수요가 활발하여 상품 한 상자가 35,500원으로 주말대비 상승하였고 지난주초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음. 청양고추도 71톤으로 지난주후반 물량에 비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이 32,500원으로 큰 폭의 오름세 거래됨. 고추류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반입량 감소가 예상되는데다 지방시장으로의 분산량이 많아 오름세가 크게 나타났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8.89 전일대비 12.96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41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18%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간의 물량 공백으로 시장 재고가 소진되었고,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피망을 중심으로 오름세 거래되었음. 전주 청피망 시세가 파프리카나 홍피망에 비해 낮게 형성되면서 저단가로 인해 청피망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시장 재고가 대부분 소진되었고, 홍피망이나 파프리카류의 고단가로 인해 소비가 청피망으로 몰리면서 청피망이 큰폭의 시세 상승을 보였으나, 파프리카류는 물량 증가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반면 홍피망은 물량 부족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강원권에서 신규물량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시장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시장 선호도가 낮아 시세 형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 현재 시장에서 선호되는 양상추는 대부분 수입산의 선호도가 높은 편임. 그러나 날씨가 선선해지는 등 생육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조만간 국내산이 수입산을 대체할 가능성이 큼.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치커리, 브로콜리, 셀러리, 비타민등이 오름세 거래되었으며, 나머지 품목들도 주초 수요 증가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합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7.83 전일대비 -4.56

향 : 주초 버섯류는 이틀 물량 반입으로 18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12%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주초 수요가 기대에 못미쳐 지수 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36톤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량 증가추세를 보임. 최근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느타리 버섯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세는 2kg 상품이
11,000원에 거래되는 등 지난달에 비해 강보합세를 형성함. 양송이는 1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36%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주초 물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충청권의 고온성 표고 반입이 원활해 28톤으로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주초 유통업체 및 고정 수요처의 주문 증가로 소폭 오름세 형성. 팽이는 47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중상품 중심 오름세 형성. 주초 유통업체 수요와 군납 및 급식 수요 증가로 활발한 매기를 보임.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37 전일대비 +0.45
동 향 : 수산물은 어획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말 소비 호조로 매기가 원활함을 보이며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갈치, 가자미가 판매호조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새꼬막, 홍합이 물량 증가로 약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재고소진이 활발했던 낙지, 오징어가 강보합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77.28 전일대비 +0.8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대형선망 조업 원활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대품은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였고, 중품은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형성. 냉동고등어는 최근 민간 비축 물량 출하량이 줄어들었으나 생물 물량이 선도가 뛰어나 매수세가 다소 감소하여 보합세를 유지. 갈치는 제주 채낚기 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선도가 양호하여 상품이 하락세에 거래. 다만, 중품은 주말 요식업체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재고량이 감소하여 오름세에 거래. 일본산 냉장갈치는 망갈치가 반입되었으나 상품성 부진으로 판매가 어려워 약보합세. 생태는 반입량이 평소와 비슷하였으나 지난주 가격상승 부담과 금일 물량이 선도가 다소 떨어져 하락세를 형성함. 조기는 국내산 생물이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나타냈고, 중국산 냉동조기는 지난주 시세 부진으로 평소수준에 비해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여 오름세를 보임.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냉동조기 가격 하락으로 매수세가 현저히 감소하고 여름 부세 상품성도 부진하여 하락세를 보임. 삼치는 부산, 여수등 물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상품의 경우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하품은 물량 증가 부담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병어는 산지 조업 활발과 대품 반입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아귀는 선도가 부진한 물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에 거래. 활어류는 2일간 조업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숭어류가 선도 호조로 강보합세, 양식 넙치, 양식 우럭도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05.18로 전일대비 -1.26
굴은 통영산 반입량이 비슷하였으나 상품이 선도가 부진하여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바지락은 서산, 군산, 태안산 반입량이 산지 소비량 증가로 감소하였고 주말 소비 호조로 식자재 업체 주문량은 크게 늘어나면서 강세에 거래. 새꼬막은 보성, 여수, 순천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홍합은 지난주 소비호조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금일은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냄. 소라는 상, 하품간 상품성 차이가 두드러지면서 상품은 상승세를 하품은 약보합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27.09로 전일대비 +2.43
수입낙지는 반입량이 1톤으로 지난주 토요일 수준과 비슷하였으나 주말 소비량 증가에 따른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중품이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물오징어는 산지 소비량 증가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고 주말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식자재 업체 매수세는 활발하여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은 마산, 통영산 반입량이 꾸준함을 보이는 가운데 선도가 뛰어나고 요식업체 주초 물량 확보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