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 14(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7. 14(금)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 우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가격동향 및 표준가격은 자유로이 인용 · 전재 할 수 있으나, 출처는 반드시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농산물
가격지수 : 92.41 전일대비 -6.62
동 향 : 농산물은 장마가 전국적으로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대부분 품목의 작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특히 대파,쪽파는 전일 반입량 감소로 인해 올랐던 시세가 정상적인 물량 반입으로 큰 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주도하였고, 고추류와 오이, 호박도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반면 배추는 전일 서둘러 출하한 물량이 몰리면서 시세가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산지 작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일 600톤 가량 반입된 물량이 162톤 가량으로 감소하면서 시세 큰 폭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강원 대관령 인근 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는 양상추는 기존 10kg 상자 출하에서 5kg 상자로 포장규격을 줄이면서 속박이 선별용이 등으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가지는 요리프로그램 등에서 항암효과 등이 소개되면서 소폭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38.89 전일대비 -1.73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82.08 전일대비 6.01
동 향 : 배추는 주산지 폭우로 반입량이 급감함에 따라 전일 재고 물량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짐. 금일 반입량은 187톤으로 전일대비 68% 감소하여 연중 가장 적은 물량이었음. 다행히 전일 가격 약세로 판매되지 않은 물량이 많아 물량부족 현상을 일정부분 상쇄 할 수 있었음. 출하량이 워낙 적은데다 향후 며칠동안 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 가격은 급등세를 시현하였음. 최고가는 4,550원으로 평창에서 출하되었으며 주거래 가격은 2,500~3,500원 선으로 전일보다 2배 정도 상승하였음. 급등세로 저가품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중, 하품의 가격 오름세가 크게 나타났음. 그러나 우중에 작업되어 물기 묻은 물량이 많아 상품성은 상당히 떨어짐. 금일 가격이 급등세를 시현하였으나 이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으로 주산지 기상여건이 회복되면 가격은 평일 수준으로 돌아설 것임. 따라서 작업시 현재 시세에 연연할 경우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하시기 바람.
상추 금일 반입량은 75톤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상추 주출하지인 경기 이천과 용인지역에 비피해가 거의 없었고, 전일 오전부터 비가 그치면서 출하작업에 큰 지장이 없어 시장 반입량이 평소에 비해 줄었으나 시세에 큰 영향을 줄만큼 줄지 않으면서 시세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음. 금일 상추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전일대비 7%가량 감소한 48톤, 적상추가 8톤, 청상추가 17톤 가량 반입되었음. 현재 상추 반입량은 전년도에 비해 120~150%가량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어 시세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마후 고온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물량감소가 본격화된다면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음. 그러나 현재 까지의 출하 동향을 볼때 장마후 생육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도 많아 보이므로 전년도와 같은 시세패턴을 보이기 보다는 표준가격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시세가 결정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열무 반입량은 102톤으로 전일 보다 10가량 적은양이 반입되었음, 열무 주출하지역인 경기 일산지역의 집중호우로 13일과 14일 양일간 모두 큰폭으로 물량이 감소했으나 남양주와 포천등지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시장 반입량 감소폭은 예상보다 적었음. 경기 일산지역의 집중호우로 금주 일 평균 반입량은 포천과 남양주가 경기 고양보다 많은 양이 반입되었음, 금주 열무 일평균 반입량은 110톤으로 전주와 큰 차이가 없었음, 경기 고양 지역의 호우 피해로 경기 고양지역의 출하량은 20~30%가량 감소할것으로 전망되나, 포천과 남양주등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단기간에는 시세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으나 향후 출하대기물량이 감소하면서 중기적으로는 물량 감소에 따른 오름세가 예상됨.
깻잎 시장 반입량은 37톤으로 전일 대비 1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장마로 인해 주출하지역인 충남 금산지역의 출하량 감소와 경남 밀양 지역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하락세를 보였음.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마로 인한 매기 감소와 고단가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시세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84.49 전일대비 -16.21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13.6 전일대비 -0.73
동 향 : 무는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출하작업이 부진하자 충청, 전라지역 물량 위주로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390톤으로 전일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지역별 출하는 당진 21%, 부안 10%, 평택 10%, 홍천 8%, 고창 8% 순이었음. 물량 감소에도 가격은 등급별로 등락이 엇갈림. 상, 중품은 장마철 소비부진으로 약세권을 형성하였으나 하품은 주말을 앞두고 요식업소 수요로 오름세 거래됨. 최고가 10,100원으로 횡성에서 출하되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3,800~6,200원 선이었음. 지역별로는 평택, 홍천 지역이 높게 거래되었고 고창, 당진은 끝물로 상품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낮았음.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이 30℃ 넘어서면서 고온 다습한 날씨로 물량 훼손이 심함. 짓무름이 심하게 발생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으로 작업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9.6 전일대비 -37.79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69.17 전일대비 3.19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49톤으로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이 27톤, 홍피망이 8톤, 파프리카류가 19톤 가량 반입되었음.장마로 인해 강원지역의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나, 경남 진주지역의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장 반입량 감소폭은 예상보다 적었음.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마로 인한 매기 감소로 시세는 내림세를 보였음, 경남 진주지역의 청피망은 출하가 대부분 마무리되었고, 홍피망과 파프리카류의 출하가 주를 이루고 있음, 현재 청피망 주출하지역은 강원권으로 횡성과, 평창등지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음. 홍피망의 시세가 청피망에 비해 높은 단가를 보이고 있어 청피망 출하가 감소하고 홍피망 물량의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파프리카류는 경남진주와 함양등지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음.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36톤으로 전일보다 8%가량 증가하였으나, 주출하지인 강원지역의 비로 인해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으며, 특히 케일,셀러리,비타민등의 오름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69.82 전일대비 -9.46
동 향 : 주말을 앞두고 대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금일 버섯류 반입량은 185톤으로 전일대비 112%수준으로 증가. 느타리버섯은 31톤이 반입되었으며 주 중반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달에 비해 10%정도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장마가 지난후 예년 수준의 반입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양송이는 12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 중반이후 상품성 저하와 재고 누적으로 약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30톤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됨. 4kg 상품이 27,50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10,000원 하락함. 팽이는 5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7%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재고 누적과 매기 저하로 하락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2.26로 전일대비 -0.57
동 향 : 수산물은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생물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건어류 출하 증가로 전체 물량은 증가하였으며 주말 우천 보도 영향으로 매기는 부진하여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생물 고등어, 대구가 체장이 작아 하락세, 조개류는 바지락, 굴은 선도가 부진하여 약세. 연체류는 반입량이 감소한 낙지수입, 우렁쉥이가 오름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4.67로 전일대비 -0.59
동 향 : 생물고등어는 근해산이 소량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주말 소비증가 기대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한편, 일본산 수입 냉장 고등어는 국내산 생물 반입저조로 거래가 활발하고 10kg상자에 10,000~20,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음. 갈치는 중국산 냉동 물량 증가로 반입량이 전일대비 6톤 증가하였으나 공급량 부족하고 요식업체 주말 소비 수요가 많은 제주 채낚기, 일본산 냉장갈치는 동반 상승함.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가정용 수요 증가 기대로 오름세를 보였고, 중국산 부세는 중, 소형품 위주의 거래가 활기를 띠며 하락세를 나타냄. 삼치는 부산지역 조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데다 거래 물량이 체장이 크고 선도가 뛰어나 강세를 형성함. 대구는 동해안 및 보령산 반입이 저조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냈고, 아귀 역시 수도권 주말 우천 예보로 요식업체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약보합세. 특히, 국내산 아귀는 체장이 작고 청결도가 떨어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가자미는 보령산이 체장이 작아 하락세에 거래되었으며, 일본산 생태는 반입량이 급감한데다 고정 거래처 주문량은 꾸준함을 나타내며 오름세를 보임. 활어류는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체장이 작아 자연산 농어를 제외하고는 약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95.78로 전일대비 -8.15
동 향 :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으나 산지의 작업부진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고 전반적인 매기부진으로 전일 재고량 증가로 가격도 내림세였음. 굴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과 같음. 전일 가격중 상품은 출하주의 기대 가격유지로 정상 거래되었으나 중품이하 중 일부 품목은전일 가격형성이 낮아 출하주의 불매로 경락되지 않은 재고물량을 재상장하였으나 상품성 저하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상품과 하품사이의 가격차이가 컸음. 전문 요식업체등 고정 수요처 외의 일반 가정 소비는 감소추세. 바지락은 16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4톤 증가, 국내산 겉바지락은 그동안 비로 인한 작업부진으로 반입되지 못했던 물량이 출하되면서 가격은 내림세에 형성되었고, 수입산은 소량 반입되었으나 국내산 반입의 증가로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봉지바지락도 수입산과 국내산을 동시 포장 출하하나 상품성 및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전일 대비 내림세. 깐바지락도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새꼬막의 일일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고 상품성과 씨알의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으나 상품은 오름세 하품은 내림세였으나 매기는 부진하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7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반입량은 꾸준하였고 다듬은 물량은 가격변동이 거의 없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고, 망 홍합은 상품성이 낮아 다소 낮은 가격을 형성. 소라는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큭4p 나지 않았음. 가격은 전일에 비해 내림세였으나 조개 구이집 등 전문 요식업소 소비가 꾸준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7.00으로 전일대비 +3.04
동 향 : 장마 날씨와 산지 풍랑주의보 발효로 생물은 반입이 순조롭지 못했으나 수입 냉동 및 냉장 반입량도 감소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가격은 오름세였음.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1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 가격은 오름세였고 등급간 가격차이도 적었음. 상품성이 좋고 씨알도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고루 분포되어 선호도가 높았고 일반 가정수요에 비해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았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대비 4톤 증가. 동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지역에 따라 비와 풍랑주의보 발효로 반입이 순조롭지 못했으나 선호도가 높고 전반적으로 체장이 큰 상품은 오름세이고 체장이 작은 중하품은 강보합세였음. 냉동오징어는 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였고 가격 변동은 크게 없이 거래되었음. 주꾸미는 2톤 반입 되었고 국내산의 반입이 소량있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 없이 거래되었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으나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았고 등급간 가격차가 없이 단일 가격에 거래. 미더덕은 산지 출하로 반입량 변동은 크게 없었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등급간 가격차이는 심하였으며 가격의 등락도 심하였음.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상품성이 낮고 물량 감소로 매기부진하여 고정수요처의 소비 외에는 한산.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의 반입이 늘어 수입산 위주로 거래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