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8.56 전일대비 -5.75

≪ 약세 요인 ≫
◎ 설 대목장 마무리 되며 제수용 과일 수요 감소
◎ 대목을 겨냥한 대과 품목의 반입이 거의 마무리되었고 물 빼앗긴 배 등 상품성
저하 물량 증가
◎ 선물용 및 유통업체의 대량 수요는 마무리 되었으며 가정용 소량 소비도 명절 기간 지출부담과 고단가로 어려운 실정임.

◇ 신고배 약보합
- 신고배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 큰 폭으로 감소하였지만 대목장이 마무리 되면서 약보합세 거래됨. 대과 물량 감소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으나 고단가로 인한 소비 감소로 인해 배의 거래는 예년에 비해 활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임.
- 현재 대목을 겨냥한 배 등 제수용품의 산지 작업은 마무리되었으며 시장 내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중도매인들이 선물용으로 포장된 7.5키로 물량은 시세 하락할 전망임.

◇ 단감, 감귤 보합
- 단감, 감귤 또한 거래가 한산해 지며 물량 감소에도 보합세 거래됨. 감귤은 노지 물량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반면, 시장에 비가림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 오렌지 물량 감소와 노지 물량 출하 조기 종결로 금년 비가림 귤이 높은 시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귤은 등급간 차이는 있지만 예년에 비해 7,000~10,000원 정도 높은 시세를 이어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9.58 전일대비 -1.60

≪ 약보합세 요인 ≫

◎ 제수용품 위주의 소비와 일부 품목 설 대목 공백기로 인한 출하량 급증.
◎ 고단가 부담으로 수박 가격 하락세 지속

◇ 방울토마토 약보합
- 설 대목 공백기로 출하를 재촉하던 물량이 한꺼번에 반입되면서 전일에 비해 76% 증가한 72톤이 반입되었음. 그러나 전일 물량 감소로 인해 시장내 재고물량이 어느정도 소진되면서 물량 증가에 비해 시세 떨어짐이 그리 크진 않았음. 다만, 하품의 경우 일부 터짐, 미색 물량 비율이 늘면서 중상품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며 전일보다 1,500원 하락한 평균 6,000원선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