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11(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9.11(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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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27.42 전일대비 3.43
동 향 : 농산물 주초를 맞아 휴일작업물량 반입으로 전체반입량은 증가하였음. 갑작스런 산지 기온하락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무 등 일부 품목은 반입량이 급감하면서 품목별 시세등락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음. 특히 양배추와 무, 풋고추는 기온하락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산지 작업물량이 감소하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였고, 상추 등 쌈채류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음. 부류별로는 무가 오름세를 주도한 뿌리채소류가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기온이 가을날씨로 접어들면서 찌게, 탕 등 수요가 증가한 양념채소류 중 고추, 파, 미나리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품목이 많았던 버섯류도 팽이버섯은 찌게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0.71 전일대비 -3.9
동 향 : 감자는 지난주 후반 약세 형성으로 산지 작업량이 적으며 금일 반입량은 264톤으로 지난주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비해 60톤 정도 감소하였음. 감자 시세는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약보합세를 형성, 금일 상품 한 상자 가격은 20,000원으로 지난주 보합세이나 중, 하품은 1,000원정도 하락세 거래됨. 고구마는 131톤(경매)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16,250원으로 주말대비 4%하락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30.36 전일대비 2.7
동 향 : 배추는 주초장임에도 반입량이 평일수준에 머물렀고 지난 토요일에 반입된 물량이 적어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가격은 오름세. 842톤이 반입되어 지난 토요일대비 34% 증가하였으나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 814톤의 3.4% 물량 증가에 그침. 지역별로는 태백 28%, 평창 19%, 삼척 18%, 정선 14% 순으로 태백지역의 물량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평창, 삼척 지역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 가격은 최고가 12,600원으로 태백에서 출하되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7,000원~9,000원 선으로 전일대비 200원 가량 상승함.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배추 결구가 않된 물량이 일부 출하되어 판매에 어려움이 있음으로 작업시 상품성 향상에 유념해야 할 것임.
상추 금일 반입량은 96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2%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주말 반입량이 90톤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주중 반입량이 적어 시장 재고소진으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주초 시장은 주말 재고 부담과 주초 물량 증가로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쌈류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나 주초 시장 반입량이 90톤대를 넘어섰으나 시세 하락폭은 크지 앟아 주초반 시장 반입량은 80톤 이상 반입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며, 물량 과다로 주중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58톤, 적상추가 12톤, 청상추가 21톤 가량 반입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이천에서 22톤, 용인에서 12톤, 광주에서 6톤, 충남 논산에서 2톤 가량이 반입되었으며, 강원 지역에서도 평창과 태백지역을 중심으로 8톤가량의 물량이 반입되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38톤(전자경매 기준)으로 전일대비 2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시장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물량 공백으로 인한 상승세는 전주 주중을 기점으로 일단락되었고,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급식 및 납품수요가 많은 주초장임에도 불구하고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단 시금치가 26톤 반입되었고, 상자 시금치는 전주말 대비 50%가량 증가한 12톤이 반입되었음. 지역별로는 경기 포천에서 16톤, 남양주에서 3톤가량 반입되었고, 구리, 안성, 여주등지에서도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1.2 전일대비 -2.79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222.57 전일대비 35.59
동 향 : 무는 주초장임에도 반입량이 소폭 증가에 그친데다 질 좋은 물량 출하로 상품성이 호전되어 가격은 오름세. 주초 이틀치 물량임에도 반입량은 576톤으로 전일대비 15%, 전주 일평균 반입량 대비 11.4% 증가하는데 그침. 지역별로는 강릉 29%, 평창 26%, 정선 18% 순이었고 전일에 이어 강릉의 출하가 가장 많았음. 가격은 18kg상자 기준 최고가 22,300원으로 평창에서 출하되었고 상품 17,950원, 하품 9,62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24.2%, 38.4% 상승함. 전반적으로 반입량이 부족하였고 강릉지역에서 질 줗은 무 출하가 늘면서 수요는 증가하여 오름세. 생육기 고온피해를 입은데다 최근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무 생육이 지연되고 있어 물량부족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듯.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2.55 전일대비 5.31
동 향 : 양파는 주초 물량으로는 다소 적은 576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kg당 825원으로 주말대비 약보합세 거래됨. 양파는 저장물량이 출하되면서 시세에 따라 반입량이 조절 되고 있어 810원에서 840원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대파는 245톤으로 반입량이 지난주이후 가장 많았으며 상품이 한 단에 940원으로 하락세였던 지난주말 980-990원에 비해서도 내림세 거래됨. 풋고추는 51톤으로 지난주말 54톤에 비해 감소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 거래됨. 전주 금요일 42톤으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재고량이 소진되었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산지 출하량도 급감하여 오름세가 매우 컸음.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7.81 전일대비 3.88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5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이 전일 대비 7%가량 감소한 34톤, 홍피망은 전일 대비 37%가량 증가한 10톤, 파프리카류는 전일대비 37%가량 감소한 6톤이 반입되었음. 피망류는 물량 감소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음, 특히 청피망의 상승이 눈에 띄게 올랐으며, 파프리카류도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반면 홍피망은 물량 증가로 내림세 거래되었음. 피망류는 청피망을 제외하고는 물량 증감폭이 커 가격 등락폭도 크게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홍피망의 물량 증감폭이 커서 가격 또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 않음. 양상추는 79톤 반입으로 전주말 대비 34%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으나 주초 수요 증가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물량이 감소한 비타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합세 내지 약세에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6.98 전일대비 -5.7
2. 수산물
가격지수 : 98.09 전일대비 +0.41
동 향 : 수산물은 주초장임에도 월명기로 인하여 어획량이 다소 감소하면서 평소 주초 수준의 반입량에 못 미쳤고 주말 소비 증가로 시세는 오름세를 보임. 생선류는 갈치, 조기수입이 소비호조로 오름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굴, 새꼬막이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형성함. 연체류는 수입낙지, 물오징어가 품질 저하로 약보합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78.12 전일대비 +1.5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거래가 없었으며 냉동고등어는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고 주말 소비량이 원활하였으나 생물 반입 기대감으로 매수세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보합세 유지. 갈치는 연승조업 물량 반입이 증가세를 보였고 월명기로 산지 저장 물량 출하가 활기를 띠었으나 서늘해진 날씨로 갈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일본산 망 갈치가 반입되었고 선도가 다소 나아지면서 강보합세를 형성. 일본산 꽁치가 반입되었으나 선도가 떨어져 약보합세를 보였고 냉동꽁치는 원양산이 요식업체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 유지. 국내산 조기는 제주도 물량이 거래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산 냉동조기는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추석 전 물량확보를 위한 중도매인 매수세가 꾸준함을 보이면서 상승세에 거래.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대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강세. 삼치는 대형선망조업 호조로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지난주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보임. 대구는 반입량이 전일수준을 보였으나 상품이 선도가 뛰어나 오름세를 보임. 병어는 목포산 물량이 주로 거래 되었고 체장이 크고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 특품10kg 상자가 200,000원 까지 낙찰되었음. 활어류는 산지 소비량 증가로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여 숭어류 및 양식 농어가 강보합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04.87로 전일대비 +4.02
굴은 통영산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주말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바지락은 서산, 군산, 태안산 반입량이 꾸준함을 보였으나 주말 세관업무 휴업으로 중국 및 북한산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에 거래. 새꼬막은 보성, 여수, 순천산 반입량이 사리 영향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말 소비가 증가하였고 기온하락으로 선도도 양호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늘어난 물량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동죽 역시 품질 저하와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를 형성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07.02로 전일대비 -8.44
수입낙지는 반입량이 7톤 가까이 감소되었으나 지난주 토요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한데다 금일 물량이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하락세에 거래. 물오징어는 산지 어군 형성 저조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서해안산 위주 물량이 체장이 작아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임. 미더덕은 기온하락으로 탕류소비가 늘어나면서 산지출하량이 증가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오만둥이도 수요증가로 오름세를 보임. 수입쭈꾸미는 반입량이 전주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주초 식자재 업체 주문량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