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2(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2.12(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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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15.5 전일대비 -0.28
동 향 : 농산물은 전일대비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주말을 기점으로 김장철이 끝나면서 수요가 감소한 배추, 무, 쪽파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함. 반면에 연말연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김장품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상승세에 거래. 특히, 전년도 시세 부진으로 제주도 재배 면적이 줄어든 파세리는 산지 재고량 부족으로 강세가 지속되어 서양채소류 지수 상승 견인하였고, 오이 및 호박류는 대형할인마트 할인행사 실시로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나타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5.6 전일대비 4.53
동 향 : 감자는 김천지역 하우스 감자 출하비율이 25%이며 제주지역 감자 출하비율도 13%로 늘어나면서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5%증가한 242톤임.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미종은 전일대비 10%하락하였으며 전일 반입량이 없었던 대지종은 물량부족으로 매수세가 활발하여 오름세 거래되었음. 제주감자는 30.9톤 반입되었으며 37,000-2,500원에 경락되었음. 고구마는 43톤으로 전일과 같았으며 상품이 18,750원으로 보합세 거래되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9.06 전일대비 -4.29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4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56톤) 보다 14% 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생육부진상태가 지속되면서 반입량이 50톤대이하로 형성되고 있어 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반입된 상추류의 평균가격이 대부분 10,000원 넘어가면서 초강세가 지속되면서 표준가격 대비 200%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재배면적의 감소는 없는 상태이나 일기불순으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해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입량은 좀처럼 증가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연말로 접어들면서 외부시장과 지방시장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청상추가 9톤, 적포기가 34톤가량 반입되었고, 품종별 평균거래단가는 적포기가 12,529원, 청상추가 10,175원에 거래되었음.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시세 오름세는 둔화될것으로 예상했으나 물량이 워낙적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임. 현재의 물량 수준에서 시장 반입량이 결정된다면 당분간은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늦게 월동준비에 들어간 주출하지의 월동물량이 중순 이후 출하되면서 물량도 소폭 증가하면서 오름폭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것임.
시금치 반입량은 10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4%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오름세 거래로 시장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다소 내림세를 보였음. 특히 전일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경기도 지역의 단시금치가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고, 4kg상자 시금치와 포항초도 내림세 거래되었음. 주중거래로 접어들면서 수요감소로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일조량 부족등으로 경기도 인근지역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예년보다 적은 양이 반입되고 있어 당분간은 강세가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45.76 전일대비 8.74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79.05 전일대비 -13.42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5.34 전일대비 1.22
동 향 : 양파는 산지 출하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량에 미치지 못하는 물량 반입으로 전일에 이어 오름세 이어짐. 금일 반입량은 421톤으로 전일대비 4%증가하였으며 상품이 1415원으로 3%상승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하였음.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무안 6.4kg망 10,000원, 해남 6kg망 9,300원임. 시세 상승으로 중국산 양파도 18.4톤 반입되었으며 16kg망이 19,550-17,700원에 경락되어 중하품시세 형성함. 대파는 신안, 진도, 영광지역에서 주로 반입되었으며 물량증가로 상품이 760원으로 3%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신안 1020-420원, 진도 750-250원, 영광 700-30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1.61 전일대비 7.96
동 향 : 피망류는 금일 39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32%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반입량이 많았고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되면서 시세는 대부분의 품종이 내림세를 보였음.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이 25톤, 홍피망이 8톤, 파프리카류가 5톤가량 반입되었음. 현재 청피망 주산지는 경남 진주로 청피망 전체 반입량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전남 나주에서 많이 출하되고 있으며, 홍피망은 주로 전남 나주와 광주에서 출하되고 있음. 양상추는 41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15%가량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물량 부족으로 전일에 이어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시장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 거래된 품목이 많았는데 특히 치커리, 셀러리 등의 내림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5.89 전일대비 1.18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09 전일대비 +1.23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량이 다소 줄어들고 수입물량 상품성이 양호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반입량이 감소한 고등어, 상품성이 양호한 수입바지락, 수입낙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삼치, 새꼬막, 물오징어는 주중 매수세 약화로 하락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6.78전일대비 +3.77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제주도 연근해산만 소량 반입되었고 체장이 중간정도이고 선도도 양호하여 중, 하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다만, 상품은 대형어 반입 부진으로 하락세. 냉동고등어는 부산산 저장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물량 비중이 높아 보합세 유지. 갈치는 연승조업 활발로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먼 바다 조업으로 상품성이 뛰어난 대형품 비중이 높아 보합세 유지. 일본산 냉장갈치는 채낚기 위주로 거래되었으며 국내산 물량이 상품성도 우수하고 반입량이 늘어나 약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충무, 부산, 여수산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소형어 위주 거래와 주중에 접어들면서 주문량이 감소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대구는 1kg 고급선어의 경우 서해안산 물량 감소와 금일 반입된 삼척산이 체장이 커 강세형성함. 8kg 짝 물량은 전일 수입물량 증가여파 서해안산 반입이 크게 줄어들었고 일부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만 거래되어 하락세. 아귀는 목포산이 상품성이 우수하고 체장이 커 최고가는 전일대비 상승하였으나 중품의 경우에는 전일 물량을 확보한 요식업체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내림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전일과 반입량이 비슷하였으나 넙치, 돔류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