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3.72P +6.92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846톤 반입되어 전일 899톤 대비 6% 반입량 감소하였고, 시세는 사과와 감귤 단감 등 대부분 품목이 주말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상승하였음. 금주 감귤은 연말과 연초 물량 증가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면서 주중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세는 품위별로 2,000원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더구나 현재 출하중인 저장물량의 저장성이 약해 부패과 비율이 늘어나면서 산지에서 출하시기를 늦추기가 여의치 않아 출하량 증가로 인해 시세는 약보합 장세가 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상품성에 따라 시세차가 크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기타 만감류인 한라봉 역시 전년보다 5,000~6,000원 가량 낮은 시세인 3kg상자에 15,000~16,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감귤이 주로 거래되고 있어 소비시기가 이른데다 신맛이 강하고 당도가 덜해 소비가 늘지 않고 있기 때문임. 또한 불로초, 오돌또기, 천혜향 등 고품질 감귤의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미국산 오렌지의 유통량이 증가하면서 올 한라봉 시세 전망은 다소 어두울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0.63 -7.7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73톤 반입되어 전일 155톤 대비 76% 반입량 증가함. 산지의 기상이 좋아지며 방울종 토마토와 딸기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크게 늘면서 채소과일류는 약보합세 거래됨. 딸기는 전일에 비해 두배가까이 물량이 늘었지만 유통업체의 구매가 원활해 가격 하락폭은 물량증가대비 그리 크지는 않았음. 낮은 가격으로 새해를 시작했던 방울종 토마토는 금주 들어 소폭의 가격 상승을 이어갔지만 금일 물량이 많아지며 가격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음. 토마토 일반종은 남부지역의 물량이 증대되고 있으며 금일 5키로 상품은 전일과 같은 12,000원에 거래되었으며 10키로 상품은 전일보다 오히려 4,000원 상승한 24,000원선을 형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