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7.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7.05p 주말대비 -0.23p
동 향 :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모처럼 수도권에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고, 주초 반입량이 주말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561톤이 반입되었음. 품목별로는 제철과일인 복숭아, 포도 뿐만 아니라 사과, 배 등 저장과일의 출하도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초 유통업체와 식자재 업체의 납품 수요가 늘어나 거래가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음. 사과와 배는 출하물량이 84%, 543% 각각 늘어나 중*하품은 약세를 보였으나 고품질 물량은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배는 일부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인해 급증한 반입량에도 활발한 거래가 형성되었음. 복숭아는 무모계 암킹이 한창 출하되는 가운데 선프레의 출하가 영천과 경산을 중심으로 출하가 크게 늘어났고, 물량 압박에 의해 시세는 하락세를 형성하였으며, 유모계 월봉과 사자조생, 창방 등도 전북 임실, 경북 청도, 경산, 영천, 경남 창녕 등지에서 반입량이 증가하여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포도는 출하량이 주말에 비해 24% 가량 증가하였으나 주초 수요량이 늘어나 대체로 보합세를 형성하였으며, 켐벨얼리와 거봉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초기 강세를 보였던 데라웨어는 중*하품이 소폭 하락하였음. 현재 출하 막바지에 이른 매실은 장흥 곡성지역에서 반입이 이뤄지고 있으나 소비가 크게 둔화되어 주말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고, 살구도 우천으로 인해 품질이 떨어져 적은 반입량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3.23 +13.9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76톤 반입되어 전일 876톤 대비 11% 출하량 증가함. 품목별로는 수박과 토마토의 출하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경락시세는 전반적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초 유통업체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에 거래됨. 채소과일류는 그동안 출하량 증가와 장마로 인해 지수 60P 선까지 하락하는 등 바닥장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장마로 인해 당분간 약세장 지속은 이어질 전망임. 토마토는 강원 춘천지역 가온물량은 끝물출하되고 있으나 무가온물량이 초물출하되고 7월 중순이후 화천,김화 및 양구 등지의 출하가 성출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