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2.16(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2-16 13:41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44.76p 전일대비 +0.95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금일 201톤이 반입되어 전일 127톤에 비해 58% 급증하였음.
금주 호남과 충청지역 폭설로 인해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 상승세를 지속하였던 채소과일류는 주말을 앞두고 수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메론 등 주요 품목의 반입량이 일제히 증가하였음. 특히 토마토와 딸기는 전일보다 80% 이상 급증한 물량 반입에도 불구하고 시장 보유량이 현저히 적고, 주말 유통업체의 납품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였고, 방울토마토와 메론 등도 동반 상승하였음. 그러나 수박은 수요처가 한정된데다 기온하락으로 인해 소비도 위축되었고, 반입량마저 증가하여 하락세를 형성하여 전체 가격지수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2.77p 전일대비 +0.24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899톤 반입되어 전일 807톤에 비해 11% 증가. 딸기와 토마토 등 채소과일류 주산지 폭설로 인해 주중 출하가 차질을 빚어 이들 품목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나무과일류는 대부분 저장물량이 출하되는 관계로 기상 악화에 관계없이 출하가 비교적 원활하고, 한파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거래가 부진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사과, 감귤, 단감 등이 증가하였고, 주 소비 품목인 감귤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지속하였고, 단감은 대형 유통업체의 판촉행사에 따른 납품수요 증가로 반등하였음. 그러나 사과는 출하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약보합세에 거래되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음.

사과는 158톤 반입되어 전일 145톤에 비해 9% 증가. 년말을 맞이하여 식자재 및 유통업체들의 납품이 점차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주초 가격의 소폭상승세를 보였으나 주중에 들어서면서 한파로인한 소비의 위축과 년말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점차적으로 가격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중도매인 재고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하였고 대형유통들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였음.

배는 91톤 반입되어 전일 97톤에 비해 6% 감소. 주중 기온하락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전주보다 주간 출하량이 적었고, 주말을 앞두고 반입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부진한 거래 흐름이 이어짐. 이로 인해 중*소과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특품 시세는 보합세에 머물러 예년 평균 가격을 밑돌고 있음.

감귤은 452톤 반입되어 전일 402톤에 비해 12% 증가. 산지 시세 상승으로 인해 출하가 지연되면서 전년보다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경쟁과일인 딸기의 고단가 형성과 감귤 시장 잔유량이 급감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단감은 118톤 반입되어 전일 91톤에 비해 30% 증가. 함안지역 저장단감"상"품위주 출하가 많으며 소비부진 및 시세 불안정으로 인한 계속적인 출하지연 하고 있으며 전반적 대과위주 출하가 많음. 현재 대형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인해 주말 납품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금일 시세는 모처럼 반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