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8.68 -6.0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502톤 반입되어 전일 1,255톤 대비 20% 출하량 증가함. 품목별로는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전품목이 주초를 맞아 출하량이 증가하였음. 도매시세는 수박, 토마토, 메론이 출하량 증가한 반면 주초 수요가 평소에 미치치 못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됨.
토마토는 가격하락에 따른 매스컴 보도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주말 대부분 유통업체에서 할인행사가 끝나면서 주초장은 약세로 출발함. 금주 강원 춘천지역의 한물출하가 예상됨. 참외는 산지 생산량 감소추세로 금일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유지함. 메론은 8kg 상자 출하량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담양과 곡성 및 진주지역 물량 증가세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1.60p 주말대비 +13.78p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300톤으로 주말 198톤에 비해 52% 증가. 반입량이 적었던 주말에 비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살구 등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주초 유통업체와 요식업소, 납품업체 등 주 수요처의 주문물량이 증가하면서 지수가 상승하였음. 특히 사과는 주말 나들이 수요 증가로 주 소비처인 요식업소의 수요량이 줄어 주말 시세가 크게 하락였지만 주초 수요가 회복되어 시세가 상승하여 가격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음. 여름과일인 자두, 복숭아, 포도 등의 본격적인 수확으로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3~4월 봄철 저온을 제외하면 올해 일조량과 강우량 등 생육조건이 좋아 품질은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됨. 현재 시세는 모모계 암킹 복숭아와 대석조생 자두가 예년가격보다 다소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포도와 유모계 월봉 복숭아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시세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물량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예상되어 등급에 따른 시세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