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1.23 -1.80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299톤 반입되어 전일 193톤 대비 반입량 55% 증가하였고 시세는 월요일 장을 맞아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수요 역시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과와 배를 비롯해 매실과 살구도 내림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소폭 하락세를 보였음. 나무과일류는 사과와 배는 저장기간 장기화로 출하를 종료한 출하자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시세는 전월보다는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햇과일류인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은 아직 고단가에 따른 구매부담감이 있는데다 상품성도 초물출하로 따라주지 못하면서 소비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는 않음. 충북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포도 캠버얼리는 2kg랩과 봉지포도가 출하되고 있으며 6월 하순부터 반입량이 늘면서 봉지포도 위주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27.50 +10.5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284톤 반입되어 전일 1,129톤 대비 반입량 14% 증가하였고 시세는 수박, 참외, 방울토마토 등의 주초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음. 수박은 더운 날씨로 인해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전북 고창, 충청도, 경북 구미 일원에서 출하가 되고 있고, 다음 주 부터는 음성일원(맹동, 대소, 진천덕산) 수박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채소과일류는 대부분 품목이 성출하를 보이고 있으나 하순경 예정된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박을 중심으로 약세장이 예상됨. 토마토는 춘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반종 토마토의 소비가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충청권 중심 방울토마토는 반입량이 점차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