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5(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25(목)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8-25 13:56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0.32 +5.4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13톤 반입되어 전일 357톤 대비 12%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산지 우천으로 작업량이 줄어 반입량 감소로 수박과 토마토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금일 시세 상승은 소비증가로 인한 오름세로 보기는 어려우며 반입량 자연감소에 따른 재고가 소진되면서 일시적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음. 또한 수요처 역시 일반 가정생식용 보다는 음식점, 체인점, 뷔페점 등지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음. 방울토마토는 주 산지인 강원권 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작업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경락시세는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초부터의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전일 대비 보합세를 형성하였음. 주 출하지역은 강원지역은 춘천 49.2%,인제 5.2%, 충청권은 청원 6.4%, 예산 5.2% 전북 익산 4.4%, 경기 안성 4% 출하로 춘천지역에서 출하를 주도하였으며, 춘천지역이 거래를 주도한 가운데 인제와 정선 및 보령지역에서 특상품 거래비율이 높았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3.57p 전일대비 -4.8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246톤 반입되어 전일 1,354톤에 비해 8% 감소.
전일 전국적인 우천으로 인해 주 출하지역의 작업이 차질을 빚어 감귤, 복숭아 등의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수요도 동반 감소하여 사과(아오리), 배, 복숭아, 포도 등 주요 품목 시세가 일제히 조정 하락하였음. 사과는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오리 시세는 하락을 지속하여 지난해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하였으나, 색택이 좋은 홍로의 경우 반입량이 많지 않아 대체로 전일 시세를 유지하였고, 머리시세는 오히려 전일보다 상승하였음. 배는 원황의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적지만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로 인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8월 20일을 기점으로 지난해 시세를 하락 관통하였음. 비에 취약한 포도와 복숭아는 전일 많은 물량에 이에 금일도 적지 않은 반입을 보여 내림세를 이어갔음.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 대목 선물용․제수용으로 쓰이는 사과 홍로종은 다음주에 빠르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안정세를 띨것으로 전망됨. 반면, 배 신고는 9월 5일을 전후하여 초물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황이 좋지 못하여 출하량과 대과 비중이 축소되면서 예년보다 강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