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26(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7.2.26(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5.02 전일대비 +12.24
≪ 거래현황 ≫
설 연휴가 끝나고 맞는 첫 월요일장인 금일 일반종 토마토를 제외하고는 반입량이 크게 늘었지만 연휴 이후 소비가 주춤하면서 낮은 가격을 형성하였던 토마토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하였음. 또한 날씨가 온화해 지면서 딸기 등 제철 과일의 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참외가 주산지인 경북 성주지역에서의 반입이 시작되었음.
≪ 강세 요인 ≫
◎ 설 연휴 후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완화되면서 소비원활
◎ 딸기, 토마토 등 제철을 맞는 과일들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
◎ 날씨가 온화하면서 소비가 잘 될 거라 예상하는 유통업체 등의 매기 강세
- 토마토 강세
부산 지역의 5키로 물량이 특상품의 가격대를 형성한 가운데 금일 일반토마토는 반입량이 전 주말에 비해 절반 가량 크게 줄은 48톤(가집계)이 거래되면서 가격 상승함. 현재 부산 대저토마토의 양이 많은 5키로 물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10키로 물량은 예년에 비해 가격이 20%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음. 부산 강서에서의 반입이 35% 가량 되면서 가장 많은 반입이 이루어졌으며 그 뒤로 강진, 담양, 광양 등 전남권의 출하가 잇고 있음. 5키로 물량은 부산 강서의 물량이 특상품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10키로 물량은 창녕, 밀양, 담양의 물량이 좋은 가격을 형성하였음. 방울종은 담양, 제주, 논산, 부여, 보성 등에서 출하가 많았으며 예년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중인데다, 날씨도 온화함이 이어지고 있어 금일 상승세를 타며 5키로 상품이 전일보다 1,000원 가량 상승한 13,000원에 거래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8.59 전일대비 -2.74
≪ 약세 요인 ≫
◎ 물량 증가에 비해 주초장 매기가 약하게 형성됨.
◎ 감귤 등 저장물량 온화한 날씨 이어지며 상품성 저하
◎ 명절 이후 딸기, 토마토로의 소비 이동
≪ 거래동향 ≫
감귤, 사과 등 주초 반입량이 증가하였지만 온화한 날씨의 지속으로 저장물량이 상품성이 저하되었고 딸기 토마토 등 제철 과일로의 소비가 이동되면서 나무과일류는 약보합세에 거래됨.
○ 감귤 약보합
- 전주 시세가 상승하면서 소비자 가격 부담이 되면서 가격 하락하였음. 또한, 노지 감귤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며 중하품의 가격 하락율이 더욱 크게 나타났음. 노지감귤의 양이 차츰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비가림과 기타 만감류 등으로 소비는 이동하고 있음. 노지 감귤 10키로 상품은 전일에 비해 1,500원 하락한 26,000원에 거래가 이루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