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 11(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7. 11(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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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13.07 전일대비 3.93
동 향 : 농산물은 태풍 에위니아가 우리나라에 상륙하면서 남부지방 및 일부 중부 지방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하 작업에 영향을 미치면서 물량 감소로 일부 부류(뿌리채소류, 고구마.감자류) 를 제외한 전부류에 걸쳐 오름세에 거래됨. 특히 전일에 이어 남부지방 출하품목, 요식업소 소비가 많은 품목 위주로 오름세가 두르러져 단호박, 늙은호박인 열매채소류와 홍고추, 풋고추인 양념채소류가 상승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된 반면, 무, 열무인 뿌리채소류와 일부 품목(양배추, 파세리, 청경채, 오이백다다기, 고구마 등) 은 전일고가와 매기부진으로 하락폭이 큰 품목으로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38.11 전일대비 -27.98
동 향 : 감자는 태풍영향으로 산지 작업이 부진해 전일에 비해 44%감소한 257톤 반입되었으며 전일 많은 양이 반입되어 재고누적과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기준 거래가는 8,500원으로 전일 보합세이나 지난해 동기 9,500원, 표준가격 12,000원에 비해 하락세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9.11 전일대비 4.65
동 향 : 배추는 태풍의 영향에도 반입량이 오히려 증가하였음. 주산지가 강원도 준 고랭지로 타 지역에 비해 태풍 피해가 적었고 전일 가격이 좋아 작업량은 늘렸기 때문으로 보임. 60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5.8% 증가하였는데 이는 태풍이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주 일평균 반입량과 비슷한 수준임. 지역별로는 평창 44%, 정선 28%, 횡성 12% 순으로 강원지역이 90% 이상으로 출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음. 물량 증가에도 가격은 오히려 오름세였는데 전일 주초장임에도 평일보다 적은 물량이 반입되어 시장 내 재고량이 적었음. 최고가는 3,350원으로 정선에서 출하되었으며 3,000원 이상이 2대 거래되었음. 그러나 주초부터 많이 오른 가격으로 가격 부담이 높아진데다 우중에 작업된 물량이 많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지역별로는 정선과 홍천지역의 평균가격이 높았고 횡성과 평창은 상대적으로 낮았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82톤으로 전일대비 3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상추 주출하지인 경기지역은 태풍의 영향이 거의 없었고 비도 작업에 영향을 줄정도의 강수량이 아니어서 주초에 미뤘던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하였음. 또한 장마후 고온으로 인한 작물피해가 있기전에 출하하려는 경향도 강하게 형성되면서 물량이 증가하였음. 물량이 증가하였지만 전일 반입량이 평소에 비해 적어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청상추와 적상추는 오름세를 보였으나,적포기는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음. 장마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출하대기물량도 예상보다 풍부해 아직까지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해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마가 끝나고 고온의 영향으로 생육부진이 겹칠경우 물량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으나, 출하물량이 시장이 원하는 물량보다 많을 경우 현재의 시세패턴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어 보임.
열무 금일 반입량은 98톤으로 전일대비 8%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초 반입량이 예상보다 적었고, 주출하지인 경기 고양, 포천, 남양주등이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금일 시장 반입량은 전일보다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반입량이 예상보다 적었고, 태풍의 영향이 예상보다 약해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시장 재고가 소진되어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2.77 전일대비 17.42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8.1 전일대비 -16.35
동 향 : 무는 태풍으로 반입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태풍이 일찍 소멸되면서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반입량이 오히려 증가함. 따라서 가격은 큰 폭의 내림세로 반전되었으나 향후 수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가격 약세에도 수요가 부진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48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7% 증가하였으며 당진 22%, 평택 13%, 고창 10%, 홍천 9% 순으로 출하됨. 경기, 강원지역 물량이 늘면서 출하지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는 추세임. 최고가는 9,600원으로 평택에서 출하되었으나 9,000원 이상이 2대에 불과하여 정상시세로 보기는 어려우며 주 거래가격은 4,000~6,500원 선으로 등급별로 전일보다 1,000~2,000원 가량 하락함. 지역별로는 이제 출하가 시작된 평택, 강릉, 홍천 등가 높았고 끝물로 반입량이 감소추세인 고창, 당진, 예산 등지가 상대적으로 낮았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31.38 전일대비 10.01
동 향 : 양파는 태풍(에위니아)이 주산지인 남부지방을 지나가면서 많은 비가 내려 금일 반입량은 394톤으로 급감하였으며 강보합세 거래됨. 금일 상품 1kg가격은 588원으로 전일대비 2%상승하였으며 표준가격 425원, 전년 동기 413원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대파는 지난주말이후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이자 금일 반입량은 195톤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품이 700원으로 전일에 비해 8%하락하였음. 고추류는 풋고추가 50톤으로 전일에 비해 감소하면서 상품 한 상자가 25,000원으로 11%상승하였으며 청양고추는 출하지역인 경남 밀양, 예천지역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반입량이 급감하여 상품이 45,500원으로 일시적인 급등세 형성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6.63 전일대비 5.96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39톤으로 전일대비 23%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주출하지역이 경남 진주에서 강원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았던 경남 진주지역의 금일 반입량은 9톤 내외로 전일 14톤보다는 36%가량 감소하였지만, 강원지역의 물량이 전일 12톤에서 금일 25톤으로 11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청피망 27톤, 홍피망 2톤, 파프리카류가 10톤 반입되었음. 물량이 증가한 청피망은 내림세 거래된 반면 경남 진주 지역의 출하비중이 높은 파프리카류는 우천으로 인해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 거래되었고, 홍피망도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되었음. 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2%가량 증가한 53톤이 반입되었으나 주초 물량이 예상보다 적어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시세는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소비 부진으로 보합세 내지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셀러리는 물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됨.
◈ 버섯류
가격지수 : 87.12 전일대비 12.16
동 향 : 주중 버섯류는 전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물량은 78% 수준으로 감소한 144톤이 반입됨. 느타리버섯은 3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81%수준으로 감소하였고, 경기지역 반입량이 18톤으로 절반 수준이며 충남이 7.4톤으로 21%, 강원이 4.7톤으로 12%를 차지하였음. 반입량 감소로 시세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며 2kg 상품이 10,750원에 거래됨. 충청 지역 물량이 많은 양송이는 태풍의 영향으로 물량이 줄어 11톤이 반입되었으며 주초 가격하락에 따른 구매력 증가로 강보합세 형성. 2kg 상품이 12,000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1,500원 상승함. 생표고는 12톤이 반입되어 전일에 이어 물량이 적은 편이며 재고 소진과 매기 상승으로 특상품 중심 상승세 형성. 군납과 급식 수요가 증가한 중하품 역시 강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이번주 들어 산지 물동량 조절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며 금일 반입량은 41톤으로 전일대비 91% 수준임.
2. 수산물
가격지수 : 105.19로 전일대비 -2.97
동 향 : 수산물은 태풍 영향으로 생물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가격대가 낮은 수입 및 냉동 물량 위주 거래로 약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냉동고등어, 생태가 약보합세를 보였고, 조개류는 판매가 부진했던 새꼬막, 바지락이 재고 증가로 약세 형성. 연체류는 낙지수입, 우렁쉥이가 선도가 떨어져 하락세를 보임.
◈ 생선류
가격지수 : 86.76로 전일대비 -1.54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 및 태풍영향으로 생물 거래가 없어 냉동고등어 위주로 거래되었으며 최근 시세 호조로 반입량이 늘어나 하락세에 거래. 대품은 물량이 다소 부족하고 선호도가 높아 가격하락폭이 낮게 형성되었으나 중, 하품은 반입량 증가와 거래부진으로 약세를 보임. 갈치는 태풍 에위니아 영향으로 제주산 반입은 없었고, 중국 냉동 물량 및 일본산 냉장 갈치 위주로 거래되었음. 일본산 냉장 갈치는 채낚기 물량이 주로 거래되었고 대품은 요식업체 고정 수요로 보합세, 중, 하품은 선도부진과 태풍에 따른 수요 감소 예상으로 하락세.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반입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주중 식자재 업체 주문량이 크게 감소하고 상품성 마저 떨어여 하락세를 나타냄. 조기수입은 중국산 반입이 감소하였고 타 생선류 반입 감소로 중품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반입이 감소하였으나 중, 소형품 위주 반입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대구는 전일 저장 물량이 출하되면서 선도가 부진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임연수어는 생물 거래가 부진하였고, 병어는 목포 및 여수산 저장 물량 출하가 활기를 띠었으나 선도하락으로 약보합세. 활어류는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물량이 다소 감소한 숭어류, 자연산 넙치, 양식 돔류가 상승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5.07로 전일대비 -5.30
동 향 : 장마와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내린 비와 주산지의 풍랑주의보 및 강풍으로 작업 부진하여 생물의 반입이 순조롭지 못하였음. 주로 수입 및 냉동, 냉장 물량의 반입이 많았음. 굴의 반입량은 2톤으로 전일과 같음. 산지 작업부진과 소비지의 매기부진에도 전문 요식업체등 고정 수요처 외의 일반 가정 수요는 크게 없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상품은 보합이나 중하품은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바지락은 12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 겉바지락은 수입산이 소량 반입되었으나 상품성이 낮았고, 국내산은 반입 비중은 많으나 전반적으로 씨알이 고르지 못하거나 작았지만 전일의 높은 가격에 비해 내림세였고 등급간 가격차이도 좁혀졌음. 봉지바지락은 수입 및 국내물량을 포장하였고 가격은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 깐바지락도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됨 새꼬막의 일일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하였고 반입량 감소에도 상품성과 씨알의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매기부진으로 전일에 비해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됨. 홍합의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5톤 감소.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반입량은 줄었으나 다듬은 물량의 반입으로 오름세였고 상품성도 좋아 거래가 증가하였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음. 소라는 서해안산이 주반입 되었고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가격이 높아 매기부진하여 전반적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전문 요식업소 소비가 꾸준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18.49로 전일대비 -10.03
동 향 : 수입낙지의 반입량은 4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 수입 냉장물로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전일에 비해 내림세였으나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일반 가정수요에 비해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았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10톤으로 전일대비 4톤 감소. 동해안산이 주반입 되었으나 지역에 따라 비와 풍랑주의보 발효로 반입량은 감소하였고 전반적으로 체장이 큰 상품은 보합세이고 체장이 작은 중하품은 내림세였으나 선호도는 높은 편이었음. 냉동오징어는 13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상품성이 좋아 고정 급식업체 등의 수요처의 거래가 꾸준하였고 가격 변동도 크게 없었음. 주꾸미는 2톤 반입 되었고 국내산의 반입이 소량있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 없이 거래되었고,수입산은 물량 반입은 되었으나 정상 거래가 미형성,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은 편이나 등급간 가격차가 다소 컸음. 미더덕은 산지 출하로 반입량 변동은 크게 없었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등급간 가격차이는 심하였으며 가격의 등락도 심하였음.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상품성이 낮고 물량 감소에도 매기부진으로 고정수요처의 소비 외에는 한산.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의 반입이 늘어 수입산 위주로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