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 18(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7. 18(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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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22.35 전일대비 -7.94
동 향 : 농산물은 폭우로 인한 일시적 물량 격감으로 대부분 품목이 전일 폭등하여, 금일은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 졌으나 가격 상승의 기대 심리로 악조건의 출하작업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는 물량이 다소 증가 하였음. 잎채소류와 서양채소류등 전일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품목위주로 하락세가 깊어 지면서 전체 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함. 장마로 인한 상품성 저하와 어제의 고단가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하락 하였으나 아직은 대부분 품목이 어제의 고단가가 유지되는 모습임. 전일 폭등세를 보인 오이와 대파등 일부 품목은 금일에도 오름세을 보였으나 적포기, 양배추, 배추, 근대등 전일 오름폭이 컸던 품목은 상승 기대로 인한 물량 증가로 큰폭 하락 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79.6 전일대비 35.18
동 향 : 감자는 장마로 인해 지난주 목요일 이후 전일까지 200톤 미만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나 금일 가격 상승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248톤으로 증가하였으나 재고 소진으로 중도매인 구매 증가로 전일대비 6%상승함. 지난주 상품 평균가격은 9,100원이며 금주 12,000-13,000원으로 오름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9.75 전일대비 -38.41
동 향 :
상추 금일 반입량은 70톤으로 전일 대비 3.7%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큰폭으로 시세가 상승하면서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음.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10일 이상 장마가 지속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열악한 생육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정상적인 성장이 아닌 웃자람 현상등으로 인해 상품성은 하락하고 있음. 장마의 영향으로 경기 여주지역에 피해가 있으나 시장 전체 반입량중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시장 시세형성에는 큰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 비피해가 적어 시장 반입량은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으나, 주초 반입량이 전주말에 비해 20%가량 적게 반입되면서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물량이 증가한 금일에도 역시 강세 거래되었음. 장마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것이라는 기대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반입량 감소폭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큰폭으로 시세가 상승하였으나, 고단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주중으로 접어들수록 시세는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보임.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여건이 열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장마후에 고온 피해를 입기전에 출하라려는 경향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물량은 증가할것으로 보여짐
미나리 총반입량은 70톤으로 전일 대비 9%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4kg 상자 미나리가 30톤, 20kg 단미나리가 38톤 반입되었음, 장마 이후 물량 감소폭이 커지면서 시세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집중호우로 인해 주출하지역인 인천과 경기 부천지역의 미나리 30~50%정도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있고, 일조량 부족등으로 생육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출하대기물량이 부족한 상태임.또한 장마후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쑥갓등 미나리 대체품목의 작황 또한 좋지 않아 미나리 소비량도 증가추세를 보일것으로 보여지며, 지방으로의 반출량 또한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은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열무 반입량은 74톤으로 전일 보다 10%가량 적은양이 반입되었음, 주초 반입량이 적어 시장 재고가 소진된 상태에서 열무 주출하지인 경기 고양지역의 비피해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일에 이어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그러나 경기 남양주와 포천지역은 비피해가 적고, 장마후 고온에 따른 피해전에 출하하려는 경향으로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물량은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금일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 포천에서 25톤, 경기 고양에서 19톤, 경기 남양주에서 15톤이 반입되었음. 일산과 남양주는 전일보다 증가하였으나, 포천지역은 전일보다 감소하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74.43 전일대비 13.72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49.45 전일대비 -9.25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45.76 전일대비 -1.45
동 향 : 양파는 우천으로 수송에 차질이 있어 반입량은 적은 편이나 저장물량 출하로 전일대비 10%감소한 434톤임. 지난주 중반 장마가 본격화 되면서 오름세를 형성하였으며 이번주에도 강보합세가 지속됨. 금일 상품 시세는 평균 670원으로 지난주초에 비해 100원정도 오름세임. 대파는 고양, 포천 등 주출하지역인 경기일원 침수 피해로 반입량이 120톤으로 급감하면서 그동안 하락세에서 급등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하며 상품이 한단에 1,460원으로 지난주 평균가 670원의 두배 이상 오름세 거래됨. 풋고추는 춘천, 홍천지역 비피해로 반입량이 지난주 50-60톤에서 30-40톤으로 감소하면서 상품이 52,000-53,000원으로 지난주 20,000원에 비해 큰 폭의 오름세이며, 청양고추도 예천, 밀양, 춘천, 창녕지역 장마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출하량이 적어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70,000원에 거래됨. 당진, 예산지역이 주 출하지역인 꽈리고추는 비피해가 적어 정상 반입되면서 지난주 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68.42 전일대비 -37.31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57톤으로 전일대비 80%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강원지역의 집중호우로 주출하지역인 강원 평창, 횡성, 춘천지역의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장 반입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작업량이 증가하면서 금일 시장 반입량은 전일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였음. 강원지역 최대 출하지인 고성지역은 비피해가 거의 없었으나 도로 유실등으로 시장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도로가 일부 회복되면서 금일은 정상적으로 반입이 이루어졌음, 홍천지역은 노지 물량은 대부분 피해를 입었으나 하우스 물량은 약 30%가량의 피해를 입은것으로 보임, 인제 지역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물량 비중이 적어 시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으로 예상됨, 이번 장마로 피망은 약20%정도의 물량 감소가 예상되어 시세는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양상추 금일 반입량은 39톤으로 전일대비 36%가량 증가하였음, 양상추 주출하지역은 강원 횡성과 평창지역이나 집중호우로 물량이 전일 대비 40%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중에서는 칼리플라워와 파세리가 물량 감소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브로코리,비타민등은 내림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4.15 전일대비 10.86
동 향 : 주말 중부지방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주초인 금일 반입량은 158톤으로 전일대비 97%수준으로 감소하였음. 주 출하지인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작업여건이 열악하며 작황 부진으로 반입량 감소 추세임. 우천으로 인한 습먹음으로 상품성이 저하됨. 느타리는 32톤이 반입되어 집중호우 직후인 전일 26톤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통업체 등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13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71%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상품성 저하와 구매 지연으로 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16톤이 반입되어 전일보다 증가하였으나 전일 재고 소진과 납품업체의 주문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47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초 유통업체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됨. 100g 상품이 155원에 거래되어 전일보다 15원 상승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8.82로 전일대비 +1.28
동 향 : 수산물은 강원도 및 중부권에 집중호우로 반입 물량이 미미한 수준을 나타내며 오름세에 거래. 생선류는 반입량이 증가한 갈치, 소비가 부진한 병어가 약보합세에 거래. 조개류는 바지락, 깐홍합이 요식업체 주문량 증가로 오름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낙지수입, 우렁쉥이가 반입량 저조와 연휴기간 소비량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7.68로 전일대비 -2.21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부산산이 소량 거래되었으며 공급량 부족으로 상품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냉동고등어 역시 전일대비 반입량이 6톤가량 감소하며 대품 위주로 매수세가 형성되어 오름세를 나타냄. 다만, 하품은 체장이 작고 선도가 떨어져 약세를 나타냄. 갈치는 3일간 연휴에 따른 통관업무 휴무로 일본산 냉장 물량 반입은 없었으나 제주산 갈치 및 중국산 수입업자 냉동재고 물량 출하 증가로 반입량이 늘어나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던 제주산 갈치가 하락세 중국산 냉동물량 역시 소비부진과 재고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냄. 조기는 중부지방 우천으로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산 물량이 배가 물러 상품성이 떨어져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고 체장이 다소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꽁치냉장수입은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초 식자재 업체 꾸준한 주문량으로 선도가 뛰어난 상품중심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삼치는 냉동 및 생물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부산 및 마산산 생물이 오름세를 나타냄. 아귀는 산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반입량 저조로 상품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가자미 역시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나타냄. 생태는 일본산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높은 가격대에 따른 매수세 저조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증가하고 횟집 주문량이 우천으로 낮게 형성되어 숭어류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6.83으로 전일대비 +3.30
동 향 : 연휴기간인 7.15-7.17까지 강원도 및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충청 및 경남북지방에서 호남지역으로 장마권이 이동되면서 수해로 피한 피해 속출과 도로유실, 고속도로 소통장애 등으로 생물의 반입량은 격감하였으나 수입 및 냉동,냉장물량의 반입이 꾸준하여 전체 반입량은 전일에 비해서는 3% 감소한 257톤이었고, 폭우 전인 7월 14일에 비해서는 10% 감소. 굴의 반입량은 1톤이었고 반입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전문 요식업체등 고정수요처 외에 일반 가정소비는 감소추세. 바지락은 13톤 반입되었음, 국내산 겉바지락은 주산지인 서산. 태안지방이 비피해가 적어 반입량은 평소보다는 감소하였으나 큰 변동이 없었고 수입 물량은 반입량이 없어 전체 가격은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봉지바지락도 수입산과 국내산을 동시 포장 출하하나 상품성 및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전일 대비 내림세. 깐바지락은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 새꼬막의 일일 반입량은 5톤이었고 상품성과 씨알의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하나 상품은 보합세에 중품이하는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였음. 홍합의 반입량은 9톤으로 전일대비 2톤 감소. 주출하 지역이 비피해가 적어 반입량은 평소와 큰 변동이 없었고, 거래는 다듬은 물량이 선호도는 높았으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였고 망 홍합은 상품성이 낮아 다소 낮은 가격을 형성. 소라는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가격은 오름세였으나 조개 구이집 등 전문 요식업소 소비가 꾸준하였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37.69로 전일대비 +9.13
동 향 : 전국적인 장마와 산지 풍랑주의보 발효로 생물은 반입량이 격감하였고, 수입 냉동 및 냉장 반입량도 감소하였음. 가격은 오름세였고 고정 수요처의 소비기 꾸준하였음. 수입낙지는 반입량이 없어 전일재고 및 중도매인 개인 비축분의 판매로 큰폭의 가격 오름세가 있었고 등급간 가격차이 없이 단일 가격에 거래되었음. 상품성이 좋고 씨알도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고루 분포되어 선호도가 높았고 일반 가정수요에 비해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았음. 생물오징어는 반입량은 13톤이었으나 동해안산은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이 없었으나 서해안 태안(안흥 및 안면도)산이 주반입 되었고 체장이 큰 상품은 보합세이고 체장이 작은 중하품은 오름세였음. 냉동오징어는 7톤 반입되었고 상품성이 좋아 타 품목의 대체 수요가 활발하였고 고정 급식업체 등의 거래가 꾸준하여 가격 변동은 크게 없이 거래되었음. 주꾸미는 2톤 반입 되었고 국내산의 반입은 없었고 수입산이 주거래되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 없이 단일 단가로 거래되었고 전문 요식업소의 소비가 많았고 일반 가정 수요는 한산하였음. 미더덕은 산지 출하로 반입량 변동은 크게 없었고 수요처가 한정되어 있어 등급간 가격차이는 심하였으며 가격의 등락도 심하였음.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상품성이 낮고 물량 감소로 매기부진하여 고정수요처의 소비 외에는 한산. 우렁쉥이는 소량 반입되나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았으나 반입량 감소와 상품성이 낮아 거래 부진하였고, 다년산인 일본산의 반입이 늘어 수입산 위주로 거래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