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7(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0.7(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0-07 14:51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2.72p 전일대비 +10.2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주말장을 맞았으나 산지에 비가 내리면서 반입량은 전일과 비슷했고 평소 주말장에 비해선 반입량 증가폭이 크지 않았음. 시세는 주말수요 증가에 따라 매기가 강하게 형성되었고, 행사용, 단체급식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박과 방울토마토가 지수상승을 견인하였고 특히 중하품의 상승폭이 가장 컸음.

금주 토마토는 전주 대비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소폭 내림세에 거래되었다. 또한 기온하락과 일교차 심화에 따른 열과(裂果) 발생비율이 높아지면서 상품성이 떨어진 물량 거래가 늘어난 것도 약세장의 원인이 되었다. 주 출하지역은 춘천 17.6%, 정선 10.3%로 강원지역과 영암 9.2%, 평택 8.4%, 공주 8%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강원지역은 감소세 중남부지역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kg 상자는 평택,연기,홍천지역에서 10kg상자는 정선,춘천,영암,평택지역에서 장세를 주도하였다.

금주 수박은 주초 내림세장에서 시작하였으나 주 중반 이후 요식업소 구색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폭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특히 중하품에 대한 부페,음식점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말장 큰 폭 상승세를 형성하였다. 주 출하지역은 음성 일원이며 기온하락 및 일교차 심화로 인해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산지 생산량 계속적인 감소세가 예상된다. 수박은 전년 7월이후 강세장 형성으로 작목 전환 및 연장 재배 농가가 많았고 수정기 저온피해로 출하시기가 늦춰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반입량은 60% 가까이 늘어난 상태로 시세는 중하품은 20~30%. 특상품은 10% 미만 약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8.19p 전일대비 +0.54p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987톤으로 전일 963톤에 비해 2% 증가하였음. 지난주에 이어 주말을 앞두고 비가 내려 과일 매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인해 점차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음. 사과, 배, 단감 등의 출하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며, 비로 인해 매기가 둔화되어 포도 시세가 하락하여 가격 지수 상승폭은 미미함.


사과는 176톤 반입되어 전일 169톤에 비해 4% 증가. 지난주에 이어 주말을 앞두고 비가 내려 서서히 회복되던 매기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음. 현재 출하품종은 양광, 야다까, 홍로, 홍월, 죠나골드, 시나노스위트 등 10여개 품종이 출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양광과 야다까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음.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로 납품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중 시세가 강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금일은 소폭의 조정이 이뤄짐.


배는 85톤 반입되어 전일 64톤에 비해 32% 증가.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폭은 미미하고 유통업체의 판촉행사로 인해 납품수요가 증가하였음. 시세는 품질이 좋은 특*상품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고, 주중 오름세를 형성하여 평년(표준)가격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보였음. 그러나 추석이후 과일 소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았고 신고종의 예상 생산량이 많아 시세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최근 연기 지역 출하량이 전체 물량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금일은 충북 영동지역에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포도는 288톤이 반입되어 전일과 비슷한 물량이 반입됨. 켐벨얼리 저장품 출하로 켐벨종 출하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머루포도(MBA)의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당도가 높은 상주지역 켐벨과 영천지역 거봉의 선호도가 높지만, 우천으로 인해 전반적인 시세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복숭아는 68톤 반입되어 전일 73톤에 비해 7% 감소. 출하 종반부로 접어들어 반입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지난주에 비해 40% 가량 감소하였음. 그러나 올해 작황호조로 주간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30% 정도 많으며, 이로 인해 시세는 35% 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음. 금일시세는 출하량 감소와 유통업체 납품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형성하였음.


단감은 68톤 반입되어 전일 62톤에 비해 9% 증가. 부유종이 함안과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서촌 조생은 점차 감소하여 전체 물량의 10% 미만으로 하락하였음. 이로 인해 서촌 조생 시세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부유종은 약보합세를 형성하였음. 현재 거래량이 가장 많은 중생종은 송본과 상서이며, 함안과 창원지역에서 많이 출하되고 있음.



떫은감은 227톤 반입되어 전일 203톤에 비해 12% 증가. 경남 진주, 함안 등에서 대봉(하지야)의 초물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거래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약시는 대부분이 청도에서 출하되고 밀양지역이 다음 순으로 많이 반입됨. 현재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시세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평년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