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84.76 -4.13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489톤 반입되어 전일 445톤 대비 반입량 10% 반입량 증가하였음. 금일은 전일 반입량이 적었던 복숭아, 자두, 포도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 증가하였고 익일 장인 금요일 장에 대한 기대심리로 수요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대부분 품목이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복숭아와 자두는 장마로 인해 당도가 하락하고 있고 경남지역 태풍 피해로 인해 열과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주도하였음. 복숭아 중 경기 장호원 일원에서 출하되는 털복숭아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금일은 태풍과 장마로 인해 대부분 품목의 상품화 비율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지수 큰 폭으로 하락세를 형성하였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8.8 -12.74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606톤 반입되어 전일 789톤 대비 반입량 23% 반입량 감소하였음. 금일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거래비중이 큰 수박과 참외가 장마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하였음. 수박은 주 출하지역으로는 영동 음성 진천 관내에서 출하를 주도하고 있으며 2기작 출하지역인 함안대산 후작물량과 논산, 부여 등지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출하 종결지역인 고창 및 선산지역에서도 산지에서 포전거래되거나 출하대기물량이 소량씩 출하되고 있음. 토마토는 강원권 춘천지역이 성수 출하시기에서 점차 종료 시기에 접어들어 전체 물량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고랭지 대체 출하지역으로 강원권 김화, 화천, 횡성, 홍천 등지는 점차 반입량 증가하고 있음. 기타 남부지방의 후작 물량이 소량 출하되고 있음. 토마토는 최근 주 산지인 춘천지역 물량 감소에다 기존 항암효과 등에 이어 일본 연구진에 의해 익혀먹을 경우 흡연, 대기오염 등으로 폐포가 확장되어 발생하는 폐기종 발생을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7월 11일 방송을 통해 보도되면서 건강식 소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시세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