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2.19 -16.36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358톤 반입되어 전일 352톤 대비 반입량 2% 증가함. 금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북상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작업을 서두른 농가가 늘면서 반입량은 평소 목요일에 비해 많았음. 시세는 평소보다 반입량이 많은데다 점차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고단가를 유지하던 매실과 자두 살구 복숭아 등 햇과일류의 시세가 하락세를 형성하였고 수입과일 중 유통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칠레산 키위와 오렌지 네블의 중하품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햇과일류 중 특히 자두는 김천지역에서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장마로 인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당도와 크기 등 상품성이 좋은 물량의 반입량이 줄면서 6월 24일 이후 계속적인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5.18 -1.1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43톤 반입되어 전일 1,027톤 대비 반입량 8% 감소함. 금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북상하면서 수박과 참외 등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감소세를 보였으며 시세는 익일장에 물량 구매를 하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지수 소폭 하락세에 거래되었음. 수박은 경북 고령우곡지역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함안 등지 2기작 수박과 논산, 부여, 고창 등지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중부권 음성, 진천 등지에서도 다음주부터는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토마토는 춘천지역에서 성출하기를 보이고 있으나 잦은 비로 인해 숙기가 지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의 출하가 종료되면서 시세는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